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조세] "종전주택 양도 후 신규주택으로 이사 안 했으면 '1세대 1주택' 적용 못 받아" [조세] "종전주택 양도 후 신규주택으로 이사 안 했으면 '1세대 1주택' 적용 못 받아" A씨 등 2명은 2017년 1월 18일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동작구에 있는 아파트의 1/2지분씩을 각 매매대금 4억원에 취득하여 거주하던 중 2020년 6월 23일 마찬가지로 조정대상지역인 서울 서초구에 있는 아파트 1/2지분씩을 각 취득했다. A씨 등은 2020년 7월 30일 종전주택의 각 1/2지분을 각 매매대금 7억 2,500만원에 양도하고, 종전주택 양도에 대해 일시적 2주택자에 대한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를 적용하여 각 2020년 귀속 양도소득세 2,000여만원씩을 신고 · 납부했다.그러나 동작세무서가 2022년 12월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형사] "사설서버 만들어 'GTA5' 모방 게임 제공…게임산업법 위반 유죄" 대법원 2부(주심 권영준 대법관)는 2월 15일 불법 사설서버를 개설해 이용자들에게 미국 락스타게임즈가 개발한 세계적 대히트 게임인 'GTA5'를 모방한 게임을 제공하고 후원금을 받았다가 게임산업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에 대한 상고심(2023도16356)에서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게임 관리자로서 A의 범행을 도와 게임산업법 위반 방조 혐의로 함께 기소된 B도 벌금 500만원의 선고유예가 확정됐다.A는 2017년 9월 말경부터 2021년 9월 25일경까지 공범들과 함께 서울 용산구에 있는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손배] "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 제공했어도 피해금액 30% 배상해야" 문자 금융사기(메신저피싱)에 속아 은행 계좌를 제공하고 비정상 금융거래를 반복하다가 다른 사람에게 손해를 입힌 사람이 손해의 30%를 물어주게 됐다.급전이 필요했던 A는 2022년 10월 인터넷 대출 사이트에서 상담을 받으면서 남긴 휴대폰으로 카카오톡 문자를 받았다. 자신을 모 저축은행 상담사로 소개한 사람은 "대출을 받으려면 신용등급을 올려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대출과 상환 실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A는 그의 안내대로 카드론으로 300여만원을 대출받고 가상계좌를 만들어 메신저피싱범이 지정한 다른 은행계좌로 송금했다. [민사] "단독주택 팔며 창고 불법증축 알리지 않았어도 배상책임 없어" [민사] "단독주택 팔며 창고 불법증축 알리지 않았어도 배상책임 없어" A는 공인중개사 B의 중개로 2022년 2월 12일 C 등 2명으로부터 전북 익산에 있는 단독주택을 1억 8,000만원에 매수하는 매매계약을 체결했다. 매매계약서상 매매목적물인 부동산의 표시는 '토지: 익산시 대 178 ㎡, 건물: 철근콘크리트구조 단독주택 83.64㎡'로 되어있고, 특약사항으로 '1. 현 시설 상태에서의 매매계약이며, 등기사항증명서를 확인하고 계약을 체결함'이라고 기재되어 있었다. 공인중개사 B는 위 매매계약 당일 A에게 이 부동산에 관한 중개대상물확인 · 설명서를 교부하면서, 위 중개 [형사]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는 도어락 없는 빌라 공동현관에 들어갔어도 주거침입" [형사] "헤어진 여자친구가 사는 도어락 없는 빌라 공동현관에 들어갔어도 주거침입" 도어락이 설치되어 있지 않고 경비원도 없는 다세대주택의 공동현관이라고 하더라도 무단출입 시 주거침입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40)는 2021년 6월 12일 오후 10시쯤 헤어진 여자친구인 B(37)가 사는 서울 성북구에 있는 빌라를 찾아가 집 안에 있는 B가 나누는 대화 등을 녹음하기 위해 계단을 통해 2층으로 올라간 혐의(주거침입)로 기소됐다. A는 약 한 달 후인 7월 20일 오후 9시쯤에도 B의 집 현관문에 '게임은 시작되었다'는 문구가 기재된 마스크를 걸어놓았으며, 이틀 뒤인 7월 22일에는 현 [금융] 금투협 표준약관 '반대매매 조항' 무효 [금융] 금투협 표준약관 '반대매매 조항' 무효 KB증권이 2020년 2월 실행한 일본 니케이 225 지수 옵션 반대매매를 두고 위너스자산운용과 벌인 미수금 및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에서 패소했다. KB증권의 손을 들어준 1심과 달리 항소심 재판부는 반대매매의 근거였던 금융투자협회의 표준약관이 무효라고 판단, 반대매매가 위법하게 실행되었다고 본 것이다. 