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대표 중 유일…이화준 변호사도 동행
법무법인 율촌의 우창록 대표가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해 28일부터 러시아를 방문한다.청와대는 9월 22일 오는 28일부터 10월 1일까지 3박4일간 러시아를 공식 방문하는 이명박 대통령의 수행단 명단을 발표했다.
조석래 전국경제인연합 회장 등 경제 4단체장과 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본무 LG그룹 회장, 신동빈 롯데그룹 부회장 등이 수행단 명단에 포함돼 있으며, 로펌 대표로는 율촌의 우창록 변호사가 유일하게 포함됐다. 율촌 관계자는 우 대표와 함께 율촌의 이화준 러시아 변호사도 동행한다고 확인했다.
율촌은 올 초 합류한 이화준 변호사 등이 중심이 돼 러시아와 독립국가 연합(CIS) 지역에 대한 자문을 강화하고 있다. 그루지야와 카자흐스탄에서의 주택사업과 러시아 유전 개발 프로젝트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 적이 있다.
최기철 기자(lawch@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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