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수처작주 자세로 공정한 법치 실현" "수처작주 자세로 공정한 법치 실현" 권재진 신임 법무부장관이 8월 12일 취임식을 갖고, '공정한 법치'를 내세웠다.권 장관은 이날 취임사에서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법을 집행하고, 사회적 약자나 서민도 법의 혜택을 골고루 누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공정한 법집행 ▲안전하고 깨끗한 사회 ▲선진 법무행정 ▲법무 · 검찰의 조직문화 개선을 실천과제로 제시했다.권 장관은 특히 "내년에는 총선과 대선이 모두 있는 만큼 선거사범 처리과정에서 일체의 중립성시비가 없도록 미리부터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하고, "법령 개정이나 상황 변화에 맞게 선거사범 처리기준을 권재진 "장남 위장전입 안해, 주소옮겨 유감" (서울=연합뉴스) 김남권 · 강영두 기자=권재진 법무부장관 내정자는 8일 장남의 병역 문제와 관련, "논란의 소지는 있으나 공익근무의 편의를 위해 주소를 옮긴 점은 유감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권 내정자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장남이 서울대 공익근무요원으로 근무하기 위해 관악구 봉천동으로 이사한 게 위장전입이 아니냐는 야당 의원들의 지적에 대해 "위장전입은 아니다. 장남은 3개월 살았고, 처도 왕래하며 뒷바라지를 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이후 장남이 대치동에서 경기도 포천의 한 업체까지 출퇴근하며 산업기 [형사] 맹견 '로트와일러'가 어린이 문 개주인에게 금고 6월 실형 선고 대구지법 포항지원 권상표 판사는 8월 3일 맹견 '로트와일러'를 묶어 놓지 않아 초등학생 어린이 2명을 물어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개주인 A씨에게 금고 6월의 실형을 선고했다(2011고단841).로트와일러는 주인 외에 어린이나 노약자들을 보면 쉽게 흥분을 하여 위협을 가하는 견종으로, 공이나 움직이는 물체에 대하여 쉽게 흥분하고 소유욕이 강하여 공을 보면 무조건 빼앗으려 달려드는 성향이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회사원인 A씨는 2011년 1월 28일 자신의 집 2층 옥상에서 개똥을 치우면서 묶여 있던 로트와일러의 줄을 풀고 [형사] "미결구금 161일 피고인에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 선고…형사보상 불가" 구속기소된 피고인이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아 이대로 형이 확정됐다. 문제는 징역 8월보다 짧은 161일의 미결구금에 대한 형사보상 가부.서울고법 형사3부(재판장 최규홍 부장판사)는 8월 9일 뇌물죄로 기소된 이 모씨가 "뇌물수수 액수를 잘못 판단함으로써 161일 동안 미결구금되었고, 사회적 명예가 실추되는 등 피해를 입었다"며 형사보상을 청구한 사건(2011코4)에서 이씨의 청구를 기각했다.미결구금일수가 징역형에 산입되었으므로 더 이상 형사보상의 대상으로 되는 미결구금일수는 존재할 수 없다는 게 재판부의 판결 이유다 '아이폰 위치정보 추적' 2만 7천명 집단소 낸다 '아이폰 위치정보 추적' 2만 7천명 집단소 낸다 아이폰의 사용자 위치추적과 관련, 2만 7000명이 넘는 아이폰 사용자가 애플사를 상대로 집단소송을 제기할 전망이다.아이폰을 상대로 집단소송을 추진 중인 경남 창원의 법무법인 미래로에 따르면, 7월 31일 소송 참가자 모집을 마감한 결과 2만 7802명이 소송 참가를 희망했다고 밝혔다.국내에서 아이폰이 300만대 이상 팔린 것을 감안하면 이용자의 1%에 조금 못미치는 인원이 소송을 내기로 한 것이다.미래로는 중복 신청자 등을 제외한 약 2만 7600~2만 7700명을 대리해 이달 중 서울중앙지법 또는 창원지법에 애플사를 상대로 1인 한상대 "특별수사청 설치 반대"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는 4일 "특별수사청 설치는 검찰권 이원화로 혼란을 줄 수 있다"며 반대 의견을 표명했다.한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특수청을 설치해 검찰권을 이원화할 필요가 있다'는 한나라당 주성영 의원의 주장에 대해 "선진국에는 유례없는 제도"라며 "검찰권이 이원화되면 기형적 시스템이 될 수 있어 바람직하지 않다"고 답했다.주 의원은 앞서 "정권이 바뀔 때마다 검찰이 정쟁에 휘말리는 현재 시스템으로는 국민의 신뢰를 얻지 못한다"며 "1987년 헌법체제가 대법원과 [헌법] 간통죄 위헌 여부 다시 헌재 심판대 올라 [헌법] 간통죄 위헌 여부 다시 헌재 심판대 올라 간통죄의 위헌 여부가 또다시 헌법재판소의 심판대에 오르게 됐다. 특히 이번엔 현직 판사가 간통사건을 심리 중 직권으로 위헌의 소지가 있다며 위헌법률심판을 제청, 헌재의 판단이 주목된다.