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재건축] "총회 의결 없이 자금 차입한 소규모재건축조합장, 도시정비법으로 처벌 불가" [재건축] "총회 의결 없이 자금 차입한 소규모재건축조합장, 도시정비법으로 처벌 불가" 200세대 미만의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장이 조합원총회의 의결을 거치지 않고 자금을 차입했더라도 도시정비법을 적용해 처벌할 수는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우선 적용되는 소규모주택정비법에 따라 처벌해야 한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1월 25일 도시정비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광주 북구의 소규모재건축사업조합장 A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9906)에서 A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판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의 선고유예형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광주지법으로 되돌려보냈다.A씨는 2020년 11월 30일 [부동산] "가로주택정비사업 때 주거이전비 등 지급 안 해도 매도청구 가능" [부동산] "가로주택정비사업 때 주거이전비 등 지급 안 해도 매도청구 가능"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이 사업 구역 내에 토지 등을 소유한 비조합원에게 주거이전비와 영업손실을 보상하지 않았어도 부동산 매도청구를 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토지보상법에 따른 손실보상이 완료되지 않은 경우 등의 경우에는 종전 토지 또는 건축물 소유자의 사용, 수익이 제한되지 않는다'는 소규모주택정비법 제37조 제1항 제2호 단서의 규정은 가로주택정비사업에는 적용될 수 없기 때문이다.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가로구역에서 종전의 가로를 유지하면서 소규모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을 말한다.대구고법 민사3부(재판장 진성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