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삼일-김앤장, '회계사 이직' 법정 다툼 삼일-김앤장, '회계사 이직' 법정 다툼 국내 최대의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거물급 회계사의 이직을 둘러싸고 법정 공방을 벌이고 있다. 삼일회계법인은 지난해 말 삼일을 떠나 올 초 김앤장으로 옮긴 공인회계사 A씨에 대해 "(퇴직 후 2년인) 2012년 12월 31일까지 김앤장에서 근무하지 못하게 해달라"는 내용의 경업금지 가처분 신청을 최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 이번 다툼은 특히 로펌, 회계법인 등 전문직 서비스업종 사이의 고급 인력 이동에 대한 드문 사례여서 법원의 판단이 주목된다.삼일이 낸 가처분 신청서에 따르면, A씨는 198 [손배] 현정은 회장 하이닉스 배상액 감경 고(故) 정몽헌 하이닉스반도체 회장의 비자금 조성 및 계열사 부당지원 등과 관련,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이 하이닉스반도체에 배상해야 할 손해배상액이 일부 감경됐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6월 10일 (주)하이닉스반도체가 "정 회장 등의 계열사 부당지원 행위 등으로 손해를 보았다"며, 현 회장과 당시 임원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상고심(2011다6120)에서 현 회장 등의 상고를 받아들여 손해배상책임 중 일부를 파기하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대법원이 파기한 대목은 하이닉스 계열사인 코리아음악방 [노동] "업무 스트레스로 우울증 앓다 자살했어도 산재"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로 우울증에 시달리던 건설사 직원이 자살했다. 업무상 재해일까 아닐까.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6월 9일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에 시달리다 투신자살한 건설회사 직원의 부인 조 모씨가 업무상 재해로 인정하지 않은 것은 잘못이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1두3944)에서 조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패소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서울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 산재라는 취지로 판결한 것이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우울증을 앓게 된 데에 근로자의 내성적이고 소심한 성격 등 개인적인 [행정] "생후 7개월때 예방접종 후 간질 발생…장애 인정해야" 생후 약 7개월 된 아기가 보건지소에서 예방접종 백신을 맞은 후 경련 등 발작 증세를 보이다가 증세가 악화돼 난치성 간질이 발생했다면 예방접종으로 인한 장애를 인정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11부(재판장 서태환 부장판사)는 5월 18일 A(13)군이 장애인정 거부처분을 취소하라며 질병관리본부장을 상대로 낸 소송(2009구합25101)에서 "예방접종으로 인한 장애인정 거부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A군은 생후 7개월 무렵 경기 파주의 한 보건지소에서 디프테리아와 백일해, 파상풍의 혼합백신인 DTaP 0.5 [금융] 키코소송 항소심도 은행측 승소 환헤지 통화옵션상품인 키코(KIKO)계약을 맺었다가 환율이 오르는 바람에 거액의 손실을 입은 중소기업과 은행과의 책임을 둘러싼 일명 키코소송의 항소심에서도 은행이 이겼다.서울고법 민사 16부(재판장 이종석 부장판사)는 5월 31일 (주)수산중공업이 키코계약의 무효 등을 주장하며 우리은행과 씨티은행을 상대로 키코계약에 따라 지급한 180억여원의 반환을 청구한 소송의 항소심(2010나34519)에서 원, 피고의 항소를 모두 기각, 1심과 마찬가지로 원고 패소판결했다. 항소 기각으로 원고가 씨티은행에게 계약 조기해지에 따른 결제금 3억 [행정] "극심한 스트레스로 군 입대 하루만에 숨진 공익근무요원도 국가유공자" 군 입대 하루만에 심장마비로 숨진 공익근무요원이 국가유공자로 인정받게 되었다. 비대성 심장근육병증이라는 기존 질환이 있었지만 입대 첫날의 정신적 스트레스가 기존 질환을 급격하게 악화시킨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법원이 판단했기 때문이다.대전고법 행정 1부(재판장 신귀섭 부장판사)는 6월 9일 입대 하루만에 배식 준비를 하다가 갑자기 쓰러져 심장마비로 숨진 김 모 군의 어머니가 "국가유공자로 인정하지 않는 것은 잘못"이라며 홍성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항소심(2011누103)에서 1심 판결을 취소하고, "국가유공자 요건 비해당 교통, 선거 등 8개 범죄 양형기준 마련한다 대법원 양형위원회(위원장 이기수)는 교통, 폭력(상해, 폭행, 협박), 공갈, 방화, 선거, 조세, 금융 · 경제, 지식재산권 범죄 등 8개 범죄에 대한 양형기준을 2013년까지 마련하기로 했다.