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건설ㅣ송민경 변호사 [리걸타임즈 선정/2023 올해의 변호사] 건설ㅣ송민경 변호사 코로나19 팬데믹이 끝난 2023년, 법률시장에선 분야별로 명암이 엇갈리지만, 주요 로펌의 변호사들은 딜을 추진하고 분쟁을 해결하며 국내외 기업의 발전을 이끌었다. 리걸타임즈가 Corporate and M&A, 금융, 인사노무, 조세, 공정거래, 송무, 국제중재, 국제분쟁, 건설, 부동산, Family Law, 보험, 해상, IP, 게임 · 엔터테인먼트, TMT 등 기업법무의 주요 분야와 리걸테크에서 2023년을 빛낸 '2023 올해의 변호사(Lawyers of the Year)' 19명을 선정, 그들의 활약상과 성공 [부동산] 신축아파트 당첨된 후 이틀만에 전처에 매도…주택법 위반 유죄 [부동산] 신축아파트 당첨된 후 이틀만에 전처에 매도…주택법 위반 유죄 A씨는 2020년 12월 15일경 경산시에 신축하는 아파트의 입주자로 선정되었으나 분양계약을 체결할 자금을 마련할 수 없게 되자, 이혼한 전처인 B씨에게 이틀 후인 12월 17일경 이 아파트를 300만원에 매도하는 계약을 체결해 즉석에서 300만원을 건네받고, 12월 31일 B씨로부터 별도로 7,980만원을 전달받은 혐의(주택법 위반)로 기소됐다. B씨도 같은 혐의로 A씨와 함께 기소됐다.대구지법 이성욱 판사는 9월 7일 "피고인들은 부정한 방법으로 주택법에 따라 공급되는 주택을 공급받게 하거나 공급받았다"며 A, B씨에게 각각 징 "300가구 이상 공동주택 수분양자에 학교용지 부담금 부과는 위헌" 구 학교용지확보에관한특례법(2000년1월28일 법률 6219호로 개정되기 전의 것) 5조1항내용중 2조2호가 정한 주택건설촉진법에 의해 시행되는 개발사업지역에서 공동주택을 분양받은 자에게 학교용지확보를 위하여 부담금을 부과 · 징수할 수 있다는 부분은 위헌이라는 헌법재판소 결정이 나왔다.헌법상 의무교육 무상원칙과 평등원칙에 반한다는 게 결정 이유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주심 김경일 재판관)는 3월31일 곽모씨등 인천 서구 검암2지구와 인천 부평구 삼산1택지개발지구의 신축아파트를 분양받은 150명의 신청을 받아들여 인천지법이 제청한 "독자적 이익돼야 조망이익 법적 보호 대상" "독자적 이익돼야 조망이익 법적 보호 대상" 조망권을 둘러싼 분쟁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조망이익은 사회통념상 독자의 이익으로 승인될 정도가 돼야 법적 보호의 대상이 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은 또 "조망이익이 법적인 보호대상이 되는 경우 이를 침해하는 행위가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인용하는 수인한도를 넘어야 사법상 위법한 가해행위가 된다"고 밝혔다.대법원 제3부(주심 윤재식 대법관)는 9월13일 윤모(45)씨 등 서울 구로구 고척2동 주민 31명이 (주)대우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 상고심(99가합59608)에서 이같이 판시, 대우측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