만일 항소심 판단대로 판결이 확정된다면 관련 약관 개정과 제도 개선이 불가피하고, 그에 따른 금융기관들의 업무 처리 시스템 역시 많은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상고심의 판단이 주목된다. KB증권은 항소심 판결에 불복해 2월 7일 대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불완전판매 징계 취소소' 항소심 승소 [금융]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DLF 불완전판매 징계 취소소' 항소심 승소 투자자들이 대규모 손실을 본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펀드(DLF)의 판매와 관련, 내부통제기준 미비를 이유로 문책경고를 받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전 하나은행장)이 항소심에서 이겨 징계 취소 결정을 받았다. 서울고법 행정9-3부(재판장 조찬영 부장판사)는 2월 29일 함 회장과 장경훈 전 하나은행 부행장, 하나은행이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장을 상대로 낸 업무정지 등 취소소송의 항소심(2022누38955)에서 원고 패소 판결한 1심을 취소하고, "금융감독원장의 함 회장에 대한 문책경고 처분과, 하나은행에 대한 장 전 부행장에 관한 정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헌법] 헌재의 '주 52시간제' 합헌 판단 이유는? 휴일을 포함해 1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52시간으로 제한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헌법재판소에서 합헌 판단을 받았다. 헌법재판소 전원재판부는 2월 28일 해당 조항에 대한 헌법소원 사건(2019헌마500)에서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합헌 결정했다. 청구인들은 사업주들 내지 근로자로 고용되었거나 고용되려는 사람들로, 근로기준법 53조 1항이 계약의 자유 등 기본권을 침해한다며 헌법소원을 냈다.재판부는 먼저 "주 52시간 상한제조항은 연장근로시간에 관한 사용자와 근로자 간의 계약내용을 제한한다는 측면에서 사용자와 근로자의 계약의 자유 [형사] "접근금지 명령 어겼으면 통상적 방법으로 들어갔어도 건조물침입 유죄" [형사] "접근금지 명령 어겼으면 통상적 방법으로 들어갔어도 건조물침입 유죄" 법원의 접근금지결정을 어기고 상대방을 찾아갔다면 통상적인 출입방법으로 들어갔어도 건조물침입죄가 성립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A(여)는 법원에서 이혼한 배우자의 동생이자 변호사인 B(남 · 60)씨에게 100미터 이내로 접근하거나 면담을 요구하는 등의 방법으로 B의 평온한 생활과 업무를 방해하여서는 아니된다는 가처분결정과 이와 같은 행위를 할 때마다 1회에 10만원을 B에게 지급하라는 취지의 간접강제 결정을 받았으나, 2021년 9월 7일 오후 4시 5분쯤 B가 근무하는 법무법인 사무실 안으로 들어가 침입한 혐의(건조물침입)로 기 [부동산] 지역주택조합 '가입철회' 제대로 설명 안 한 조합 추진위, 계약금 반환하라 [부동산] 지역주택조합 '가입철회' 제대로 설명 안 한 조합 추진위, 계약금 반환하라 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가 조합 가입자에게 가입 철회권에 대해 제대로 설명하지 않고, 위약금에 대해서도 주택법과 다르게 거짓으로 설명했다가 계약금을 돌려주게 됐다.A는 2021년 12월 22일 대전 서구에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신축 사업을 추진한 B지역주택조합 추진위원회와 그 업무대행사인 C사가 운영하는 홍보관에 방문하여 C사의 D 팀장 등을 만나 위 아파트 사업에 관한 설명을 들은 후 가입비 