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구글-모토로라 인수 로펌대리전 관심구글-클리어리, 모토로라--왁텔 자문 거래규모가 125억 달러에 이르는 구글의 모토로라 인수가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면서 양 당사자를 대리해 거래를 성사시킬 법률회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8월 18일 외신 및 로펌업계에 따르면, 구글은 세계적으로 명성이 높은 클리어리, 고트립(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이 맡아 회사법, 경쟁법 전문의 변호사들이 대거 투입된다. 상대방인 모토로라는 모토로라의 오래된 고문로펌인 왁텔, 립튼(Wachtell, Lipton, Rosen & Katz)이 대리인으로 나섰다. 왁텔, 립튼은 규모는 상대적으로 작지만, '연 매출 150억원 이상 로펌' 취업심사 대상 포함될 듯 '연 매출 150억원 이상 로펌' 취업심사 대상 포함될 듯 퇴직공직자의 로펌 취업 등을 제한하는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개정 법률이 지난 6월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7월 26일 공포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 법률은 공포 후 3개월 후 즉, 10월 말 또는 11월 초엔 본격 시행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행정안전부는 시행에 앞서 시행령, 시행규칙을 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개정 법률에 따르면, 외형거래액이 일정규모 이상인 국내 로펌과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 회계법인, 세무법인도 취업심사 대상에 포함시켜 퇴직공직자가 취업하려 할 경우 공직자윤리위원회의 심사를 받도록 했다. 취업심사 대상 '옵션쇼크' 도이치뱅크 임원 · 법인 기소 지난해 11월 국내 주식시장을 강타한 '옵션쇼크' 사태를 일으켜 수백억원대의 부당이득을 챙긴 도이치뱅크와 한국도이치증권 임직원들이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이석환 부장검사)는 8월 19일 주가조작을 통해 448억여원의 시세차익을 챙긴 혐의(자본시장법 위반)로 도이치뱅크 홍콩지점의 상무 A씨 등 외국인 3명과 한국도이치증권의 박 모 상무를 불구속기소했다. 검찰은 한국도이치증권 법인도 같은 혐의로 기소하고, 이들이 얻은 부당이득액 448억 7873만원 전액을 도이치은행 및 한국도이치증권으로부터 압수했다.검찰에 따르면,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권광중 변호사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권광중 변호사 법무법인 광장의 권광중 변호사가 최근 제3대 법조윤리협의회 위원장에 선출됐다.권 위원장은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서울지법 민사수석, 광주지법원장, 사법연수원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부터 광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2007년 7월 출범한 협의회는 법원행정처장과 법무부장관, 변협이 각각 3명씩 지명 · 위촉하는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법조윤리 확립 및 건전한 법률풍토 조성을 위한 법령과 제도, 정책을 협의하는 역할을 한다.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철우언론법상에 이인호 중앙대 교수 선정 철우언론법상에 이인호 중앙대 교수 선정 언론법의 학문적 · 사회적 발전에 큰 힘을 보탠 연구업적을 선정해 시상하는 철우언론법상 2011년도 수상자로 중앙대 법학전문대학원의 이인호 교수가 선정됐다.한국언론법학회 (회장 정재황 교수)가 주목한 이 교수의 대상 논문은 '성표현의 자유와 한계'.