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개원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 개원
  • 기사출고 2011.01.11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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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 헌법재판 연구, 교육 등 수행


헌법과 헌법재판에 관한 연구를 담당할 헌법재판소 헌법재판연구원이 1월 10일 서울 청계천에 있는 사무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

헌법재판소 소속으로 연구기관을 갖게 된 나라는 한국이 처음으로, 헌법재판연구원은 헌법과 헌법재판제도에 대한 중장기적 · 비교법적 연구, 국내외 헌법 및 헌법재판에 대한 이론과 실무 연구, 헌법재판 관련 각국 입법례 · 국제규범 연구 등과 함께 공무원 · 로스쿨 학생 · 변호사 등에 대한 교육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헌재는 이에 앞서 배보윤 연구교수부장에 배보윤 헌법연구관을 발령하는 등 1부 5과체제로 이루어진 연구원 인사를 지난 연말 실시했다. 연구원장 자리는 아직 공석이다.

이강국 헌법재판소장, 조규광 초대 헌법재판소장, 윤영철 전 헌법재판소장, 우윤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이주영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이귀남 법무부장관, 정종섭 서울대 로스쿨 학장 등이 개원식에 참석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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