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형사] "재직 중 동종 회사 설립해 수주 납품…업무상 배임 유죄" [형사] "재직 중 동종 회사 설립해 수주 납품…업무상 배임 유죄" 울산지법 이상엽 판사는 7월 15일 경남 김해시에 있는 한 금형회사에서 영업관리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알게 된 거래처 정보를 활용, 동종 업종의 회사를 설립하고 직접 납품 주문을 수주한 이 모(38)씨에게 업무상 배임 혐의를 적용,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2019고단3923). 기존 회사에 재직 중 행위가 문제 된 사안이다.이씨는 2013년 9월 3일부터 2018년 4월 30일경까지 김해시에 있는 금형중력주조를 전문으로 생산하는 A금속의 영업관리 과장으로 근무하면서 품질관리와 납품 업무를 담당했다. 이씨는 그러나 2018년 2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