명목으로 1차 계약금 1,500만원을 납부하고, 이른바 '가계약서'인 가입계약서와 입금확인증을 교부받았다. A는 다음 날인 12월 [형사] "승용차에 검찰 로고 붙이고 '공무수행' 위장했어도 공기호위조 · 행사죄 무죄" [형사] "승용차에 검찰 로고 붙이고 '공무수행' 위장했어도 공기호위조 · 행사죄 무죄" A는 2020년 11월 초순경 온라인 구매사이트에서, 검찰 업무표장(로고) 아래 '검찰 PROSECUTION SERVICE'라고 기재하고 그 아래 자신의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한 주차표지판 1개, 검찰 업무표장 아래 '검찰 PROSECUTION OFFICE'라고 기재하고 그 아래 자신의 승용차 번호를 표시한 표지판 1개, 검찰 업무표장 아래 '검찰 PROSECUTION SERVICE 공무수행'이라고 표시한 표지판 1개를 각각 주문하여 위 구매사이트 판매자로 하여금 제작하게 해 배송받은 뒤, [손배] 배수구 물마개에서 '기준치 612배 유해물질 검출' 아기욕조 제조사, 위자료 10만원씩 주라 [손배] 배수구 물마개에서 '기준치 612배 유해물질 검출' 아기욕조 제조사, 위자료 10만원씩 주라 기준치의 612배가 넘는 유해물질이 검출된 아기욕조 제조사가 소비자들에게 위자료를 물게 되었다. 서울고법 민사4부(재판장 이광만 부장판사)는 2월 8일 소비자 160명이 아기욕조 제조사인 대현화학공업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청구소송의 항소심(2022나2026418)에서 원고들의 청구를 기각한 1심을 취소하고, "대현화학공업은 원고들에게 1인당 위자료 10만원씩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원고들은 아기욕조를 구매하여 직접 사용한 만 13세 이하의 어린이와 그들의 부모들이다.대현화학공업은 2019년 8월경 배수구 물마개의 소재를 친환경 PV [형사] "강도미수 전과자를 '절도 누범' 가중처벌…다시 재판하라" [형사] "강도미수 전과자를 '절도 누범' 가중처벌…다시 재판하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특가법) 5조의4 5항 1호는 "형법 329조부터 331조까지의 죄(절도, 야간주거침입정도, 특수절도) 또는 그 미수죄로 세 번 이상 징역형을 받은 사람이 다시 이들 죄를 범하여 누범으로 처벌하는 경우에는 2년 이상 20년 이하의 징역에 처한다"고 가중처벌하고 있다. 강도미수죄로 처벌받고 누범 기간(형 집행이 끝난 지 3년 내) 중 절도죄를 범한 피고인에게 이 조항을 적용한 하급심 판결이 대법원에서 파기됐다. 이 경우에는 특가법상 누범 가중처벌 조항이 아닌 일반 형법의 누범 조항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공정]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롯데푸드에 과징금 237억 적법 [공정] '아이스크림 가격담합' 롯데푸드에 과징금 237억 적법 서울고법 행정3부(재판장 함상훈 부장판사)는 2월 15일 아이스크림 납품가격 등을 담합했다는 이유로 시정명령과 과징금 237억 4,400만원의 납부명령을 받은 롯데푸드가 "과징금 납부명령을 취소해 달라"며 공정거래위원회를 상대로 낸 소송(2022누39125)에서 "과징금 납부명령은 적법하다"며 롯데푸드의 청구를 기각했다. 다만, 공정위가 롯데푸드의 시정명령 · 과징금 감면신청을 기각한 것은 위법하다며 감면신청 기각처분을 취소, 과징금 감경 가능성을 남겼다. 소송이 계속 중이던 2022년 7월 롯데푸드가 롯데제과에 흡수합병되어 롯데제 [조세] "한화솔루션이 한화케미칼 유한공사로부터 받은 지급보증수수료에 법인세 부과 적법" [조세] "한화솔루션이 한화케미칼 유한공사로부터 받은 지급보증수수료에 법인세 부과 적법" 한화솔루션이 중국 법인인 한화케미칼 유한공사에 지급보증을 제공하고 받은 수수료에 법인세를 부과한 것은 적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지급보증수수료는 한 · 중 조세조약에 따른 '이자소득'으로 볼 수 없어 외국납부세액공제 대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것이다.