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벤처변호사가 여의도로 간 까닭은… 벤처변호사가 여의도로 간 까닭은… 법무법인 넥서스의 최영익 변호사는 대기업에서 벤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업에 자문하는 기업 전문 변호사다. 1991년 김앤장법률사무소에서 변호사생활을 시작, 20년 넘게 M&A 자문 등 회사법 전문 변호사로 기업법무 현장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특히 한창 벤처 설립 붐이 일었던 2000년 4월 김앤장에서 독립해 서울 강남의 테헤란 밸리에 둥지를 튼 이야기가 그를 소개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대목. 당시 벤처 자문 전문을 표방했던 그는 이를 계기로 자문범위를 넓혀 대기업은 물론 벤처 등 수많은 중소기업의 수호자로 분쟁현장에 자주 모습을 법무법인 로고스-중국 잉커 전략적 업무제휴 가동 법무법인 로고스-중국 잉커 전략적 업무제휴 가동 한국 법률시장이 열려 영국계 등 외국 로펌의 국내 진출이 임박한 가운데 법무법인 로고스가 중국의 주요 로펌 중 한 곳인 잉커(盈科) 법률사무소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한중 관련 법률서비스를 강화한다.로고스는 지난 7월 김용호 대표변호사 등이 북경을 방문, 잉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로고스와 잉커의 제휴는 특히 한중 관련 업무를 상대 로펌에 전속적으로 맡겨 해결하는 배타적인 협력관계의 구축이어 더욱 주목되고 있다.로고스 관계자는 "로고스는 잉커를 통해 한국시장에 진출하는 중국의 자본과 기업에 대한 한국법 자문을 독점하게 되며, 로고 법무부 ◇부이사관 승진▲법무부 교정기획과장 최강주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로펌 출신 사외이사 대거 진출…독립성 의문 (서울=연합뉴스) 박상돈 · 송혜진 기자=대형 법무법인(로펌)에 소속된 변호사와 고문이 대기업 사외이사로 대거 진출한 것으로 나타나 사외이사의 독립성 논란이 예상된다. 자문계약을 체결한 기업에는 로펌 소속 인사가 사외이사로 갈 수 없는 규정을 어긴 불법 사례도 매우 많은 것으로 의심되는데도 이를 제대로 확인할 방법이 없어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5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으로 100대 상장기업 사외이사 454명 중 16.7%인 76명(4명 중복)이 법무법인과 법률사무소에 소속된 변호사와 고문 등이다. 독도 소설 쓴 정재민 판사 독도법률자문관 임명 독도 소설 쓴 정재민 판사 독도법률자문관 임명 독도 문제를 주제로 한 소설 '독도 인 더 헤이그'의 저자로 유명한 정재민(34) 판사가 외교통상부 독도법률자문관으로 임명돼 9월 6일 외통부에서 임명장 수여식이 열렸다.임명 일자는 8월 22일. 포항 제철고,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정 자문관은 2000년 제42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판사가 되었으며, 대구지법 가정지원에 근무하던 지난 4월 외통부로부터 외교관 근무를 제의받았다.독도법률자문관으로 임명되기 전 1년간 외통부 영토해양과에서 독도 문제를 연구하기도 했다. 정 자문관은 앞으로 독도 문제에 대해 법률적으로 자문하게 된다.울릉 [가사] "한글 몰라도 외국인 여성에 대한 이혼화해결정문 송달 적법" 한국인과 혼인한 필리핀 여성이 비록 한글을 해독하지 못한다고 해도 남편이 낸 이혼소송의 이혼화해결정문에 서명하고 송달받은 이상 결정문 송달은 적법하다는 판결이 나왔다. 법원은 따라서 필리핀 여성의 이의신청을 기각하고, 이혼화해권고결정의 확정으로 두 사람의 이혼이 성립했다고 판결했다. 수원지법 신명희 판사는 7월 22일 한국인 남편 A(50)씨가 필리핀인 아내 B(23)씨를 상대로 낸 이혼소송(2010드단17304)에서 "B가 화해권고결정문을 적법하게 송달받아 이의신청기간이 지난 이상 이 사건 소는 종료되었다"고 두 사람의 이혼을 북한 주민 남한 재산 상속 가능 북한 주민 남한 재산 상속 가능 남북 이산가족 사이의 가족관계 또는 상속 등과 관련된 분쟁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할 관련 법률안을 준비해 8월 30일 국무회의를 통과했다. 곧 국회에 제출될 예정인 '남북 주민사이의 가족관계와 상속 등에 관한 특례법'의 골자는 이산가족 중혼의 경우 후혼에 대한 취소를 제한하여 혼인관계의 안정을 기하고, 친자확인 및 인지 청구에서 제척기간의 예외를 인정함으로써 신분관계가 실제와 부합될 수 있도록 하자는 것. 또 상속분쟁 등의 해결과 관련, 남북주민의 재산관계를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내용이 핵심이다.법무부는 특례 중국 국부펀드가 삼성을 M&A 한다고? 중국 국부펀드가 삼성을 M&A 한다고? 한국의 간판기업 삼성전자가 외국계 펀드 등으로부터 적대적 인수합병(M&A)의 공격을 받을 가능성은 없을까.