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민사] "주무관청 허가 없이 FX마진거래 투자했다가 손실 입은 서희장학재단…돈 못 돌려받아" [민사] "주무관청 허가 없이 FX마진거래 투자했다가 손실 입은 서희장학재단…돈 못 돌려받아" 공익법인인 서희장학재단이 주무관청의 허가 없이 기본재산을 투자중개업자에게 예탁한 뒤 그 예탁금으로 FX마진거래를 했다가 손실을 입자 투자중개업자를 상대로 소송을 냈으나 최종 패소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10월 14일 서희장학재단이 "투자 손실금 3억 3,100여만원을 지급하라"며 브이아이금융투자(옛 현대선물)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8다244488)에서 서희장학재단의 상고를 기각, 원고 패소한 원심을 확정했다. 법무법인 세종이 브이아이금융투자를 대리했다. 서희장학재단은 법무법인 서창이 대리했다.현대선물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기업법무 시장' 결산 [리걸타임즈 특집] '2018 기업법무 시장' 결산 올해 기업법무 시장에서 주목할 점 중의 하나는 중소 전문 로펌, 부티크 로펌의 활약이다. 부티크 로펌들이 전문성과 기동성을 내세우며 활발하게 틈새를 개척하는 가운데 대형 로펌에서 경험을 쌓은 중견변호사들이 부티크 등을 세워 독립하는 로펌 분화가 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달리 표현하면 부티크 등의 발전과 함께 로펌업계의 외연이 확대되고 있다.해상, IP, 노동 등 전문성만 있으면 비교적 손쉽게 새 출발을 할 수 있는 이른바 부티크에 친한 분야만 그런 게 아니다. 부티크 시장은 M&A와 회사법, 국제중재 등 기업법무의 거의 전 분야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