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가사] "아내의 능숙한 성관계에 '업소 여성 같다' 모욕적 발언한 남편 이혼하라" 혼전 순결에 집착한 남편이 첫날 밤 능숙하게 성관계를 주도한 아내에게 "업소 여성 같다" 등의 모욕적인 발언을 하며 아내를 비난했다가 위자료를 주고 이혼하게 됐다.서울가정법원 서형주 판사는 8월 11일 아내 A씨(32)가 남편 B씨(35)를 상대로 낸 이혼 및 위자료 청구소송에서 "두사람은 이혼하고 B는 A에게 위자료 2000만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재판부에 따르면, 외국 항공사 여승무원인 A씨와 공사 연구원 B씨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2010년 1월 31일 결혼했다. 그러나 신혼여행 첫날 신랑 B가 "난 경험도 없고 퇴직 공무원, 로펌 취업하려면 승인받아야 퇴직 공무원, 로펌 취업하려면 승인받아야 행정안전부가 '전관예우 근절방안'을 담은 개정 공직자윤리법의 10월 30일 시행을 앞두고 취업심사 대상 로펌의 범위 등을 담은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9월 8일 입법예고했다.이에 따르면, 로펌 등 법무법인, 회계법인, 외국법자문법률사무소는 연간 외형거래액 150억원 이상인 업체로 취업심사 대상이 구체화됐으며, 세무법인은 외형거래액 50억원 이상 업체가 대상이다. 행안부에 따르면, 로펌의 경우 김앤장 법률사무소 등 상위 약 16개 로펌이 포함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일정 직급이나 직무분야에 종사한 공 [지재] "한글 서체 파일도 저작권 보호 대상" 디지털 파일 형태로 제작된 한글 서체 디자인도 컴퓨터 프로그램 저작물에 해당, 보호대상이라는 판결이 나왔다.서울중앙지법 민사11부(재판장 강영수 부장판사)는 8월 24일 컴퓨터 서체 디자이너인 박모씨가 "허락없이 남의 서체를 사업에 이용했다"며, 온라인 쇼핑몰 운영자 이 모씨 부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1가합17576)에서 "이씨 부부는 각자 박씨에게 1610만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재판부는 "해당 서체 파일은 맥작업을 통해 독특한 형태의 서체 도안을 작성한 뒤 이를 스캔너로 읽어들임으로써 제2회 WTO/FTA 모의재판 경연…서울대 연합팀 우승 8월 27~28일 본선이 진행된 제2회 WTO/FTA 모의재판 경연에서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일반대학원-국제대학원 연합팀이 1등을 차지해 외교통상부장관상을 받았다. 또 연세대 대학원-법학전문대학원 GSIS 연합팀이 2등인 통상교섭본부장상을 받았으며, 서울법학전문대학원장상은 고려대 법학과-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연합팀, 국제경제법학회장상은 이화여대 법학전문대학원팀이 수상했다.가장 변론을 잘 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최우수 구두변론상(Best Orator)은 서울대팀의 신지원 양이 받았다. 최우수 서면상은 고려대 법학과-정경대학 정치외교학과 "탈북자도 한국이 떠안아야 할 난민 문제" "탈북자도 한국이 떠안아야 할 난민 문제" 조병현 서울행정법원장이 9월 8일 오후 7시 슬로베니아의 블레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세계난민판사협회 제9차 총회에서 '한국 사법부에서의 난민보호'라는 주제로 연설했다.세계난민판사협회는 난민과 관련된 각국의 정책판단과 경험들을 공유하기 위하여 1997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결성된 단체로, 대법원이 총회에 공식 대표단을 파견하고, 현직 법원장이 연설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총회는 9월 7일 시작돼 9일까지 계속되었으며, 격년제로 총회가 열리고 있다.한국이 난민협약에 가입한 것은 1992년. 