이런 일이 일어난다고 해서 삼성이 호락호락 당할 것 같지는 않지만, 법무법인 충정의 손도일 변호사가 삼성에 대한 M&A 공격을 화두로 끄집어내며 국부펀드(sovereign wealth fund), 헤지펀드(hedge fund)의 세계를 심층 분석한 단행본 《국부전쟁》을 펴냈다. '국부' 둘러싼 전쟁국부전쟁이란 다름 아닌 국부펀드, 헤지펀드 등이 부(富)를 둘러싸고 벌이는 총성 없는 전쟁을 일컫는 말. 손 변호사는 "2010 [손배] "골프연습장의 투명 유리벽에 부상…연습장 책임 20%" 골프연습장의 투명 유리벽에 부딪혀 손님이 부상을 당한 경우 '주의표시'를 하지 않은 연습장 측에 20%의 손해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수원지법 장용범 판사는 최근 골프연습장의 투명 유리벽에 부딪혀 다친 장 모(43) 씨가 수원에 있는 한 골프연습장 주인 홍 모(59)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0가단53835)에서 "홍씨는 장씨에게 97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피고는 골프연습장의 점유자 및 소유자로서 유리벽을 충격에 잘 깨지지 않는 강화유리로 설치하고, 투명한 유리벽이 설치 전자발찌 도입 3년…재범률 0.9%에 그쳐 성폭력범죄자 등에게 부착하는 전자발찌가 재범 방지에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월 1일 법무부에 따르면, 지난 3년간 전자발찌 착용자의 동종 범죄 재범률이 0.9%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제도 시행 이전 3년간의 일반 성폭력범죄자의 동종 재범률이 14.5%로, 전자발찌 부착 이후 재범률이 16분의 1로 줄어들었다. 전자발찌는 3년 전 도입돼 9월 1일이 도입 3년째 되는 날이다.8월 30일 현재 전자발찌 부착자는 797명. 성폭력사범 434명(54.5%), 살인사범 362명(45.4%), 미성년자 대상 유괴사범 1명( 넥서스, IBC와 원 여의도 멤버가 주축 최영익, 이준혁 변호사가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넥서스의 변호사들은 최 변호사가 김앤장을 독립하며 설립했던 IBC 법률사무소 멤버와 법무법인 원 여의도 사무소에서 활동하던 변호사들이 주축을 이루고 있다. 말하자면 두 법률사무소 출신 변호사들이 넥서스란 이름으로 발전적인 재결합을 이루어냈다고 보아도 된다. 서울대 법대를 나와 미 워싱턴대 로스쿨(LL.M.)에 연수를 다녀 온 최 변호사는 한국거래소의 시장감시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몇 해 전 벤처기업 자문 경험을 묶은 단행본 《불쌍한 CEO들의 달걀세우기》를 출간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국, '돈 있는 곳'에 있어야 한국, '돈 있는 곳'에 있어야 1940년대의 악명높은 강도 윌리 서튼(Willie Sutton)은 왜 은행을 털었냐는 기자의 질문에 "돈이 거기 있기 때문"이라고 대답했다고 한다. 일본인들은 중국에 돈이 있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에 중국인들을 좋아한다. 한국인들은 왜 그렇지 않을까? 중국인들은 일본이 '차패니즈(Chapanese)' 경제 분위기를 활발히 조성하는 것을 알고 일본을 좋아한다. 이 중국인들이 왜 한국은 좋아하지 않을까? '차패니즈' 분위기 조성안타깝게도 한국인들은 중국인들이 기술을 훔치고, 노동자를 해고하고, 그들의 우세한 세계적인 권력을 [행정] "전자담배도 담배…광고제한 적법" 니코틴 농축액 카트리지를 연기가 아닌 수증기로 기화시켜 흡입하는, 이른바 전자담배 역시 담배에 해당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행정법원 제7부(재판장 안철상 부장판사)는 9월 1일 전자담배 수입 · 판매사인 A사가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므로 광고제한 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서울시장을 상대로 낸 소송(2011구합21157)에서 이같이 판시, A사의 청구를 기각했다.담배사업법 2조는 시행령에 의해 광고가 제한되는 담배를 '연초의 잎을 원료의 전부 또는 일부로 하여 피우거나 빨거나 씹거나 또는 냄새맡기에 적합한 상태로 제조한 것'으로 법제처 ▲사회문화법제국 법제관 김의성 ▲경제법제국 법제관 조용호 ▲사회문화경제법제국 법제관 금창섭 **2011년 9월 5일자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민사] "판결 정보 등 분석 통한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서비스 가능" [민사] "판결 정보 등 분석 통한 변호사 승소율, 전문성지수 서비스 가능" 판결 정보 등의 분석을 통한 변호사의 승소율이나 전문성지수 서비스가 법적으로 가능하게 됐다. 