대법원 제3부(주심 이흥구 대법관)는 2월 8일 한화솔루션이 "지급보증수수료에 대해 원천징수하여 납부한 법인세 1억 670여만원을 돌려달라"며 남대문세무서장을 상대로 낸 소송의 상고심(2021두32248)에서 이같이 판시, "법인세 경정거부처분을 취소하라"고 원고 승 [형사] "1심 판결문에 판사 서명날인 없는데도 항소 기각…재판 다시 하라" [형사] "1심 판결문에 판사 서명날인 없는데도 항소 기각…재판 다시 하라" 1심 판사가 판결문에 서명날인을 하지 않았는데도 항소심이 이를 간과한 채 항소 기각 판결을 선고했다가 상고심에서 파기되었다. A는 2022년 4월 15일 오전 1시 41분쯤 울산 남구에 있는 가게의 화장실 방범창을 절단해 손괴하고 위 가게로 들어간 뒤 그곳에 있는 현금 28만원과 시가 합계 150만원 상당의 담배 약 330갑을 훔쳤다. 이어 같은 날 오전 1시 56분쯤부터 오전 4시 49분쯤까지 사이에 인근에 있는 또 다른 가게의 유리창을 깨트려 들어간 뒤 현금 10만원과 시가 합계 200만원 상당의 담배 수백갑을 절취, 절도죄 등 [형사] '고2 제자와 성관계' 유부녀 기간제 여교사 집행유예 확정 [형사] '고2 제자와 성관계' 유부녀 기간제 여교사 집행유예 확정 대법원 제1부(주심 서경환 대법관)는 2월 29일 고교생 제자와 수차례 성관계를 맺었다가 아동학대처벌법상 아동복지시설 종사자 등의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대구에 있는 고등학교의 기간제 교사 A(여)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5976)에서 A씨의 상고를 기각,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A씨는 2022년 5월 중순 재직 중이던 고등학교의 2학년생이던 B(당시 17세)군을 자신이 운행하는 승용차에 태우고 대구에 있는 공원으로 이동하여 그곳 주차장에서 성관계를 한 것을 비롯하여 같은해 6월 29일까지 모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손배] "실제로 매물 등록하고 매도 시도했으면 보이스피싱 방조 아니야" A는 2021년 11월 22일 인터넷 중기거래 사이트에 자신 소유의 두산 굴삭기를 판매희망가격 6,500만원으로 하여 매물로 등록했다. 보이스피싱 사기범인 B는 같은 날 A에게 연락해 이 굴삭기를 살 것처럼 행동하면서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올린 굴삭기 판매글을 내리게 하고, 이후 A로부터 굴삭기와 건설기계등록증 · 양도증명서, 인감증명서 사진, 은행계좌번호 등을 휴대전화 문자로 받았다.한편 B는 11월 30일 A를 사칭하면서 C에게 연락해 굴삭기를 5,400만원에 매도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하고, 같은 날 C의 직원에게 전화해 굴삭기 [마약] "필로폰 판매책에 약물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잘못" [마약] "필로폰 판매책에 약물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 잘못" 필로폰 판매책에 약물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내린 것은 잘못이라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제1부(주심 김선수 대법관)는 2월 8일 3차례에 걸쳐 필로폰을 판매한 혐의(마약류관리법상 향정)로 기소된 마약 판매책 A(54)씨에 대한 상고심(2023도16924)에서 이같이 판시, A씨에게 징역 7월과 추징금 105만원, 40시간의 약물치료프로그램 이수명령을 선고한 원심 중 이수명령 부분을 깨고, A씨의 상고를 기각했다.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마약류관리법)은 40조의2 2항은 '마약류사범'에 대하여 선고유예 외의 유죄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형사] 112 · 119에 장난전화한 40대, 징역 8개월 실형 A(46)는 2022년 8월 31일 오후 7시 3분쯤 울산 남구에서 112로 전화해 "벌금 수배자다, 나를 잡아가라"고 거짓말하고, 8분 뒤인 오후 7시 11분쯤 119로 전화해 "신정시장에 불이 났다, 불꽃이랑 연기가 보인다"고 거짓말한 혐의로 기소됐다. 그러나 사실은 A는 벌금 수배된 사실이 없었고, 신정시장에 화재가 발생하지도 않았다. A의 장난전화 때문에 경찰관들과 소방차 9대, 구급차 2대, 소방관 약 30명이 현장에 출동했다.울산지법 이재욱 판사는 2월 15일 "피고인은 위계로써 경찰관들의 112신고 출동과 순찰업무, 소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