우리나라는 특히 일제시대와 한국전쟁 등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은 누구…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은 누구…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은 판사로 시작, 미국 로스쿨 박사, 미국식 로펌의 창립, 변협 회장 등 법조인으로서 다양한 경력을 쌓아 온 주인공이다. 1973년 판사로 임관했으나, 약 2년 뒤 풀브라이트(Fulbright) 장학금을 받고 유학길에 올라 예일대에서 법학박사가 된 그는 법무법인 세종을 설립, 국내 굴지의 로펌으로 발전시켰다. 이때가 1982년 3월. 그는 그러나 몇 해 전 후배들에게 경영을 물려주고 고문으로 물러난 데 이어 지금은 변협 회장이 돼 재야법조의 발전을 위해 애쓰고 있다.풀브라이트 장학금으로 도미재조와 재야를 넘나 든 [조세] "삼성생명 상장지연 과세 위법" [조세] "삼성생명 상장지연 과세 위법" 삼성생명보험(주)이 상장이 늦어진 데 따라 부과된 법인세등 1200여억원을 취소하라는 소송을 내 승소했다. 법원이 상장이익을 보험계약자 등에게 배분해야 한다는 상장요건이 잘못됐다고 판단한 것이다.서울고법 행정 6부(재판장 임종헌 부장판사)는 9월 7일 삼성생명이 "책임질 수 없는 사유로 상장시한 내에 주식을 상장하지 못하였을 뿐"이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법인세 등 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의 항소심(2009누11289)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깨고, "1989 사업연도 귀속 법인세 등을 취소하라"고 원고승소 판 판례 중심 법인세법 해설서 나와 판례 중심 법인세법 해설서 나와 재단법인 행복세상(이사장 김성호)이 법인세법의 조문별로 대법원 판례를 심층 분석한 법인세법 해설서를 펴냈다. 2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의 해설서는 무엇보다도 법인세법에 대한 수요가 많은 기업의 회계실무를 겨냥해 내용을 구성한 게 특징. 조문별로 그 조문이 적용된 대법원 판례를 엄선하여 게재하였음은 물론 중요 사례에 대해서는 저자의 주석이 첨가되어 있다. 또 삭제 혹은 개정 전 규정이라도 중요 내용은 경과규정을 감안하여 현행 규정과 동일한 차원에서 자세히 설명하였으며, 개정 연혁을 넣어 과거 규정과 현행 규정을 대조할 수 있도록 로스쿨 교수 협의회 발족 로스쿨 교수 협의회 발족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들이 교수협의회를 창립하고, 로스쿨제도의 성공적인 정착과 발전을 위한 여러 방안을 모색한다.고려대 로스쿨의 하태훈 교수 등 전국 로스쿨의 교수 272명은 9월 2일 건국대 로스쿨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법학전문대학원 교수협의회를 본격 출범시켰다. 교수협의회는 특히 로스쿨 원장들로 구성돼 전국 로스쿨의 공식의견을 대변하는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와 달리 전국 로스쿨의 교수들이 개별적으로 참여하는 단체여서 앞으로의 활동이 주목된다. 하 교수가 초대 회장을 맡은 협의회는 창립취지문에서 "로스쿨의 충실한 교육과 연구에 진력하고 인지대 신용카드 납부 가능 9월 8일부터 민사소송 등의 인지를 현금 대신 신용카드로 납부할 수 있다.이에 따라 인지를 구입해 소장 등에 붙여야 하는 번거로움을 피할 수 있게 되었다.다만, 인지금액의 1.2%를 납부자가 수수료로 부담하여야 하며, 수수료는 전액 소송비용에 산입된다.사용이 가능한 카드는 비씨카드, KB카드, 삼성카드, 씨티카드, 전북카드, 현대카드, 롯데카드, 신한카드, 외환카드, 제주카드, 하나SK카드, 수협카드, 광주카드, NH카드 등이며, 송달료 규칙 3조 1항에 규정된 송달료수납은행, 또는 인지납부대행기관(금융결제원)의 인터넷 홈페이지(w [가사] "매달 받는 퇴직연금도 재산분할 대상, 재해연금은 비대상" 퇴직 후 매달 받는 퇴직연금도 이혼때 재산분할 대상이 된다는 판결이 나왔다. 다만 재해연금은 분할 대상이 아니라는 게 법원의 판단이다.