이인호 교수는 헌법재판소의 헌법연구관보와 대법원의 재판연구관(전문직)을 지낸 헌법학자로, 언론법, 개인정보보호법 분야에 특히 밝다.언론법학회는 또 인터넷에서의 허위통신을 형사처벌하는 전기통신기본법 규정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2010. 12. 28. 선고 2008헌바157 등)을 [형사] "모텔종업원의 고객 차량 번호판 가려주기 무죄" 러브호텔 등에 가면 고객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차량 번호판을 가려주는 경우를 흔히 볼 수 있다. 그런데 자동차관리법은 번호판을 가리는 행위를 금지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벌금을 부과하도록 하고 있어 종종 논란이 된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8월 25일 고객 차량 2대의 번호판을 모텔 간판 등으로 가린 혐의로 기소된 서울 역삼동의 Y모텔 종업원 이 모(35)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2800)에서 이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벌금 5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 취지로 사건을 서울중앙지법 합의부로 되돌려 보냈다.재판부는 [형사] "경쟁사로 옮기기 전 회사 영업비밀 개인 이메일로 전송 보관…업무상 배임" 경쟁사로 옮기기 전 근무하던 회사의 영업비밀을 개인 이메일로 전송해 빼냈다면 회사에 현실적인 손해를 끼치지 않았더라도 업무상 배임죄에 해당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이상훈 대법관)는 7월 28일 LG화학에서 금호석유화학으로 이직하기 전 LG화학의 신제품개발계획 등 영업비밀이 담긴 파일을 자신의 개인 이메일로 전송해 외장 하드에 보관한 혐의로 기소된 김 모(42)씨에 대한 상고심(2010도9652)에서 김씨의 상고를 기각하고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120시간을 명한 원심을 확정했다. 재판부는 먼저 [손배] 드라이버 연습스윙 하다 캐디 충격…형사처벌과 함께 5600만원 배상하라 [손배] 드라이버 연습스윙 하다 캐디 충격…형사처벌과 함께 5600만원 배상하라 골프 경기를 시작하기 전 연습스윙을 할 땐 주변에 있는 캐디 등이 다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다.골프장 1번홀에서 드라이버 골프채로 연습스윙을 하다가 캐디의 오른쪽 눈을 충격한 골퍼가 금고 10월에 집행유예 2년, 5600여만원의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됐다.대구지법 민사 15부(재판장 강동명 부장판사)는 7월 12일 드라이버로 연습스윙을 하던 골퍼로부터 골프채로 오른쪽 눈을 맞아 실명한 캐디 강 모(여)씨가 골퍼 권 모씨와 골프장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09가합14603)에서 "권씨와 골프장은 연대하여 강씨에게 '아이폰 위치추적' 집단소송 본격 시작 '아이폰 위치추적' 집단소송 본격 시작 애플사의 아이폰 사용자에 대한 위치추적에 대해 위자료를 청구하는 약 2만 7000명의 집단소송이 본격 시작됐다.법무법인 미래로(대표변호사 이재철)는 8월 17일 피해자 2만 6991명으로부터 위임을 받아 애플사와 애플코리아를 상대로 1명당 100만원씩 모두 269억 9100만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소송을 창원지법에 전자소송의 방식으로 접수했다고 밝혔다.2만 6991명의 집단소송은 지난 5월 2일 민사소송에 전자소송이 도입된 이후 집단소송 사상 최대 규모로, 미래로 측은 2만명 이상을 한꺼번에 접수하면 법원 서버에 무리를 줄 수 있 새 대법원장 후보에 양승태 전 대법관 지명 새 대법원장 후보에 양승태 전 대법관 지명 중앙선거관리위원장을 역임한 양승태 전 대법관(63)이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지명됐다. 