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2024년 7대 글로벌 경제통상 이슈와 대응방향' 이슈브리프 발간
[로펌 In] 광장 국제통상연구원, '2024년 7대 글로벌 경제통상 이슈와 대응방향' 이슈브리프 발간
  • 기사출고 2024.01.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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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공급망 교란 · 분절화 현상 심화"

미-중 경쟁의 격화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고조되며 올해 세계 경제통상 환경 역시 혼란스러운 전개가 예상된다. 글로벌 공급망 교란 요인의 확대, 자국우선주의에 기반한 보호무역주의의 전 세계적 확산이 전망되고 있다.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최근 올해 세계 경제통상 환경의 7대 주요 이슈와 이에 대한 우리 기업의 대응과제를 제시한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은 "최근 확대되고 있는 경제안보에 근거한 투자심사강화, 기후대응 및 인권보호를 위한 국가별 규범 강화 또한 글로벌 공급망 교란과 분절화 현상을 심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 세계경제의 성장 둔화 속에 금리인하 가능성이 보이고, 세계 무역은 성장하지만 노동인력 부족 심화가 예상된다는 의견을 내놓았다.

다음은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제시한 올해 세계 경제통상 환경의 7대 주요 이슈. 광장 홈페이지(https://www.leeko.com) 내 '최근소식-뉴스레터' 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무료로 열람할 수 있다.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최근 이슈브리프를 통해 제시한  '2024년 7대 글로벌 경제통상 이슈와 대응방향'.
◇법무법인 광장 국제통상연구원이 최근 이슈브리프를 통해 제시한 '2024년 7대 글로벌 경제통상 이슈와 대응방향'.

첫째, 올해 경제성장률이 높은 국가에 대한 수출 전략을 수립하고, 기술 인력 부족에 대비한 기존인력의 활용도 제고방안 강구

둘째,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예방적, 선제적, 입체적 대응전략을 모색하고 무역 및 투자 전략의 재검토와 지정학적 리스크를 고려한 기업전략을 재편성

셋째, 글로벌 공급망 전반에 대한 세부 점검 및 최적화 전략을 수립하고 포괄적인 공급망 실사 체계 구축 및 지속적인 규제 모니터링 수행이 필요

넷째, 주요 수출대상국의 보호무역정책에 대해 초기단계부터의 대응 및 관리를 도모하고 나아가 공급망 재편성 기회 및 주요국 산업정책의 적극적인 활용

다섯째, 미국과 중국으로의 해외투자 고려시 안보심사 절차를 숙지하고, 우리 기업들을 위한 투자심사제도 도입 필요성 논의에도 적극적으로 참여

여섯째, 환경 및 인권 관련 규범이 미치는 영향을 모니터링하고 컴플라이언스 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민·관 협의를 통해 환경·인권 국제규범 정립과정에 합동 대응

일곱째, 디지털 경제 관련 국내외 규범 논의 동향을 모니터링하고 활용 방안을 모색함과 동시에, 디지털 경제 관련 각국 규제 법령에 대한 준수 점검 및 위험 관리 체계 마련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