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씨티은행 법무본부장 김 유니스 미국변호사 씨티은행 법무본부장 김 유니스 미국변호사 템플턴투자신탁운용 부사장-씨티그룹글로벌마켓증권 상무-한국씨티은행 전무. 직함만 보면 증권 · 금융 분야의 전문경영인 약력이라고 생각할 지 모르지만, 한국씨티은행 법무본부장인 김 유니스 변호사의 레주메(resume) 내용이다. 이력만 그런 게 아니다. 논리정연하면서도 다이나믹하게 대화를 주도하는 그녀가 주는 첫인상도 많은 변호사들의 그것과는 좀 차이가 난다. 비즈니스맨의 활달한 분위기가 많이 배어있다. 사내변호사 경력만 10년이 넘을 만큼 국내에서 활동하는 기업체 사내변호사중 상당한 고참에 해당하는 그녀와의 인터뷰는 어렵사리 이루어졌 OTIS · LG 법무팀 권혁준 영국변호사 OTIS · LG 법무팀 권혁준 영국변호사 국내 최대의 엘리베이터 회사인 OTIS · LG엘리베이터의 법무팀장인 권혁준 영국변호사는 영국계인 클리포드 챤스(Clifford Chance) 홍콩사무소에서 오랫동한 활약한 국제변호사다.2003년말 OTIS · LG의 사내변호사(Inhouse Counsel)가 된 후 홍콩에 있을 때보다 더욱 바쁘게 움직이고 있다."로펌에 있을 때보다 취급하는 일이 보다 다양해 졌다고 할 수 있지요. 로펌에선 분야를 나눠 특정 분야에 관한 일만 하면 되지만 이곳에선 파이낸스도 하고, 이것저것 법적으로 따지고 뒷받침해야 할 일이면 분야에 관계없이 수 LG화학 법무팀 LG화학 법무팀 인하우스 카운셀(Inhouse Counsel)로 일컬어지며 미국 기업에서 발달한 제도인 회사 법무팀의 역할과 위상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글로벌 경영 시대를 맞아 웬만한 기업엔 국내외 변호사가 상주하는 법무팀 조직이 확대되는 추세며, 상근변호사를 초빙하는 기업들도 날로 늘어가고 있다. 법률시장개방을 앞두고 주요 기업의 법무팀을 소개하는 특집 기획을 연중 시리즈로 마련했다.(편집자) LG화학 법무팀의 강병국 차장은 지난 2004년 한해동안 거의 절반 정도를 중국에 나가 있었다.지난해 11월 계약을 맺어 중국 천진에 생산공장 건립 공사 법무법인 한강 법무법인 한강 법무법인 한강은 의료와 보건 분야의 전문 법무법인으로 유명하다.이 분야에 특화한 일종의 부띠크 펌인 셈이다.매출 기준으로 의료 소송의 비중이 절반 가량에 이른다고 한다.의료 소송을 전문분야로 내걸고 발전을 계속해 왔으며, 의료 소송을 중심으로 산재, 보험 등 관련 분야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지금부터 11년여전인 1993년 3월 열린우리당 의원인 최재천 변호사가 사법연수원 동기인 김봉석 변호사와 함께 서울 강남역 네거리 시계탑 빌딩에 합동법률사무소를 열었는데, 이것이 한강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다.지금은 강남역에서 시작되는 테헤란로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 법무법인 화우는 2003년 2월 법무법인 화백과 우방이 합병해 탄생한 합병 법무법인이다.당시 상금을 내걸고 합병 법인의 이름을 언론 매체 등을 통해 공모해 정한 것으로 유명한 데, 화우란 화백과 우방의 첫 글자를 딴 조합이기도 하지만 '화목한 집안', '화목한 벗'의 의미가 있다고 화우의 한 변호사는 설명한다.외국 클라이언트를 겨냥한 영어식 이름은 'Yoon&Yang'.우방의 설립자인 윤호일 공동 대표변호사와 화백 출신의 양삼승 공동 대표변호사의 성(性)을 따 만들어졌다.이런 정성을 들인 때문인지 화우란 이름을 내건 이후 법무법인 정평 법무법인 정평 법무법인 정평은 최근들어 빠른 속도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법률사무소중의 하나다.그 전신인 법무법인 강동종합법률사무소가 생긴 1995년 5월을 기준으로 삼아도 채 10년이 안되는 길지 않은 역사이지만, 법률사무소로서의 위상과 역할은 이를 훨씬 능가한다.국내변호사 17명 외국변호사 4명 등 21명의 변호사가 포진한 가운데 갈수록 업무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정평은 무엇보다도 소속 변호사들의 평균 기수가 매우 낮은 게 특성이다. 그만큼 젊은 힘을 자랑한다.1983년 제25회 사법시험에 합격, 15기로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박연철 대표 법무법인 해마루 얼마전 헌법재판소가 '양심상 병역 거부 행위'의 처벌조항인 병역법 88조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렸을 당시 이 결정을 특히 관심있게 지켜 본 변호사들이 있다.법무법인 해마루의 임종인, 김수정 변호사 등이 그들인데, 이 사건의 대리인이었기 때문만은 아니다.