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이한 관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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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출고 2004.05.10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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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남자가 동시에 두개의 소송을 제기했다.

성불능으로 인한 이혼소송과 '사생아에 대해 나의 친자가 아님을 확인한다'는 소송이 그것이었다.

그는 어쨋든 두 소송 가운데 하나는 이길 것이라고 스스로 마음을 달랬다.

그러나 그는 두 소송에서 모두 졌다.

이유인즉, 두 소송이 각각 다른 법원에서 개최되었기 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