양 전 대법관은 국회의 동의를 통과하면 오는 9월 24일 퇴임하는 이용훈 대법원장에 이어 제15대 대법원장으로 취임한다.청와대는 8월 18일 이명박 대통령이 양 전 대법관을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했다고 공식 발표하고, "양 전 대법관이 우리 사회의 중심가치인 자유민주주의를 지켜나갈 안정성과 시대변화에 맞춰 사법부를 발전적으로 바꿔나갈 개혁성을 함께 갖추고 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양 전 대법관은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 판사 평정때 친절성 따진다 판사 평정때 친절성 따진다 내년부터 판사들에 대한 근무평정에 친절성 등에 대한 평가를 의무적으로 반영해야 해 법정분위기가 한층 부드러워질 것으로 예상된다.또 성실성, 청렴성 등 판사에 대한 자질평정이 강화된다.지난 6월 국회를 통과한 개정 법원조직법에 따르면, 대법원장은 판사에 대한 근무성적과 자질을 평정하기 위하여 공정한 평정기준을 마련해야 하며, 평정기준에는 자질평정인 경우 성실성, 청렴성 및 친절성 등이 각각 포함되어야 한다. 근무성적평정에는 사건 처리율과 처리기간, 상소율, 파기율 및 파기사유 등이 각각 포함되어야 한다.판사들에 대한 평정을 강화하고, "국민 눈높이에서 판결 설명" "국민 눈높이에서 판결 설명" "국민과 법원 사이의 소통에 도움이 되는 공보관이 되겠습니다."여성인 조원경 판사(35)가 서울중앙지법의 공보판사로 임명됐다.공보판사란 서울중앙지법에서 선고되는 판결 가운데 보도 가치가 있는 판결의 취지와 내용 등을 취재진에게 브리핑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판사로, 여자 판사가 서울중앙지법의 공보판사로 임명되기는 처음이다. 전국 법원의 공보판사 중엔 세번째 여성 공보판사다.조 판사는 한영외고와 서울대 사법학과를 나와 1999년 제41회 사법시험에 차석 합격한 주인공으로, 사법연수원은 동기생 중 수석으로 마쳤다.2002년 2월 서울중 우리법 관점서 풀어낸 '법률영어 핸드북' 우리법 관점서 풀어낸 '법률영어 핸드북' 법률시장 개방 등 정확한 법률영어의 구사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기에 수많은 법률용어를 영어로 번역한 《법률영어 핸드북》이 나왔다.최근 법률저널에서 출간된 이 책은 특히 여러 법에 등장하는 법률용어를 체계별로 나눠 우리 법의 관점에서 영역한 게 특징. 긍금할 때 찾아보는 사전이라기 보다는 민법, 형법 등 각 법의 영역별로 알아두면 유익한 필수적인 법률용어를 주제어별로 정리한 본격 해설서에 가깝다.책에선 헌법, 민법, 형법, 민사소송법, 형사소송법, 상법, 민사집행법, 행정법, 노동법, 지적재산권법 등 모두 10가지의 법을 다루고 있 이홍훈 전 대법관, 한양대 로스쿨 교수 된다 이홍훈 전 대법관, 한양대 로스쿨 교수 된다 이홍훈 전 대법관이 한양대 로스쿨 석좌교수가 되어 2011년 9월 학기부터 강단에 선다.그는 특히 지난 6월 퇴임하며, 전관예우 금지를 규정한 변호사법 개정 법률의 취지를 존중해 당분간 변호사 개업을 하지 않겠다고 밝힌 적이 있어 로스쿨행이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한양대 측도 8월 22일 임용사실을 확인하고, "대법관 출신이 대학 강단에 서는 것은 서울지역 로스쿨 중 한양대가 유일하다"고 의미를 부여했다.이 전 대법관은 행정법 등을 강의할 예정이다.이 전 대법관은 경기고, 서울대 법학과를 나와 제14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법원 "부패고리 끊고, 종북좌익세력 적극 수사" "부패고리 끊고, 종북좌익세력 적극 수사" 한상대 38대 검찰총장이 8월 12일 취임식을 갖고, "불의가 아닌 정의의 시대를 열어가자"고 역설했다.