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디라이트, 아시아 프랙티스 강화
[로펌 In] 디라이트, 아시아 프랙티스 강화
  • 기사출고 2023.12.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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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전문' 유정훈 변호사 팀 합류

한국 기업들의 아시아 비즈니스가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스타트업, 벤처기업에 강한 법무법인 디라이트가 유정훈 변호사와 신우석 외국변호사, 김홍영 고문 등으로 구성된 법무법인 리우의 아세안팀을 영입해 아시아 프랙티스를 강화한다고 12월 1일 밝혔다.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2002년 사법연수원을 32기로 수료한 유정훈 변호사는 라오스, 캄보디아, 미얀마 등 동남아 지역에서 17년 넘게 활약한 동남아 전문 변호사로, 디라이트에서도 신우석 외국변호사 등과 함께 미얀마, 캄보디아, 싱가포르를 거점으로 자문할 예정이다.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합류한 유정훈(좌) 변호사와 신우석 외국변호사. 동남아 현지에 상주하며 디라이트의 아시아 프랙티스를 이끌게 된다.
◇최근 법무법인 디라이트에 합류한 유정훈(좌) 변호사와 신우석 외국변호사. 동남아 현지에 상주하며 디라이트의 아시아 프랙티스를 이끌게 된다.

디라이트 서울 본사에선 또 법무법인 광장과 세종 동남아팀에서 오랫동안 경력을 쌓은 정종대 변호사와 인도 시장에 밝은 곽기쁨 외국변호사가 상주하며 관련 업무를 지원한다.

디라이트 관계자는 "아시아의 전 지역에 네트워크를 구축해 한국 기업이 많이 나가 있는 베트남은 물론 한국 기업의 성장 가능성이 높은 태국, 캄보디아, 싱가포르, 인도, 미얀마 등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디라이트는 캐나다의 밴쿠버와 독일 프랑크푸르트에도 사무소를 개설, 신철희 캐나다 변호사, 조익제 독일 변호사가 상주하고 있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