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그린벨트에 불법 시설물 설치…의견제출 기회 안 줬으면 시정명령 안 따랐어도 무죄" [형사] "그린벨트에 불법 시설물 설치…의견제출 기회 안 줬으면 시정명령 안 따랐어도 무죄"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불법 시설물을 설치해 사용하다가 관할관청으로부터 원상복구 시정명령 등을 받고 이에 따르지 않았더라도, 시정명령 이전에 적법한 사전통지나 의견제출 기회를 주지 않았다면 무죄라는 판결이 나왔다.건설업자 A(61)씨는 2016년 4월 20일경 관할관청의 허가를 받지 아니한 채 개발제한구역인 울산 울주군에 있는 토지에 잡석을 포설하고, 휀스와 컨테이너를 무단으로 설치한 후 야적장으로 사용하다가, 울주군청으로부터 2016년 7월 1일, 8월 16일경 2차례에 걸쳐 원상복구 시정명령을 받고, 2018년 9월 13일경 [노동] "노동위가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하려면 30일 전까지 미리 문서로 알려야" [노동] "노동위가 구제명령 이행강제금 부과하려면 30일 전까지 미리 문서로 알려야" 근로기준법 33조는 1항에서 "노동위원회는 구제명령(구제명령을 내용으로 하는 재심판정을 포함한다)을 받은 후 이행기한까지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아니한 사용자에게 2천만원 이하의 이행강제금을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2항은 "노동위원회는 제1항에 따른 이행강제금을 부과하기 30일 전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 · 징수한다는 뜻을 사용자에게 미리 문서로써 알려 주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서울행정법원 제12부(재판장 정용석 부장판사)가 7월 8일 30일 전까지 이행강제금을 부과 · 징수한다는 뜻을 미리 문서로써 알려 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이행 [행정] "배우자 주소지로 처분서 송달한 이행강제금 부과 위법" 불법 건축물의 원상복구를 위한 이행강제금 부과처분서를 처분 상대방의 주소지가 아닌 배우자의 주소지로 송달했다면 위법이라는 판결이 나왔다.대구고법 행정1부(재판장 정용달 부장판사)는 8월 24일 A씨가 경산시장을 상대로 낸 이행강제금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18누2217)에서 이같이 판시, "원고에 대하여 한 이행강제금 401만 4000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경산시는 2016년 9월 20일 현장조사를 통하여 경산시에 있는 A씨의 건물이 불법으로 증축된 사실을 확인, 다음날인 9월 21일 건물의 소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