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 내정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 내정
  • 기사출고 2023.06.29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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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6월 29일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전 대검 중수부장을 내정했다.

◇김홍일 변호사
◇김홍일 변호사

김 내정자는 서울중앙지검 3차장, 대검 마약 · 조직범죄부장, 대검 중수부장 등을 역임한 강력 · 특수통 검사 출신으로,  2013년부터 법무법인 세종에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서울중앙지검 3차장 당시 이명박 전 대통령의 도곡동 땅 의혹 사건, BBK 사건 등을 수사했으며, 대검 중수부장 재임시엔 부산저축은행 수사를 진두지휘하면서 저축은행 비리 수사의 기초를 마련했다.

충남 예산 출신으로, 예산고, 충남대 법대를 졸업했다. 제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15기로 사법연수원을 마쳤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