양형위는 6월 14일 오후 제35차 전체회의를 열어 이같이 의결했다.대부분이 발생 빈도 및 국민적 관심도가 높은 범죄들이다. 특히 현대 경제사회에서 중요한 가치를 가지는 재산 및 경제 관련 범죄가 많이 포함됐다.양형위는 폭력범죄의 경우 상해, 폭행, 협박범죄를 함께 묶어 양형기준을 설정하기로 했으며, 선거범죄는 당선유 · 무효에 관한 양형기 [조세] "명의만 빌려준 구성원 변호사 로펌이 미납한 세금 낼 의무 없어" 법무법인 설립을 위해 명의만 빌려준 구성원 변호사에게는 법무법인이 납부하지 않은 세금에 대한 2차 납세의무가 없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2부(재판장 하종대 부장판사)는 6월 9일 최 모 변호사가 "명의만 빌려 준 법무법인의 구성원에게 2차 납세의무를 부과하는 것은 잘못"이라며 서초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1구합1023)에서 "원고에 대한 부가가치세, 근로소득세, 사업소득세, 퇴직소득세 1억 8700여만원의 부과처분을 취소한다"고 원고 승소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국세기본법 39조 1호에 의하여 법인의 [형사] 천신일 회장, 징역 2년6월,추징금 32억원 선고 서울중앙지법 형사 22부(재판장 김우진 부장판사)는 6월 16일 조선기자재업체인 임천공업 대표 이수우씨로부터 워크아웃 개시결정, 국세청 세무조사 무마 등의 알선과 관련 수십억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천신일 세중나모여행 회장에게 징역 2년 6월, 추징금 32억 1060만원을 선고했다. (2010고합1687)재판부는 "알선수재죄에 있어서의 알선은 담당자를 직접 알선하는 경우뿐만 아니라, 영향력 등을 행사할 수 있는 중간인물을 통하여 청탁 · 알선해주는 경우도 포함된다"며, "이씨의 청탁 경위와 내용, 피고인의 영향력 등을 종합하면 [社告] 취재기자(신입 · 경력) 모집 안내 리걸타임즈가 한-EU FTA 발효 등 한국 법률시장의 본격 개방을 앞두고 법률잡지의 새 지평을 열어 갈 역량있는 인재를 모집하니 많은 지원 바랍니다.■ 모집분야 : 취재기자(경력기자 또는 유 경험자 우대)■ 지원자격 : 대졸 이상 ■ 특기사항 : 법률잡지의 성격상 인터뷰 기사, 판결기사를 잘 쓰는 분 환영. 법학 전공자 선호. 주요 일간지 또는 경제신문 기자 출신 특별 우대■ 접수방법 : e메일로만 접수(recruit@legaltimes.co.kr)■ 접수기간 : 6월24일까지■ 제출서류 : 이력서(사진 첨부), 자기소개서(기작성 이준 열사 순국 100년만에 WS 서울 개최 이준 열사 순국 100년만에 WS 서울 개최 대한제국 1세대 검사인 이준 열사는 1907년 네덜란드 헤이그에서 열린 세계평화회의장에 입장도 하지 못했다. 그러나 100년이 더 지난 오는 6월 30일 한국 검찰은 세계 100여 나라의 검찰총장을 초청, 제4차 세계검찰총장회의(WS)를 서울에서 개최한다.7월 1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진행될 이번 회의의 의제는 '검찰의 새로운 역할과 시도'. 대검은 세계 검찰총장들이 '연 1조 6000억 달러에 이르는 전 세계 해외은닉 자금'의 추적과 환수, 범죄인 인도, '현대판 노예'를 낳고 있는 인신매매범죄 등 국제범죄의 척 영, 미 로펌 서울사무소 언제 여나이해득실 따져가며 최적 시기 저울질 영, 미 로펌 서울사무소 언제 여나이해득실 따져가며 최적 시기 저울질 영, 미 로펌들은 상당수가 서울사무소 개설 의향을 나타내면서도 구체적인 개설 시기에 대해선 이해득실을 따져가며 최적의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다. 클리포드 찬스나 폴 헤이스팅스처럼 가능하면 빨리 또는 FTA가 발효되면 가장 먼저 서울에 들어가겠다고 하는 로펌이 있는가 하면 상당한 투자가 뒷받침되어야 하는 서울사무소의 구체적인 개설시기를 아직 결정하지 못한 로펌들도 적지 않다.1, 2단계 놓고 논란 계속우선 서울사무소 개설의 현실적인 이익을 따지고 있다. 미국 로펌의 한 관계자는 "지금 홍콩에서 하고 있는 일은 대부분이 아웃바운드(ou 서울 진출 기정사실…언제 들어가느냐가 관심 비행시간은 그리 길지 않았다. 오전 10시 10분 인천공항을 이륙한 항공기는 3시간 35분 지난 오후 12시 45분(현지시각) 홍콩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아침에 집을 나서 항공기로 이동, 오후 일정을 충분히 소화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서 영, 미 로펌의 수많은 변호사들이 한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셈이다. 그러나 홍콩의 변호사들은 서울에 있는 고객 기업을 방문하기 위해 더 이상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된다. 한국 정부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체결 및 비준에 따라 조만간 서울에 법률사무소를 여는 게 허용되기 때문이다. 