그러나 변호사의 출생지, 출신 학교 등의 개인신상정보 분석을 통한 법조인 사이의 인맥지수 서비스는 허용되지 않는다.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9월 2일 이준범 변호사 등 서울지방변호사회 소속 변호사 1901명이 인맥지수, 전문성지수 등의 변호사 관련 정보의 게시를 금지하라며 법률포털 로마켓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08다42430)에서 원심을 깨고, "인맥지수 서비스 제공은 위법하지만, 승소율 및 전문성지수 서비스 제공 [형사]고령의 아버지 정신병원에 강제입원시키려 한 아들에 징역 6월, 집행유예 2년 선고 자신의 아버지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입원시키려 한 아들에게 법원이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수원지법 손삼락 판사는 6월 29일 정신병원 원무과 실장과 짜고 자신의 아버지를 강제로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 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존속감금)로 기소된 A(43)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살고 있는 A는 아버지(66)가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어 자신의 어머니와 가족들에게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한다고 생각하고, 아버지를 한국에 있는 정신병원에 강제 입원시키기로 마음먹었다.2 [조세] "조례로 원전 지역개발세 소급부과 무효" 원자력발전에 대한 지역개발세 부과를 조례 시행일 이전으로 소급해 적용한 도세조례는 무효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이인복 대법관)는 9월 2일 한국수력원자력㈜이 지역개발세를 소급해 부과한 것은 잘못이니 취소하라며 원자력발전소 소재지인 경주시와 울진 · 영광군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08두17363)에서 이 부분에 대한 피고 측의 상고를 기각, "소급부과를 규정한 도세조례 부칙규정들은 헌법 38, 59조의 취지에 반하여 무효"라고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조세법률주의를 규정한 헌법 38조, [손배] "청계천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피해자에 서울시 20% 배상하라" 직장 동료들과 술을 마신 후 청계천 난간에 기대어 있다가 약 6m 아래로 떨어져 숨진 30대 남성의 가족에게 서울시가 20%의 손해배상을 해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피해자의 과실을 80% 인정한 결과다.서울중앙지법 민사 11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는 8월 10일 청계천 난간에서 떨어져 숨진 이 모(사고 당시 32세)씨의 부모와 누나가 서울시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1가합233)에서 "서울시는 원고들에게 모두 5200여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난간의 높이가 보도면으로부터 [호적] "혼인중이거나, 미성년 자녀 있으면 성전환자 성별정정 불가" [호적] "혼인중이거나, 미성년 자녀 있으면 성전환자 성별정정 불가" 자신의 성(性)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던 남성이 결혼해 아들을 낳은 뒤 결국 여성으로 성전환수술을 했다. 이후 부인과 이혼한 후 법원에 성별정정 신청을 했다면 이를 허용해야 할까.대법원 전원합의부(주심 대법관 박시환)는 9월 2일 미성년자 자녀를 둔 성전환자 A씨(37)가 "가족관계등록부상 성별을 남성에서 여성으로 정정해달라"며 낸 사건의 재항고심(2009스117)에서 A씨의 재항고를 기각,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결론부터 얘기하면, 대법원의 다수의견은 현재 혼인 중에 있거나 미성년의 자녀를 둔 성전환자의 성별정정신청은 서울중앙지검장에 최교일 검사장 서울중앙지검장에 최교일 검사장 법무부는 8월 16일 서울중앙지검장에 최교일 법무부 검찰국장(49 · 사법연수원 15기)을 승진 임명하고, 대검 중수부장에 최재경 사법연수원 부원장(49 · 17기)을 발령하는 등 검사장급 이상 고위간부에 대한 승진 및 전보인사를 22일자로 실시했다.채동욱 대전고검장(52 · 14기)이 대검차장에 임명됐으며, 법무부차관엔 길태기 서울남부지검장(52 · 15기)이 승진, 기용됐다.또 법무부 검찰국장에는 국민수 청주지검장(48 · 16기), 대검 공안부장에는 임정혁(55 · 16기) 대구고검 차장이 각각 임명됐다.이번 인사에서 연수원 이전이전이전97197297397497597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