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 인권국장에 김종훈씨 임명
초대 인권국장에 김종훈씨 임명
  • 기사출고 2006.08.07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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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동안 인권외교 일선 근무한 인권 전문가
법무부 초대 인권국장에 김종훈(金鍾勳 · 51세)씨가 임명됐다. 임기는 2년.

◇김종훈 인권국장
김 신임 국장은 14회 외무고등고시에 합격해 ▲외무부 국제연합과 ▲주 제네바 대표부 ▲외무부 인권정책실 인권사회과장 ▲주 오스트리아 대사관 공사참사관 등을 역임했다.

특히 1980년부터 외무부에서 가장 오랜기간 동안 근무했던 업무가 인권외교였으며, 외무부 유엔과, 인권과, 인권사회과를 거쳐 인권사회과장을 역임하였고, 2년간 조지타운 대학에서 인권법 관련 연구를 하는 등 초대 인권국장으로서 적임자라는 평가와 기대를 받고 있다.

"국제인권법과 인권보호 체제" 등 인권 관련 여러 연구실적이 있다.

법무부는 이에 앞서 변호사 자격보유자 중에서 서기관 1명, 검찰사무관 1명을 공개경쟁으로 특채해 인권정책과, 인권옹호과에 각각 배치하였으며, 인권정책과장은 외부공모를 거쳐 8월말경에 임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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