한 총장은 취임사에서 "검찰은 사정의 중추기관이자 체제의 수호자"라고 강조하고, "우리에게 주어진 국가적 소명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전국의 검사와 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사회를 맑게 하고, 세상을 밝게 하고, 정의가 강물처럼 넘치는 푸른 생명의 나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한 총장은 특히 이날 부정부패와의 전쟁, 종북좌익세력과의 전쟁, 내부의 적과의 전쟁 등 3대 전쟁을 선포해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 그 한-EU FTA 발효 한달 반영국 로펌 진출신청 아직 없는 까닭은… '폭풍 전야의 고요인가'.8월 15일 현재 영국 등 유럽 로펌에 대해 국내 법률시장이 개방된지 한 달 보름이 지났지만, 아직 법무부에 한국사무소 등록신청을 낸 외국 로펌은 단 한 곳도 없다. 법률시장에 관한 한 7월 1일 한 · EU FTA 발효로 유럽산 삼겹살, 와인 등이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들어오고 있는 것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전개되고 있는 것이다.법무부의 한 관계자는 "문의전화는 더러 받고 있으나, 사무소 개설이나 자격승인 신청이 들어온 것은 아직 없다"고 확인했다.변협 관계자도 "한 · EU FTA 발효 전인 청와대 민정수석에 정진영 변호사 내정 청와대 민정수석에 정진영 변호사 내정 공석이 된 청와대 민정수석에 김앤장 법률사무소의 정진영 변호사가 내정됐다.청와대는 8월 19일 "원만한 성품과 탁월한 업무능력을 가진 정 내정자가 민정수석으로서 공직기강과 법질서를 확립하고, 법무부 · 검찰 · 감사원 등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 원활한 소통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정 변호사는 대구 출신으로, 경북고와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1981년 제2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권재진 법무부장관의 경북고, 서울법대 후배이며, 한상대 검찰총장과는 사시와 사법연수원 동기인 셈이다 제2회 WTO/FTA 모의재판 경연대회 열려 로스쿨 학생 등이 국제통상에 관한 모의재판 기량을 겨루는 제2회 WTO/FTA 모의재판 경연대회가 8월 27~28일 서울대에서 열린다.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과 외교통상부, 국제경제법학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대회의 주제는 통상분야에서 첨예한 분쟁을 일으키는 기술표준과 정부의 보조금 지원 및 FTA 관련 이슈.대회를 주관하는 서울대 법학연구소 국제통상 · 거래법센터(센터장 신희택 교수)에 따르면, 전국 각지의 로스쿨, 국제대학원 등에서 50개팀 220여명이 참가신청을 내 이 중 31개팀이 본선에 진출했다.본선에 진출한 31개팀은 영어 구 법무부(검찰직) ▲대전지검 사무국장 이석영▲울산지검 사무국장 손대익▲전주지검 사무국장 류남진 ▲부산지검 동부지청 사무국장 정병호▲대구고검 사무국장 이순주▲부산고검 사무국장 신현윤▲의정부지검 사무국장 최창식▲부산지검 사무국장 김경도▲서울고검 총무과장 김재환▲부산고검 총무과장 원용인▲광주고검 총무과장 유승준▲서울중앙지검 총무과장 권오준▲부산지검 총무과장 임건상▲대구고검 총무과장 고만상▲법무부 국가송무과 문정수▲동 검찰과 최상환▲법무연수원 일반연수과장 이갑수▲대검찰청 범죄정보기획관실(대통령실) 이은상▲의정부지검집행과장 김호민▲춘천지검 수사과장 양희천▲강 [손배] "휘발유 차량에 경유 주입…50만원 배상하라" 주유소 직원이 휘발유 차량에 실수로 경유를 넣는 혼유사고가 났다.주유소는 얼마의 손해배상을 해야 할까.울산지법 이봉락 판사는 7월 26일 차량 소유자 조 모(36)씨가 "혼유로 인한 차량 수리비 900만원을 배상하라"며, 주유소 사장 허 모씨를 상대로 낸 소송(2010가소89947)에서 "수리비 50만원만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이 판사는 "원고 차량의 경우 기름이 혼유되었다고 하더라도 시동이 걸리지 않았다면 수리비가 40~50만원 정도 나오는데, 시동이 걸렸기 때문에 수리비가 900만원으로 확대된 사실을 알 이전이전이전97197297397497597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