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③투자유치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 ③투자유치 법무법인 세움의 정호석 변호사는 스타트업을 위한 4가지 법률키워드로 법인설립, 인재채용, 사업개발, 투자유치를 제시했다. 정 변호사에 따르면, 요즈음에는 설립과 동시에 투자를 받는 스타트업도 꽤 있다고 한다. 그만큼 투자유치가 스타트업의 발전과 관련해 중요하고, 스타트업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항목이다. 정 변호사의 강연 내용 중 투자유치 부분을 요약해 소개한다.1. 투자 필요성의 검토 투자유치는 대개 '투자 필요성의 검토'-'투자 형태의 결정'-'투자자 물색'-'주요 투자 조건 협의'-'계약서 협의 및 확정'-' ②스타트업 운영 주요 체크포인트 ②스타트업 운영 주요 체크포인트 6월호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은 법무법인 비트의 최성호 변호사가 맡아 진행한 주주간 계약 및 투자유치에 관련된 내용이다. 투자를 받기 위한 밸류에이션(valuation)에서부터 전환상환우선주, 말로만 듣던 풋옵션(put option) 등 회사가 설립되어 주주간 계약을 체결하고 투자를 받을 때 필요한 부분들에 대해 최 변호사가 사례를 들어가며 알기 쉽게 안내한다. [주주간 계약]주주간 계약서의 기본조항이 업무분장에 관한 조항이다. 주주 A는 CEO, B는 CTO, C는 CFO 이런 식으로 각자 할 일을 적당히 적어주는 것이 'CGIF 초대 GC' 박진순 변호사 'CGIF 초대 GC' 박진순 변호사 "한국변호사들이 국제기구에 많이 진출했으면 좋겠어요. 특히 얼마 전부터 아시아 지역에 국제기구가 많이 설립되고 있는데, 한국변호사들이 많은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해요."2012년 아시아개발은행(ADB) 내 신탁펀드로 설립된 신용보증투자기구(CGIF)의 법률총괄임원(GC)으로 재직하고 있는 박진순 변호사는 사법연수원을 23기로 수료한 한국변호사로, 국제기구 근무라는 독특한 경력을 쌓아가고 있다. CGIF 법무실에서의 역할은 일반 회사의 사내변호사 업무와 별반 다르지 않다. CGIF가 제공하는 회사채 보증과 관련, 보증 대상 프 DSME에서 SH로 옮기는 최홍빈 영국변호사 DSME에서 SH로 옮기는 최홍빈 영국변호사 한국에서 활동하는 한국계 외국변호사들은 대부분이 미국변호사들로, 같은 영미법계이지만 영국변호사는 매우 적은 편이다. 로펌도 그렇고 기업체서 활동하는 변호사들도 영국변호사는 수요에 비해 희소가치가 매우 높은 편이다. 대우조선해양 국제법무부의 최홍빈 영국변호사는 이런 점에서 상당히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라고 할 수 있다. 모두 11명의 국내외 변호사가 포진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법무실에서도 영국변호사는 그가 유일하다. 변호사 경력 14년째인 그는 특히 경영정상화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대우조선해양 국제법무 파트에서 오랫동안 활약한 주 컨설팅사에 배상판결 받아낸 김평중 변호사 컨설팅사에 배상판결 받아낸 김평중 변호사 "프랜차이즈점을 창업하는 당사자 입장에선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는 중요한 결정이에요. 그래서 돈을 내고 컨설팅을 받아 가맹점을 연 것인데, 예상 매출액 추산이 잘못되는 바람에 결국 6개월만에 사업을 접은 안타까운 사연이죠."법무법인 신원의 김평중 변호사는 최근 지하철 석계역점에서 제과 프랜차이즈인 브레댄코 가맹점을 열었다가 6개월만에 문을 닫은 사건을 맡아 컨설팅회사를 상대로 1억원의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컨설팅회사에서 가맹점의 이용객수를 잘못 산정해 월 매출액을 과다 예측한 사실을 찾아내 전부승소 판결을 받아낸 것. 피고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⑩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⑩ 주식회사는 (대표이사를 포함하여) 이사들에 의해서 굴러간다. 이사들은 이사회를 구성하여 회사의 중요한 의사결정을 하며, 또 각자 일정한 업무 분야를 맡아서 회사의 업무를 실제로 진두지휘한다. 모험자본을 받기에 가장 적합한 구조로 탄생한 주식회사 제도에서, 회사의 실제 주인이라고 일컬어지는 주주들은 자신들이 직접 회사를 경영할 필요 없이 자신들이 선출한 이사들에게 회사의 경영을 거의 전적으로 맡기고 자신들은 경제적인 이득만 취하기를 원한다. 즉 회사의 사실상 주인들인 주주들이 회사의 경영을 이사들에게 맡기고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그에 구성원 정년 맞은 소순무 변호사 구성원 정년 맞은 소순무 변호사 "장강(長江)의 뒷물은 앞물을 재촉하고, 세상의 새로운 인재는 옛 사람을 쫓는다는 말도 있잖아요. 이제 다시 율촌의 소속 변호사로 돌아간 거죠."'조세소송의 대가' 소순무 변호사가 구성원 정년(65세)을 맞아 변호사 인생 2막을 시작한다. 율촌의 조세그룹을 구축해 발전시킨 산 증인으로서, 모든 지분을 법인에 환원하고 평변호사로 백의종군하기로 한 것이다. 그러나 율촌에선 그에게 정년 이전의 활약 못지않은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율촌이 설립한 공익법인 온율의 2대 이사장인 그에겐 우선 로펌의 공익활동을 더욱 진전시켜야 한다는 과 '장학재단 주식기부' 승소 최우영 변호사 '장학재단 주식기부' 승소 최우영 변호사 "결론은 당연한 것이라고 할 수 있지만 여기까지 오는 데 시간도 많이 걸리고 고비가 많았어요."