서울가정법원 제4부(재판장 한숙희 부장판사)는 8월 25일 아내 A(54)씨가 남편 B(57)씨를 상대로 이혼을 청구하고, B씨도 A씨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을 청구한 소송에서 "두사람은 이혼하고, B는 숨지기 전날까지 매달 지급받는 퇴직연금액의 40%를 매달 말일에 A에게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그러나 업무상 재해를 입고 도움이 필요한 피고를 제대로 돌보지 아니한 채 주로 가정 외 활동에 관 [손배] "남의 고추밭에 고추따라 들어갔다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졌어도 주인에 30% 배상책임 있어" 고라니 등 야생동물의 침입을 막기 위해 전기울타리를 설치한 고추밭에 몰래 고추를 따러 들어가다가 감전돼 숨졌더라도 고추밭 주인에게 30%의 배상책임이 있다는 판결이 나왔다. 표지판과 누전차단기 등 전기 안전장치를 설치하지 않아 주의의무 위반이라고 보았기 때문이다. 서울중앙지법 이명철 판사는 9월 2일 고추밭에 설치해 놓은 전기울타리에 감전돼 숨진 정 모(여 · 사고당시 41세)씨의 어머니가 고추밭 주인 장 모씨와 한국전력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2010가단464079)에서 "장씨는 원고에게 6700여만원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오늘 임명동의안 처리 국회는 9월 8일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표결처리한다. 인사청문특위는 8일 "양 후보자가 엄격한 자기관리와 합리적 성품으로 법조계 안팎으로부터 신망을 받고 있고, 사법부의 독립과 사법정의에 대한 실현 의지가 강하다는 점을 감안할 때 대법원장으로서 직무를 무난히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여야 청문위원들의 의견이 대체적으로 모아졌다"고 밝혔다. 국회 주변에선 양 후보자가 무난히 국회 임명동의를 통과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국회는 또 8일 조용환 헌법재판소 재판관 후보 [형사] '불친절 00치과 가지마세요' 네이버에 글 올린 주부 무죄 병원에 갔다가 직원 등으로부터 불친절한 대우를 받은 환자가 '서비스가 엉망인 그 병원에 가지 말라'는 내용의 글을 인터넷 카페에 올렸다면 모욕죄가 될까 안될까.많은 경우 모욕죄가 성립, 벌금 등이 부과되고 있지만, 수원지법 노제설 판사가 최근 유사한 사안(2011고정769)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노 판사는 특히 어떠한 경우 모욕죄가 되지 않는지 유무죄에 관한 한계를 자세하게 제시해 더욱 주목받고 있다.경기도 화성에 사는 주부 A(37)씨는 2010년 4월 안중에 있는 치과병원에 갔을 때 직원 등으로부터 당한 불친절한 대우에 대해 양승태 후보자 청문회 마무리 발언 전문 존경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국민의 대표자로서 이틀간에 걸친 청문회를 통하여, 저의 부족한 점과 향후 사법부가 나아갈 방향에 관하여 애정 어린 지적을 해 주신 데 대하여 깊은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합니다. 저는 이번 청문회를 통하여 위원님들과 국민께서 사법부에 대한 깊은 애정과 관심, 그리고 많은 기대를 가지고 계신다는 것을 몸소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청문회 과정에서 주신 위원님들의 고견을 국민의 참뜻으로 받아들이고 가슴 속에 깊이 새기겠습니다. 제가 사법제도 개혁에 관하여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있 ABA 총회 다녀온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 "경제위기도 법치 바탕 위에서 극복 가능" ABA 총회 다녀온 신영무 대한변협 회장 "경제위기도 법치 바탕 위에서 극복 가능" "미국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지만, 잘 극복하리라고 봐요. 짧은 시간에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발전시킨 사람들이잖아요."