헌재는 지난 2008년 10월 탤런트 옥소리씨가 낸 헌법소원 사건에서 헌재 사상 네번째로 간통죄에 대해 합헌결정을 내렸으나, 당시 재판관 9명 중 4명이 위헌, 1명은 헌법불합치 의견을 내 위헌 또는 헌법불합치 의견이 좀 더 우세했다. 헌재가 위헌결정을 내려 관련 조항을 무효화시키려면 재판관 6명의 찬성이 필요하다.2008년 이후 헌재의 재판부 구성에 법제처 ▲행정법제국 법제관 송상훈 ▲법제지원단 법제관 류철호 ▲운영지원과(인사계장) 박종일 ▲기획조정관실 법제도선진화담당관실 김태현 **2011년 8월 7일자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상대 "김경준 형집행절차 바꿔줄 생각 없다" (서울=연합뉴스) 송진원 기자=한상대 검찰총장 내정자는 4일 이른바 'BBK 사건'으로 복역 중인 김경준씨에 대해 "형집행 변경 신청을 받아줄 생각이 없다"고 밝혔다.한 내정자는 이날 국회 인사청문회에 출석, 김씨가 형집행 순서를 변경해달라고 신청했다는 민주당 이춘석 의원의 질의에 대해 "법무부 장관이 이미 (미국으로의) 이송방침이 없다고 말했고 저도 현재로선 형집행 순서를 바꿀 생각이 없다"라고 말했다.한 내정자는 '현재는 없지만 앞으론 신청을 받아줄 생각이 있느냐'는 이 의원의 추가 질문에도 "지금 상태에서는 형 [가사] "결혼 한달도 안 돼 파경…원인 제공한 시어머니도 책임" 아들의 파경에 원인을 제공한 시어머니도 며느리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가정법원 제3부(재판장 박종택 부장판사)는 7월 20일 A(31 · 여)씨가 남편 B(30)씨와 시어머니 C(54)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B는 A에게 위자료로 5000만원을 지급하고 이 가운데 3000만원은 C가 아들인 B와 연대해 지급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시어머니로서) 아들 부부가 부부싸움을 했으면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함에도 한밤중에 몸이 아픈 며느리의 어머니를 지방에서 서울로 오게 [공정] "담합 조사 적극 협조하면 과징금 전액 면제해야" 담합 조사에 적극 협조한 업체에 대해 과징금 전액이 아닌 60%만 감경한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7월 28일 볼보그룹코리아가 과징금 전액을 면제해 달라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과징금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2010두23989)에서 공정위의 상고를 기각, "46억 6900만원의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하라"고 원소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먼저 원심 판단을 인용, ▲공정위가 2002년 9월 9일 보도자료를 통하여 감면제도의 활성화와 조기정착을 위해 최초신고자와 당 [형사] "증언거부권 고지 안했어도 민사소송에서 위증하면 유죄" 민사소송의 증인이 재판장으로부터 증언거부권을 고지받지 않았더라도 허위의 진술을 한 이상 위증죄가 성립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2부(주심 김지형 대법관)는 7월 28일 민사소송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허위의 진술을 한 혐의 등으로 기소된 박 모(46)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14928)에서 위증 혐의에 대해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깨고, 유죄 취지로 사건을 춘천지법 합의부에 되돌려 보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민사소송절차에서 재판장이 증인에게 증언거부권을 고지하지 아니하였다 하여 절차위반의 위법이 있다고 할 수 없고, 언론중재위 사무총장에 오광건씨 임명 언론중재위원회(위원장 권성)는 8월 1일 오광건(54) 연구본부장을 사무총장에 승진, 임명했다.신임 오 사무총장은 1986년 언론중재위원회에 입사해 심리본부장, 운영본부장 등을 역임했으며, 경희대 대학원에서 신문방송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2001년 문화관광부 장관 표창, 2011년 국민포장을 수상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상표] '메디팜' '미래메디팜' 상표 분쟁서 메디팜 승소 같은 제약업체인 메디팜(주)와 미래메디팜(주)가 상호와 같은 이름의 상표 또는 표장의 유사여부 등을 둘러싸고 다툼을 벌였으나, 대법원까지 가는 송사 끝에 메디팜이 이겼다.결론은 표장 '미래메디팜'이 메디팜의 등록상표 '메디팜'과 유사하고, 지정상품도 유사하다는 것. 