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나의 사건검색' 등 스마트폰 서비스
내년부터 '나의 사건검색' 등 스마트폰 서비스
  • 기사출고 2010.10.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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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 KT와 앱 개발 본격 착수


대법원 홈페이지(www.scourt.go.kr)의 '나의 사건검색' 섹션 등이 앱으로 개발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조회가 가능해진다.

대법원은 10월 12일 (주)KT와 양해각서를 체결, 주요 인터넷 사법서비스의 앱 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대법원에 따르면, 연 평균 5억건이 넘는 조회를 기록하고 있는 '나의 사건검색'과 서울중앙지법 홈페이지의 인기메뉴인 '알기 쉬운 생활 속의 법률상식', '알기 쉬운 생활 속의 계약서 양식'이 1단계로 앱으로 개발돼 2011년 1월부터 스마트폰으로 서비스된다.

또 대법원 홈페이지도 기존의 PDA 버전을 스마트 폰용으로 재개발해 함께 서비스될 예정이다.

대법원은 "1단계 개발에 이어 종합법률정보, 법원 경매홈페이지, 인터넷 등기, 전자소송시스템 등의 앱을 순차적으로 개발, 지속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석 대법원 전산정보관리국장이 12일 KT와 체결한 양해각서를 KT 관계자와 함께 들어 보이고 있다. 사진제공=대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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