신영무 대한변협 회장이 지난 8월 4일부터 캐나다의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변호사협회(ABA) 2011년 연차총회에 다녀왔다. ABA의 초청에 따른 참석이었지만, 변협으로서도 ABA와 교류협약을 체결하는 등 성과가 적지 않았다고 한다.ABA와 교류협약 체결신 회장은 특히 "법치와 민주주의의 가치를 다시한번 확인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소감을 전하고, "경제적인 어려움도 결국은 법의 지배와 민주주의의 바탕에서 극복할 [조세] "남편 계좌에서 매매대금 치렀어도 원래 부부공동재산이었으면 증여세 부과 잘못"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따르면, 배우자 사이에선 10년간 6억원까지는 상대방으로부터 증여를 받더라도 증여세가 면제된다. 그러나 종종 이 범위를 넘어서는 경우라도 부부 공동재산이냐 증여냐를 놓고 논란이 되는 경우가 적지 않다.수원지법 행정 1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8월 18일 A(74 · 여)씨가 "원래 부부공동재산이던 논을 팔아 마련한 돈으로 부동산을 구입한 것이므로 증여세 부과는 잘못"이라며, 이천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증여세부과처분 취소청구소송(2011구합4191)에서 "권씨에 대한 증여세 8억 9000여만원을 취소하라 양승태 후보자 국회 청문회 모두발언 전문 존경하는 인사청문특별위원회 주호영 위원장님과 위원 여러분! 무엇보다 먼저, 오늘의 청문회를 준비하기 위하여 노고를 아끼지 않으신 위원장님과 여러 위원님께 깊은 경의를 표하고자 합니다. 저는 35년 넘게 법관으로 재직하는 동안 역대의 여러 대법원장들을 가까이에서 보좌할 기회를 가지면서 그분들의 뛰어난 경륜이나 인품에 감히 제가 미치지 못함을 자각하고 있었고, 또한 사법부 수장으로서의 임무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것인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기에 제가 차기 대법원장 후보자로 지명되었다는 소식을 접하고 영예의 마음을 느끼기보다는, 쏭따한 중국 법제판공실 주임 방한 쏭따한 중국 법제판공실 주임이 정선태 법제처장의 초청으로 9월 5일 한국을 방문, 우윤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위원장, 김황식 국무총리,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 정선태 법제처장 등과 여러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특히 올 11월 송도신도시에서 개최 예정인 아시아법제포럼과 한ㆍ중간 법령정보의 활용방안 등이 주요 논의 주제 중 하나.김황식 총리는 쏭따한 주임에게 "아시아법제포럼에 중국에서 큰 힘을 실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선태 법제처장도 "한 ㆍ 중의 우호적인 관계가 이번 아시아법제포럼을 통해 빛을 보기를 바란다"며, "아시아 양승태 인사청문회…'법원 보수화' 논란 (서울=연합뉴스) 김화영 기자=국회 인사청문특위의 6일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는 양 후보자의 정치적 성향을 묻는 질문이 많았다.진보적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용훈 대법원장 체제와 대비해 양 후보자가 법원의 '보수화'를 불러오는게 아니냐는 일부 우려 때문이었다.민주당 김학재 의원은 "언론은 이 대법원장은 진보쪽으로, 양 후보자는 보수쪽으로 보도하는데 보수는 좋고 진보는 나쁘다고 생각하는가"라고 물었다.같은 당 전병헌 의원은 "양 후보자의 정치적 가치관이 사법부 전체에 전달되거나 하향적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 어떻게 이전이전이전96196296396496596696796896997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