대법원은 또 표장 '미래메디팜 주식회사'가 자기의 상호를 보통의 방법으로 표시하는 상표에 해당하나, 상표 사용에 부정경쟁의 목적이 있어 등록상표 '메디팜'의 효력을 제한할 수 없다고 판결했다. 대법원 제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7월 28일 표장 '미래 [상표] "죽염치약과 염화나트륨 치약은 같은 상품" '죽염성분이 함유된 치약'과 '염화나트륨이 주성분인 치약'은 상표법상 동일한 상품으로 봐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7월 28일 LG생활건강이 3년 이상 지정상품에 사용되지 않은 상표 '인산죽염'의 등록을 취소하라며 상표권자인 인산죽염촌(주)를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10후3622)에서 피고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사건을 특허법원으로 되돌려보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이 사건 등록상표의 지정상품인 '죽염성분이 함유된 치약'과 피고의 사용상품인 [공정] "울산지역 레미콘 14개사 가격담합 제재 정당" 한라콘크리트 등 울산지역 14개 레미콘 업체의 가격담합에 대한 공정거래위원회의 과징금 등 부과처분이 정당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 판결은 특히 조합 등 사업자단체를 통합 담합의 경우 단체 뿐만 아니라 참가 사업자도 부당공동행위의 책임을 진다는 취지의 판결이어 주목된다.대법원은 레미콘 업체들이 조합이 주도적으로 결정한 레미콘 판매가격을 단순히 수용한 것이 아니라 레미콘 가격담합에 적극적으로 개입한 것으로서 부당한 공동행위라고 판단했다.대법원 제3부(주심 신영철 대법관)는 7월 14일 울산지역의 14개 레미콘 업체와 울산지역 중 서태지 · 이지아 이혼 합의 가수 서태지(39 · 본명 정현철)와 배우 이지아(33)가 이혼에 합의하고, 법원의 조정내용 전문을 공개했다. 이지아의 소속사 키이스트에 따르면, 두 사람은 7월 29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조정을 통해 이혼에 합의하고, 앞으로 두 사람의 혼인관계 및 그로부터 파생된 일체의 관계에 대한 소송, 신청, 진정, 고소, 고발 기타 일체의 가사 · 민 · 형사상 책임을 묻거나 문제를 제기하는 행위를 하지 않기로 했다.두 사람은 또 이 사건 소 제기 이전에 혼인관계가 사실상 해소되었으나 법률적 흠으로 인한 분쟁을 막기 위하여 본 절차를 다시 밟은 [가사] "자식 외면한 재력가 父보다 감옥서도 사랑 준 母가 키워야" 돈 많은 유부남이 외간 여성과 동거하며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이 유부남은 자신의 아들임을 인정하지 않았고, 처음엔 유전자검사 결과도 부인했다. 아들은 생모가 양육하며 생모의 아들로만 출생신고했다. 아버지는 아들이 태어난 지 약 4년이 지나서야 다시 유전자검사를 한 후 친자식으로 인지했다. 아들은 이때부터 아버지의 성을 따랐다. 그러나 생모가 횡령 및 사기 혐의로 기소돼 징역 3년의 실형을 살면서 아들의 양육 문제가 불거졌다. 아버지와 생모 중 누가 만 네살이 지난 아들의 친권자가 되어야 할까.서울가정법원 제1부(재판장 손왕석 부장 시변, 대법원장 후보에 김용담, 박일환, 양승태씨 추천 보수 성향의 변호사단체인 '시민과 함께 하는 변호사들(시변)'이 7월 28일 가나다순으로 김용담 전 대법관(사법시험 11회)과 박일환 현 대법관 겸 법원행정처장(15회), 양승태 전 대법관(12회) 등 3명을 차기 대법원장 후보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추천했다.시변은 이날 낸 보도자료에서 "후임 대법원장은 사법부의 수장으로서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등 헌법질서와 실질적 법치주의 및 인권보장에 헌신하고, 정치 ㆍ 사회 권력으로부터 사법권의 독립을 수호하는 동시에, 사법부나 법관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을 위하여 진정한 사법개혁을 추 한상대 내정자 동기들 청문회 전 일괄사퇴 (서울=연합뉴스) 이상헌 김승욱 기자=차기 검찰총장에 내정된 한상대(52 · 연수원 13기) 서울중앙지검장의 검찰 내 연수원 동기생들이 한 내정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 직전에 일괄 사퇴하기로 했다. 검찰 관계자는 26일 "한 내정자의 연수원 13기 동기생들이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기 전인 다음 달 2일께 일제히 퇴임식을 하기로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한 내정자의 인사청문회는 내달 4일이다. 검찰총장 자리를 놓고 한 내정자와 막판까지 경합을 벌였던 차동민(52) 서울고검장은 다음 달 2일 중앙지검과 동일한 청사내 이전이전이전971972973974975976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