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헌재 공보관에 사상 최초 언론인 출신 임명 헌재 공보관에 사상 최초 언론인 출신 임명 헌법재판소 역사상 처음으로 언론인 출신이 공보관에 임명됐다.헌재는 공모절차를 거쳐 육정수 전 동아일보 논설위원(58)을 8월 8일자로 공보관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육 신임 공보관은 구미 출신으로, 고려대 법대를 나와 1979년 동아일보에 입사했다. 32년간 법조 출입, 사회부장, 편집국 부국장, 논설위원 등으로 활약한 후 지난 6월 퇴임했다.헌재는 "우리사회의 동화적 통합을 실현해야 하는 막중한 책무를 가지고 있는 헌재는 국민들의 이해와 신뢰를 제고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언론인 출신 공보관 임명을 계기로 [민사] "골든 리트리버 타워팰리스에서 키워도 무방" [민사] "골든 리트리버 타워팰리스에서 키워도 무방" 최고급 아파트 중 하나인 서울 강남의 타워팰리스 입주민이 다른 입주민을 상대로 애완견 '골든 리트리버'를 아파트 내에서 키우지 말게 해 달라며 가처분신청을 냈으나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법원은 특히 이 결정에서 아파트 등에서의 애완견 사육에 관련된 여러 의미있는 기준을 제시해 주목된다.서울중앙지법 민사50부(재판장 최성준 부장판사)는 8월 2일 타워팰리스 입주민 A씨가 골든 리트리버를 기르는 같은 층의 B씨 부부를 상대로 낸 애완견 사육 및 출입금지 가처분사건(2011카합1379)에서 A씨의 신청을 기각했다.갈등은 B씨 부부 [社告] LegalTimes 7,8월호가 나왔습니다! LegalTimes 2011년 7, 8월호(통권 38호)가 나왔습니다.정기구독자 여러분께 배송 중입니다.법률시장 개방, 로스쿨 출신 변호사 배출 등 안팎의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있는 오욱환 서울지방변호사회장 인터뷰 기사를 커버스토리로 전합니다. 오 회장은 "변호사가 자부심을 못 느끼면 차라리 다른 직업을 알아보는 게 낫다"며, 젊은 변호사들에게 도전적인 자세를 주문해 더욱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국내에서 두번째로 큰 로펌인 법무법인 광장의 윤용석 대표변호사 인터뷰도 시장개방을 앞두고 비중있게 추진한 기획기사입니다. 윤 대표는 "시장이 [형사] "교통사고 피해자가 경찰에 허위진술서 제출했어도 증거위조죄로 처벌할 수 없어" 교통사고 피해자가 허위의 진술서를 작성해 수사기관에 제출했더라도 증거위조죄로 처벌할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7월 28일 사고를 당한 개인택시기사 김 모(46)씨가 사실은 가해 운전자가 도망쳤음에도 사고 당시 원만히 합의하기로 했다는 내용의 허위 진술서를 경찰에 제출한 혐의(증거위조)로 기소된 사건의 상고심(2010도2244)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 김씨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참고인이 타인의 형사사건 등에서 직접 진술 또는 증언하는 것을 대신하거나 [교통] "횡단보도 보행자 녹색신호 무시하고,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사고…신호위반" 삼거리 교차로 앞에 위치한 횡단보도의 보행등은 녹색, 교차로 신호등은 적색인 상태에서 횡단보도를 무단통과해 우회전하던 차량이 자전거와 부딪히는 사고를 냈다. 신호위반 교통사고일까 단순 사고일까. 단순 사고일 경우 자동차종합보험에 가입했다면 검사에게 공소권이 없어 처벌되지 않는다. 그러나 신호위반 교통사고일 경우는 처벌을 피할 수 없어 신호위반 여부가 중요한 변수가 된다.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7월 28일 삼거리 교차로에서 우회전하다가 자전거를 친 혐의로 기소된 이 모(52 · 여)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8222)에 [조세]"법인이 대신 지출한 임원 소송비용 통상, 수익관련성 등 있어야 손금 인정" [조세]"법인이 대신 지출한 임원 소송비용 통상, 수익관련성 등 있어야 손금 인정" 법인의 임원의 소송비용을 대신 납부한 경우 사업관련성, 통상성, 수익관련성이 모두 인정되어야 법인세법상 손금으로 처리할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이대경 판사)는 7월 14일 부동산개발회사인 M통상이 법인세 등의 부과가 잘못됐다며 종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1누1421)에서 종로세무소의 항소를 받아들여 1심 판결을 취소하고, M통상의 청구를 기각했다. M통상이 지출한 임원 3명의 소송비용을 손금 부인하고 법인세 등을 다시 부과한 세무서의 처분이 정당하다고 판결한 것이다.서울 중학동 77 일 [형사] 송금받은 공탁금 의뢰인에게 주지 않고 횡령한 변호사 징역 1년2월, 집행유예 2년 소송 중 조정이 성립돼 상대방으로부터 받은 돈을 의뢰인에게 전달하지 않고 개인용도로 사용한 변호사가 기소돼 징역 1년 2월에 집행유예 2년의 형을 선고받았다.