장학사업에 쓰라고 자신이 설립해 성공시킨 기업의 거의 전 주식을 기부했으나 기부액보다도 많은 225억원의 세금폭탄을 맞은 황필상(70)씨 사건은 법무법인 충정의 최우영 변호사가 1심부터 관여해 승소한 사건이다.최 변호사에 따르면, 공익법 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감을 통해 사건을 수임했다고 한다. 수임료는 받았지만 일종의 공익활동 차원에서 사건을 맡아 수행했다는 설명.그러나 그에게는 2009년 12월 수원세무서장 앞으로 소장을 날린 이후 ①스타트업 CEO를 위한 계약 지식 ①스타트업 CEO를 위한 계약 지식 '9988'은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을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숫자라고 한다. 전체 기업 중 99%가 중소기업, 전체 근로자 중 88%가 중소기업 근로자다. 그만큼 중소기업이 한국 경제의 근간을 이루고 있고, 일자리 창출에도 지대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법무부가 최근 중소기업 중에서도 이제 막 사업을 시작하는 창업기업들이 꼭 알아야 할 법률지식을 강연 형식으로 정리한 "스타트업을 위한 법률강연"을 출간했다. 법무부가 2016년 10월부터 12월까지 각 분야의 법률 전문가를 초빙하여 스타트업 관계자들을 상대로 시행하였던 강연 내용을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⑨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⑨ "수퍼 주총데이"라고 불린 지난 3월 24일을 전후로 해서 상장회사 대다수가 2017년도 정기주주총회를 마쳤다. 이번호에서는 2017년도에 개최된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의 특징을 개략적으로나마 살펴보기로 한다.1. 전반적인 특징 올해 개최된 상장회사 정기주주총회의 주된 특징은, 비록 수 년 전부터 꾸준히 나타나고 있는 현상이라고는 해도, 특히 회사의 경영 투명성을 높이고자 하는 노력이 회사 및 주주 모두에게서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는 점 이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겠으나 필자가 생각하기에는 소위 '최순실 국정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⑧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⑧ 회사의 주주총회에서 주주의 이해관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일정한 사항이 결의된 경우 그 결의에 반대하는 주주는 회사에 대해서 자기가 소유하고 있는 주식을 매수해 줄 것을 청구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이를 일컬어 '반대주주의 주식매수청구권'이라고 한다. 회사는 살아 있는 생물과 같아서 끊임없이 변화하게 마련인데 이러한 변화들 중에는 회사가 능동적으로 주도해서 변화를 일으키는 경우도 많다.그리고 회사는 원칙적으로 '다수결의 원칙' 하에서 운영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다수의 주주가 어떤 회사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할 때 소수자는 자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6)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6) ◇찰스 서 변호사(Charles H. Suh)(Finnegan, Henderson)=IP 전문 로펌으로 유명한 피네간 헨더슨(Finnegan, Henderson)의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피네간은 미국의 IP 전문 로펌으로, 2015년 4월 서울사무소를 개설할 때도 IP 업무만 수행하는(IP-only) 첫 번째 로펌이라고 소개해 주목을 끌었다. 찰스는 미국의 연방지방법원과 ITC(무역위원회) 사건을 대리하며, 반도체, 전자, 자동차, 생명과학, 소비재 분야에서 한국의 고객들에 자문한다. 또 한국에서 인하우스 콩그레스 등 주요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5)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5) ◇박정근 변호사(Dentons)=맥케나 롱앤앨드리지(McKenna Long & Aldridge) 서울사무소 대표를 거쳐 2015년 7월 맥케나가 덴튼스와 합병하며 지금은 덴튼스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상표와 저작권, 특허 등의 전문가로, 주한미상공회의소(AMCHAM)의 지적재산권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맥케나로 옮기기 전 오랫동안 김앤장에서 외국변호사로 활동한 경험도 있다. Rutgers대 로스쿨, 워싱턴 DC, 펜실베니아주 변호사.◇태준호 변호사(Skadden)=M&A 분야가 강한 스캐든이 국제중재와 소송 분야 강화를 위해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4)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4) ◇신현영 변호사(Skadden)=스캐든의 서울사무소 대표로, 서울로 옮기기 전 뉴욕사무소에서 이미 15년간 활동한 스캐든의 대표적인 한국계 변호사다. 주된 자문분야는 M&A 등 회사법 분야. 