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10명 중 9명이 'SKY' 출신
올해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 10명 중 9명이 'SKY' 출신
  • 기사출고 2021.03.04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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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계열은 상경-사회-인문계열 순

3월 2일 서울대 로스쿨이 발표한, 2021학년도 신입생 선발 결과에 따르면, 올해 서울대 로스쿨에 입학한 신입생 153명 중 서울대 출신이 101명(66%)으로 가장 많고, 이어 연세대 20명, 고려대 출신 17명의 순서로 합격생을 배출했다. 서울대, 연대, 고대 즉, SKY 출신이 138명으로 전체 신입생의 90.2%를 차지했다.

또 한양대 4명, 한국과학기술원 3명, 경찰대와 성균관대 각 2명, 서강대와 포항공대가 각 1명씩 합격생을 배출했으며, 나머지 2명은 외국대학 출신이다. 국내 9개 대학에서만 서울대 로스쿨 합격생을 배출했다.

◇2021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출신대학 현황
◇2021학년도 서울대 로스쿨 신입생 출신대학 현황

153명 중 남학생은 88명, 여학생이 65명으로, 전년 대비 남학생은 2명 늘고 여학생은 5명 줄었다. 

출신 계열(학부 전공)별로는 경제학과(부) · 경영 등 상경계열이 5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제학 전공 32명, 경영학과 출신 24명, 글로벌경제학과와 식품자원경제학과 출신 각 1명이다. 이어 사회계열 33명, 인문계열 20명, 공학계열 11명, 사범 · 자연계열 각 9명, 법학계열 2명, 농학계열 1명 순이다. 또 자유전공학부, 계량위험관리학과 등 기타가 10명이다.

리걸타임즈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