서울남부지법 원종찬 판사는 7월 1일 상대방이 공탁한 3억 3000만원을 자신의 통장으로 송금받은 후 개인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정 모 변호사에게 "죄질이 좋지 않다"며 이같은 형을 선고했다. (2011고단1077)재판부는 "피고인이 횡령한 돈이 3억 3000만원으로 다액인 점, 변호사로서 의뢰인과의 업무상 신뢰관계를 깨뜨린 행위로 그 죄질이 좋지 않고, 비난 가능성 [손배] "가혹행위 시달리던 병사 휴가 나왔다가 자살…국가책임 15%" 내성적인 성격과 약한 체력으로 군대생활에 적응하지 못하고, 선임병 등으로부터 구타 · 폭언과 부대내 왕따 등에 시달리던 한 병사가 휴가를 나왔다가 아파트에서 투신 자살했다. 국가에 책임이 있을까.서울고법 민사21부(재판장 김주현 부장판사) 는 7월 21일 군복무 중 휴가나왔다가 자살한 장 모(당시 21세)씨의 가족이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11나13632)에서 "선임병 · 동료병사의 폭언 · 폭행과 소속지휘관들의 직무태만행위가 자살을 결의하게 하는데 원인이 되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국가에 15%의 배상 IAKL 2011년 연차총회 9월 29일 개막 제19회 총회인 세계한인변호사회(IAKL · 회장 조문현 변호사) 2011년 연차총회 및 학술대회가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에서 열린다.IAKL은 이번 총회에서 법조인들의 공익활동, 국제적 규모의 소송 및 중재, 지적재산권, 기업관련 법률 이슈, 법조인 윤리, 여성법 등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가 개최될 예정이며,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연사로 참여한다고 안내했다.IAKL은 별도의 홈페이지(http://iakl.lodev.kr/kor(eng).asp)를 통해 총회 등록신청을 받고 있다.1988년 뉴욕에서 창 변협, 고현철씨 등 새 대법원장 후보 추천 변협, 고현철씨 등 새 대법원장 후보 추천 이용훈 대법원장의 퇴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한변협(협회장 신영무)이 7월 21일 가나다 순으로 고현철(사시 10회), 김용담(11회), 손지열(9회), 양승태(12회) 전 대법관과 우창록(16회) 법무법인 율촌 대표변호사를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추천했다. 고현철 전 대법관은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김용담 전 대법관은 세종에서, 손지열 전 대법관은 김앤장 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어 우창록 대표와 함께 주요 로펌의 변호사 4명이 추천을 받은 셈이다.또 우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수료 후 곧바로 로펌에서 변호사 활동을 [가사]"혼인해소 전 재산분할 포기약정 무효" [가사]"혼인해소 전 재산분할 포기약정 무효" 간통죄로 기소된 남편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자 항소심에서 감형되기를 바라는 목적에서 아내에게 재산분할을 포기한다는 의사를 표시했다. 이 약정이 효력이 있을까.부산가정법원 합의부(재판장 김상국 부장판사)는 6월 23일 아내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등을 청구하고, 남편도 아내를 상대로 반소를 내 이혼 및 재판분할을 청구한 소송(2008드합1203,1234)에서 "재산분할 포기약정은 효력이 없다"고 판시, "A는 B에게 재산분할로 27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가정파탄의 주된 책임이 룸싸롱 마 [형사] 대변 못가린다고 치매 걸린 노모 때려 숨지게 한 아들에 징역 4년 선고 대변을 가리지 못한다는 이유로 치매에 걸린 노모를 때려 숨지게 한 패륜 아들에게 법이 온정을 베풀어 징역 4년의 관대한 형을 선고했다.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재판에서 배심원 7명의 양형의견은 징역 5년(3명), 6년(2명), 7년(2명).서울동부지법 형사 11부(재판장 설범식 부장판사)는 그러나 7월 27일 79세의 어머니를 때려 숨지게 한 혐의(존속상해치사)로 기소된 아들 신 모(50 · 건축일용직)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 (2011고합136)재판부는 "어머니를 폭행하여 사망에 이르게 한 것으로서 그 결과가 중대하고 윤리적 "우남은 탁월한 문사이자 전인적 사상가" "우남은 탁월한 문사이자 전인적 사상가" "이제는 이승만 연구가 보수와 진보의 공방전에서 벗어나 보다 심도 깊은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해요."건국대통령 우남 이승만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한국전기학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왕성한 저술활동을 펼치고 있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최종고 교수가 우남의 사상을 집중 조명한 책을 펴냈다. 