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 PE 전문 김경석 변호사
M&A, PE 전문 김경석 변호사
  • 기사출고 2019.06.07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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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 플러스 상업적 감각 돋보여"

김경석 변호사는 아놀드앤포터 서울사무소에서 기업 및 인수합병팀을 이끌고 있다. 이전부터 사모펀드, 기업, 투자가와 금융기관 등을 상대로 다양한 국제거래에 대한 자문을 맡아왔으며, 아놀드앤포터 합류 전에도 미국과 영국의 유명 로펌에서 근무하며 기업인수합병, 사모펀드 투자, 국제 합작투자, 금융 및 일반 기업 자문 등을 담당하며 다양한 딜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다.

◇김경석 변호사
◇김경석 변호사

특히 김 변호사의 업무는 다양한 한국 기업의 크로스보더 딜에 집중되어 있으며, 2012년 한국 법률시장이 개방되어 서울로 옮기기 전엔 여러 국제 로펌 소속으로 뉴욕, 워싱턴, 홍콩 등에서 활동했다.

삼성전자의 Zhilabs 인수 자문

삼성전자의 스페인 Zhilabs 인수 자문, 현대자동차에 대한 다수의 미국 및 유럽 내 벤처투자 자문, LS전선과 인도네시아 회사와의 합작투자 자문, 어피니티 사모펀드의 현대카드 인수 자문, 베어링 아시아 사모펀드의 한라시멘트 매각 자문 등이 그가 관여한 대표적인 자문사례로 소개되며, 김 변호사는 LG상사, 효성그룹, 제일기획, KCC 등의 국제거래도 자문했다.

Chambers Global은 한국 기업의 M&A 관련 2018년 평가에서 "인터뷰에 응한 사람들이, 김경석 변호사의 '엄격한 법률적 기준을 지키면서도 상업적일 수 있는 능력'과 '클라이언트의 니즈에 대한 이해'를 높이 평가했다"고 전했다. 또 2017년 평가에선, "김경석 변호사의 가치는 바이어와 셀러, 두 입장에 선 당사자 모두와 일할 수 있는 능력이 있다는 것에서 온다. 그는 계약서 작성뿐만 아니라 특정 이슈들에 대한 접근 전략을 자문받을 수 있는 가장 뛰어난 변호사 중 한 명"이라고 소개했다.

김 변호사는 존스홉킨스대에서 학부를 마치고 미시간 로스쿨에서 JD를 했으며, 아놀드앤포터 합류 전 화이트앤케이스, 링크레이터스(Linklaters) 등에서 활동했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