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목하고 나눠지는 일 없도록 할 것"
"반목하고 나눠지는 일 없도록 할 것"
  • 기사출고 2011.02.12 07:45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욱환 서울변호사회장 취임식…소통, 화합 강조
서울 집행부 취임식


"우리 변호사들이 세대와 위치를 뛰어넘어 서로 단결하고 화합하여 하나의 결집된 의사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오욱환 회장이 이끄는 제91대 서울지방변호사회 집행부가 2월 7일 취임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이 날 변호사회관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오 회장이 특히 강조한 대목은 회원변호사들의 소통과 화합.

오 회장은 "회원들과 수시로 소통하고, 각 지방변호사회 및 대한변협과도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겠다"고 역설했다.

이어 "변호사들의 일치된 모습이야말로 강한 변호사회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며, "유사직역과 로스쿨 문제 등에 대해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오 회장은 "선거에서 약속했던 과제의 해결과 정책을 반드시 이행하겠다"고 다짐하고, "우선 회원들의 불필요한 경제적 부담부터 경감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오 회장(앞줄 왼쪽에서 네번째)과 집행부, 사무국 직원들이 취임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