청아출판사에서 발간된 《우남 이승만》은 특히 우남이 지은 시와 담화문, 저술 등 우남이 직접 남긴 자료를 묶어 일종의 자료집으로 구성한 게 특징이다. '대통령리승만담화집'과 1904년 탈고해 6년 뒤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간된 우 키코상품 판매, 형사도 무혐의 결정 키코상품 판매, 형사도 무혐의 결정 통화옵션 파생금융상품인 키코(KIKO)상품의 판매와 관련, 사기 혐의로 고발당한 씨티, 제일, 외환, 신한은행 등 11개 은행 관계자들에게 검찰이 무혐의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키코 관련 분쟁은 피해기업들이 손해배상 등을 청구한 민사소송에 이어 형사고발에 있어서도 은행 측의 승소로 종결될 가능성이 커졌다. 그러나 피해기업들이 반발하고 있어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2부(이성윤 부장검사)는 7월 19일 192개 수출기업 등에 키코를 판매해 1조 560억원을 챙긴 혐의(사기)로 고발당한 11개 은행의 임 검찰 후속인사 관심…'세대교체' 예고 검찰 후속인사 관심…'세대교체' 예고 새 법무장관에 권재진(사법연수원 10기) 청와대 민정수석, 검찰총장에 한상대(13기) 서울중앙지검장이 내정됨에 따라 검찰 고위 간부인사에 '세대교체' 바람이 예고되고 있다.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와 동기인 13기 고검장들의 용퇴로 이어질 경우 고검장 승진과 이에 뒤이은 대규모의 검사장 승진인사가 줄을 이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3기 간부 중 현재 검찰에 남아있는 사람은 박용석 대검차장, 차동민 서울고검장, 조근호 법무연수원장, 황교안 부산고검장, 황희철 법무부 차관 등 5명. 권재진 수석의 후임으로도 거론되고 있는 차동민 변호사도 '법복' 입는다…"권위 · 위상 제고" (서울=연합뉴스) 임수정 기자=변호사들이 판·검사처럼 법복을 입고 법정에 서는 모습을 조만간 볼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서울지방변호사회(회장 오욱환)는 변호사의 품위를 높여 의뢰인에게 신뢰를 주고 법조인으로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변호사용 법복'을 시범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1966년 대법원 규칙에서 변호사 법복에 관한 조항이 삭제된 뒤 변호사들을 위한 법복을 제작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우선 회원 개업식 등 변호사 업계 내부 행사에서 법복을 먼저 착용하면서 차츰 착용 취지를 알려나갈 계획이지만 궁극적인 목 [가사] "외간 여성과 하루에도 수차례 휴대폰 통화, 문자메시지, 저녁식사 후 모텔투숙…이혼사유" 외간 여성과 하루에도 수차례 휴대폰 통화와 문자메시지를 주고받고 함께 저녁을 먹은후 모텔에 들어간 것 만으로도 재판상 이혼사유인 '배우자의 부정행위'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부산가정법원 주은영 판사는 5월 31일 아내 A씨가 남편 B씨를 상대로 낸 이혼 등 청구소송(2009드단19464)에서 남편 B씨에게 혼인파탄의 주된 책임을 물어 두사람은 이혼하고, B는 A에게 위자료 15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재판상 이혼사유인) 민법 840조 1호 소정의 '부정한 행위'라 함은 부부의 정조의무에 충 [손배] "다섯살 난 어린이 스파 온탕서 데어…동행 안 한 부모 책임 35%" 다섯살 난 어린이가 성인보호자 없이 스파의 온탕을 이용하다가 갑자기 나온 뜨거운 물에 화상을 입었다면 부모에게도 35%의 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전주지법 군산지원은 7월 15일 "목욕탕의 관리소홀로 아들이 화상을 입었다"며 이 모씨 가족이 전북 익산에서 스파를 운영하는 한 모씨와 이 스파의 관리책임자 김 모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0가단7558 )에서 "피고들은 각자 원고들에게 51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피고들은 스파 곳곳에 안내문과 경고문을 설치하고 수시로 안내방송 등 [민사] 여신도가 준 돈 대여금일까 보시일까 50대의 여신도가 승려에게 송금한 3500만원에 대해 대여금이라며 반환을 요구하는 반면 승려는 석재대금 및 석물대금으로 보시한 것이라고 맞서고 있다. 누구 말이 맞을까.1심 법원은 승려의 주장을 받아들여 보시라고 판결하고, 항소심 법원은 대여금이므로 반환해야 한다고 판결하는 등 하급심의 판단이 엇갈린 가운데 대법원이 보시로 보는 게 맞다는 취지로 승려의 손을 들어 주었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7월 14일 A(54 · 여)씨가 3500만원을 돌려달라며 대구와 경북 청도에서 사찰을 운영하는 승려 B(43)씨를 상대로 낸 신청서 대부분 500원 인지 안붙여도 돼 전자소송 이용시 인지액의 10%를 감경하는 민사소송 등 인지법이 7월 18일 공포되어 곧바로 시행이 시작됐다.이에 따라 소장, 항소장, 상고장, 반소장, 청구변경신청, 지급명령신청 등을 전자소송 시스템을 이용하여 전자적으로 제출할 경우 인지 10%가 인하된다.현재 전자소송이 실시되고 있는 민사, 특허소송 및 독촉절차에 모두 적용된다.대법원은 또 민사소송 등 인지법의 위임에 따라 민사, 행정, 가사, 특허 소송에서 500원의 인지를 붙여야 하는 소송대리허가신청서, 각종 참가신청서, 소송고지신청서, 피고경정신청서 등에 대하여 인지를 붙 이전이전이전971972973974975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