대법원 전원합의부에서 유죄 판결이 선고되고 헌법재판소에서 합헌결정이 나는 것으로 법적 시비가 일단락되긴 했지만, 이 문제를 본격적으로 끄집어 내 이슈화시키고 대체복무제 도입 논의를 이끌어 낸 실질적인 당사자들이라고 할 수 있기 때문이다.지난 2003년 8월 사건 발생 16년만에 유족 법무법인 다래 · 특허법인 다래 #1 국내의 C사는 일본의 유명 제약사인 J사를 상대로 J사가 보유하고 있는 백혈병 치료제인 G-CSF의 특허권에 대해 무효심판을 청구, 2003년11월9일 특허법원으로부터 무효판결을 받아냈다. 제조에 필요한 미생물 확보 방법을 명시하지 않는 등 특허에 여러 결함이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문제삼은 결과다. G-CSF의 국내 시장 규모는 15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산되고 있는데, 이 판결로 국내 제약업체들도 1g당 11억원에 이르는 이 치료제를 자유롭게 생산, 판매할 수 있게 됐다.#2 얼마전까지 안경 등 렌즈의 원료가 되는 수지 법무법인 아람 손경한 대표변호사가 이끌고 있는 법무법인 아람(www.aramlaw.com)은 특허 등 지적재산권과 국제거래 전문 법률사무소로 출발, 전자상거래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전형적인 부티크형 법률사무소라고 할 수 있다. 지금도 이 세 분야를 주축으로 중재와 건설 분야에도 많이 진출하고 있다.특히 전자상거래 등 '사이버 스페이스 법(cyber space law)' 분야에 관한 한 국내 최정상급의 법률회사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현재 통용되고 있는 국내 전자상거래의 기틀을 닦는 데 아람의 변호사들이 많이 활약했음은 물론 인 법무법인 로고스 법률회사와 기독교가 만나면 어떻게 될까.이에 대한 해답의 실마리를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기독법무법인인 법무법인 로고스에서 찾을 수 있을 것 같다.서울 강남의 삼성동의 도심공항타워 14층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법인 로고스에 들어서면 로비 바로 옆에 있는 이 법률회사에서 가장 큰 방이 방문객의 눈길을 끈다.다른 법률회사 같으면 대형 회의실이 위치할 장소인데 로고스엔 80석의 좌석이 배치된 예배실이 들어서 있다.그리고 로고스의 변호사들은 매주 월요일 오전 8시 이 예배실에서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일주일을 시작한다.또 수요일 점심시간에도 예 법무법인 우현 서울 교보빌딩 16층에 자리잡고 있는 법무법인 우현은 실질적으로 2001년 9월에 시작됐다고 할 수 있다.역사가 아직 3년이 채 안된다.그러나 우현의 경쟁력을 짧은 역사의 잣대로 평가해선 큰 코 다친다. 우현에 몸담고 있는 변호사들의 실제 경력도 미국식의 법률사무소라고 할 수 있는 로펌이 국내에 몇 안되던 십 수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대표변호사인 김성룡 변호사와 서혜석 미국변호사는 1990년부터 당시 김찬진 변호사가 지휘하던 동서종합법률사무소에서 한 솥밥을 먹으며 경력을 쌓은 회사법 분야의 베테랑 변호사들이다.이어 이준성 변호사 법무법인 세창 '법무법인 세창'하면 해운이나 무역관련 일을 하는 회사들 사이에선 ‘모르면 간첩’이라고 할 만큼 잘 알려져 있다.얼마전부터는 건설회사들 사이에서도 비슷한 얘기가 나온다.김 현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모두 12명의 변호사와 1명의 변리사가 포진하고 있다.규모로 볼 때 여러 분야가 망라된 대형법률회사라고 할 수는 없지만 해상, 건설 등 특정 분야에 관한한 다른 어느 로펌에도 뒤지지 않는다. 최상위급에 랭크돼 있다.일종의 부티크 로펌인 것이다. 특히 전문 분야를 하나씩 늘려 가고 있는 게 주목을 끈다.김 변호사가 미 코넬대를 거쳐 워싱 법무법인 덕수=민변 탄생에 주도적 역할한 인권변호사의 산실 법무법인 덕수는 소속 변호사가 약 20명에 불과한 중소 규모의 법률회사이다.그러나 덕수가 재야법조계에서 차지하는 위상과 역할은 이런 규모에 비할 바 아니다. 참여정부들어 가장 주목받고 있는 법률회사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덕수의 변호사들은 사회적으로 관심의 대상이 된 많은 사건의 대리인이나 형사 변호인이 돼 법정에 나서고 있으며, 참여정부와 직,간접으로 관련을 맺고 있는 덕수 출신 변호사들도 있다. 이런 사정 때문인지 참여정부 들어 덕수의 이름이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며 사건 수임에 있어서 상당한 재미를 보고 있는 것 아니냐 이전이전이전212223242526272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