유 신삼길, "박지만과 순수한 친구관계" 불법대출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신삼길 삼화저축은행 명예회장이 6월 14일 변호인인 하광룡 변호사를 통해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의 동생인 박지만씨, 곽승준 미래기획위원장 등과의 관계를 해명하는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신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박지만 회장과는 순수한 친구관계이며, 친구인 신삼길의 파산을 마음으로 위로해 준 사실은 있어도 구명로비를 부탁한 적도 없고, 구명로비를 해준 적도 없다"고 밝혔다. 또 "박 회장과 평소 가던 압구정동 보리밥집에서 서로 안부를 묻는 정도의 말을 나누고 6000원 하는 점심을 먹고 바로 헤어졌다가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중소로펌, 외국로펌까지 확대해야"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중소로펌, 외국로펌까지 확대해야" 정부가 퇴직공직자의 대형 로펌 등에의 취업제한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취업제한 대상을 중소형 로펌까지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법무법인 세종의 변호사인 이병주 대한변협 기획이사는 6월 9일 서울변호사교육문화관에서 열린 '공정하고 투명한 법조윤리 정립방안'에 관한 공청회에서 "대형 로펌 만으로 취업제한 대상기관을 한정할 경우 취업제한 기준에 조금 못미치는 중소형 로펌 및 회계법인 등에 퇴직 고위공직자가 집중적으로 취업하는 풍선효과의 발생이 예상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날 토론자로 참가한 이 변호사는 "이 경우 고 '헌법재판 실무교육 개선방안' 세미나 '헌법재판 실무교육 개선방안' 세미나 지난 1월 문을 연 헌법재판연구원(원장 허 영)이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이사장 정종섭)와 함께 '법학전문대학원 헌법재판 실무교육 현황 및 개선방안'이라는 주제로 공동세미나를 개최한다.6월 17일 오전 10시 헌법재판연구원 대강의실에서 열리는 세미나에선 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현철 교수가 '법학전문대학원 헌법재판 실무교육 현황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조혜수 헌법연구관이 '헌법재판연구원 실무수습 현황 및 개선방안'이란 주제로 각각 발표한다. 또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전종익 교수와 이승환 헌법연구관이 각 로스쿨에서 교재 해양사고심판도 국선변론제도 도입 경제적 사정 등으로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해양사고관련자가 무료로 변론을 받을 수 있는 해양사고심판 국선변론제도가 본격 도입된다.중앙해양안전심판원(원장 임기택)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양사고의 조사 및 심판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6월 15일자로 공포, 6개월 후인 12월 15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충돌, 좌초, 해양오염 등 해양사고를 낸 해양사고관련자가 ▲미성년자 ▲70세 이상 ▲청각 또는 언어장애인 ▲심신장애의 의심이 있는 경우 심판원은 예산의 범위에서 직권으로 심판변론인을 선정해야 한다. 위의 4 법제처 ◇과장급 전보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 파견 채향석 ▲법령해석정보국 수요자법령기획과장 윤강욱 **이상 2011년 6월 15일자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부산저축은행 후순위채 투자자들도 손배소 삼화저축은행에 이어 부산저축은행의 후순위채권을 매입한 투자자들도 은행과 금융감독원 등을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부산저축은행의 후순위채를 매입한 투자자 186명은 부산저축은행과 박연호 회장 및 임원, 외부감사를 담당한 회계법인, 후순위채를 판매한 증권회사, 후순위채에 대한 신용평가를 한 신용평가회사, 금감원, 국가 등을 상대로 2개의 소송으로 나눠 모두 101억 4300만원의 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6월 13일 서울중앙지법에 냈다.원고들은 "부산저축은행이 불법대출과 분식회계로 막대한 재정적 손실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후순위 "근저당권 설정비 돌려달라" "근저당권 설정비 돌려달라" 대출거래때 근저당권 등의 설정비용을 사실상 대출을 받는 소비자에게 부담시켜 온 종전의 은행 대출약관이 불공정약관이라는 법원의 판단과 관련, 금융소비자연맹이 소비자들을 모아 설정비 반환청구소송을 추진하고 있다.6월 13일 오전 현재 금융소비자연맹이 접수한 소송참가 희망인원은 700여명. 5억원을 기준으로 한 대출건수로는 2500여건에 이른다. 연맹의 조남희 사무총장은 "근저당권 설정비용 등의 부담주체를 채권자인 은행으로 명시하도록 한 공정거래위원회의 표준약관이 의결된 것은 2008년 1월이지만, 종전 대출약관에 대해 법원이 불공정약 이전이전이전9719729739749759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