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나온 유학파 이수미 변호사…수출규제, 제재, FCPA 등 맹활약
연세대 나온 유학파 이수미 변호사…수출규제, 제재, FCPA 등 맹활약
  • 기사출고 2019.06.0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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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미 변호사는 미 재무부 해외재산관리부(OFAC)가 관리하는 수출규제 및 무역제재, 미국 해외부패방지법(FCPA)의 적용 등 국가안보 관련 사안의 전문가로 유명하다. 제품과 기술의 수출허가를 받고 수출 분류를 결정하는 일을 지원하며, 특정 거래에 대한 미 경제 제재 관련 법령의 적용 가능성에 대해서도 자문한다.

◇이수미 변호사
◇이수미 변호사

FCPA 등 안보 이슈 전문가

또 기업이나 기관들이 규정을 만들어 컴플라이언스를 준수하도록 다양한 측면에서 검토와 감사를 제공하며, US Exon-Florio 법령에 따른 대미외국인투자위원회(CFIUS)의 심리에서 회사들을 대표한다. M&A 딜에서 요구되는 이러한 이슈들에 대한 실사(due diligence)도 그녀의 주요 역할 중 하나.

이 변호사는 연세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유학을 떠나 뉴욕주와 DC 변호사가 되었으며, 프린스턴대에서 MPA를 받고 이어 콜럼비아 로스쿨(JD)을 졸업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