에너지 관련 투자, 조인트벤처, 프로젝트 파이낸스, 부동산 개발과 투자 등과 관련해서도 활발하게 자문한다. 최근에 그가 관여한 거래로는 삼성전자를 대리해 삼성페이의 핵심적인 부분으로 자리 잡은, 모바일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관련 특허기술을 보유한 미국의 루프페이(LoopPay)를 인수한 것이 있다.70년대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3)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3) ◇안형중 변호사(Linklaters)=링크레이터스의 한국 업무를 리드하는 한국팀장이지만 서울이 아닌 싱가포르 사무소에 상주하고 있다. 물론 FLC 자격승인도 일찌감치 받았다. 서울사무소 대표는 스티븐(Stephen Le Vesconte) 영국변호사. 영국 로펌은 영국에 있는 사무소에서의 3년을 포함 7년 이상 영국변호사로 근무한 경력이 있어야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을 수 있고, 이러한 경력의 한국계 영국변호사가 극히 적어 링크레이터스 서울사무소도 개설 당시부터 스티븐이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 뉴욕주와 캘리포니아주에서 변호사 자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2)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2) ◇김준일 변호사(McDermott Will & Emery)=회사법 분야의 파트너로, 이인영 전 서울사무소 대표가 지난해 말 은퇴함에 따라 올해부터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고 있다.주된 업무분야는 M&A와 벤처캐피털, 증권, 구조조정 등의 회사법 자문과 분쟁해결 분야. 또 금융과 자본시장 분야에서도 풍부한 자문 경험을 자랑한다. 하버드 로스쿨을 나와 뉴욕주 변호사 자격을 갖추고 있으며, 2013년 6월 FLC 자격승인을 받았다. 김 변호사는 변호사로서의 자문경력이 20년이 넘는다.◇김경석 변호사(White & Case)=화이트앤케이스 서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1) FLC, 그들은 누구인가…프로필 총정리(1) 법률시장 개방이 진전되며 한국에 진출해 외국법자문사(FLC) 자격승인을 받는 외국변호사도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3월 현재 법무부에서 FLC 승인을 받은 외국변호사는 모두 133명. 이중 131명이 영미 로펌 소속이다. 법무법인 한결의 선미라 뉴욕주 변호사와 법무법인 다래의 신피터경섭 일리노이주 변호사는 한국 로펌 소속으로 자격승인을 받았다. FLC는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나 한국 로펌, 한외 합작법무법인 소속으로만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 개인자격으로 자격승인을 받은 변호사는 한 명도 없다.미국변호사가 102명으로 압도적 다수를 차지하 STX조선 분식회계 승소 유경재 변호사 STX조선 분식회계 승소 유경재 변호사 법무법인 영진의 유경재 변호사는 기업 분식회계 사건의 원고 측 변호사로 유명하다. 소액주주 139명을 대리해 포휴먼의 분식회계와 부실감사에 대한 손해배상소송을 제기, 얼마 전 항소심 판결까지 승소한 데 이어 최근엔 STX조선해양 분식회계 소송에서 이겼다. STX조선해양 사건에선 특히 감사를 맡았던 삼정회계법인을 상대로 60%의 배상책임을 이끌어내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소액주주들의 피해에 대한 배상 가능성을 열어 준 의미 있는 판결이죠. 특히 배상능력이 있는 회계법인에 대해 똑같은 비율의 책임이 인정되어 의미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게이트키퍼 소송' 방어하는 박철희 변호사 '게이트키퍼 소송' 방어하는 박철희 변호사 적자를 감추고 마치 이익이 나는 것처럼 회계를 조작한 회사의 주식이나 사채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입은 투자자들은 어떻게 피해배상을 받을 수 있을까. 회사는 거덜 났고, 분식회계에 가담한 대주주 등도 도망쳤거나 이미 재산을 빼돌린 상태여서 이들을 상대로는 승소 판결을 받아보았자 피해를 회복하는 게 여의치 않다. 이와 관련, 얼마 전부터 분식회계를 막지 못한 회계법인 등을 겨냥한 이른바 '게이트키퍼(gatekeeper) 소송', '문지기 소송'이 줄을 잇고 있다. 이 분야에서 활약하는 박철희, 유경재 변호사를 만났다."회계법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⑦ 최영익 변호사의 '기업과 법'⑦ 요즈음 상법 회사편 일부 조항에 대한 개정안을 놓고 논쟁이 뜨겁다. 상법 개정안은 주로 야당 의원들이 발의를 해 놓은 상태인데 발의된 개정법안만도 줄잡아 26 건이 있다. 최근에는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번 상법 개정안을 두고 '교각살우(矯角殺牛 : 뿔을 고치려다 소를 잡는다)'라는 표현까지 써 가면서 비판을 하고 이에 화답하여 경제부총리는 이번 상법 개정안이 채택되면 동시에 경영권 방어제도도 함께 도입되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처럼 유례없이 상법 개정안에 대한 논쟁이 뜨거워서 이번 호에서는 상법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더 이전이전이전4142434445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