변호사 평균 연봉 세전 8735만원
변호사 평균 연봉 세전 8735만원
  • 기사출고 2013.03.12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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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2개 직업 중 여섯번째
한국 변호사의 평균 연봉이 세금과 상여금 등을 포함해 8735만원으로, 6번째로 소득이 높은 직업으로 나타났다.

◇소득 상위 톱10 직업(한국고용...
한국고용정보원이 732개 직업에 걸쳐 2011년 재직자 2만 3745명을 상대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소득이 가장 높은 직업은 평균 연봉 1억 1634만원의 도선사로 집계됐다. 이어 국회의원(1억 1280만원), 기업고위임원(1억 219만원), 성형외과의사(1억 114만원), 항공기조종사(8939만원)의 순서로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치과의사(8530만원), 외과의사(8386만원), 대학교 총장 및 대학 학장(8060만원), 피부과의사(7783만원)도 톱10에 들었다. 10위권의 고소득자 중 4명이 의사로 의사들이 여전히 고소득층임을 알 수 있다.

또 회계사는 평균 연봉 7327만원으로 소득 랭킹 18위를 차지했으며, 22위를 차지한 세무사의 평균 연봉은 6955만원으로 조사됐다.

한편 재직자 조사에 응답한 사람의 평균 소득은 연수입 약 3538만원이었으며, 법무사는 앞으로 일자리가 줄어들 직업 20위에 들었다.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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