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부자 되는 글씨 따로 있다" "부자 되는 글씨 따로 있다" 트럼프, 김정은의 필체 분석으로 한반도 정세를 예측해 화제가 된 국내 최고의 필적 전문가 구본진 변호사는 검사 시절 조직폭력, 마약, 살인 등 강력범죄를 저지른 용의자들을 조사하던 중 놀라운 사실을 발견했다. 범죄자들의 글씨체는 일반인들과 달랐던 것. 그들의 말투, 행동, 표정 하나에서 진실과 거짓을 가려내는 게 일이었던 그에게 필체는 사건 해결의 중요한 단서가 되었다.그는 "글씨가 곧 그 사람(書如其人)"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독립운동가의 친필을 수집하기 시작했고, 이 분야 최고의 컬렉션을 이룬 그는 이제 글씨체만 봐도 그 사 김한규 변호사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 김한규 변호사의 '특별한 뉴스 브리핑' "동물에 대한 학대죄는 사람에 대한 학대죄보다 법정형이 더 높습니다. 사람에 대한 학대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지만, 동물학대죄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원 이하의 벌금입니다.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죽인 경우에는 상해죄, 살인죄, 폭행치사 등 더 무거운 처벌을 할 수 있는 별도의 조항이 있지만, 동물의 경우는 죽이거나 상해하는 행위까지 모두 학대죄로 처벌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치료를 빙자해 환자나 상담을 받는 사람에게 성폭력을 하는 그루밍 성폭력은 피해자가 미성년자가 아니라 성인인 경우에 "초과잉사회에서 중요한 건 정의와 공정" "초과잉사회에서 중요한 건 정의와 공정" 인하대 법학전문대학원의 김인회 교수는 얼마 전 출가한 그의 저서, 《정의의 미래 "공정"》에서 현대를 초과잉의 시대로 정의하고, 남아도는 상품을 어떻게 파느냐 하는 문제로 일류 대기업들이 골머리를 앓고 있다고 갈파했다. 이런 현대사회를 규정하는 또 다른 특징은 초과잉사회 속에서 벌어지는 불평등의 문제. 세계적으로 불평등이 확대되어 왔고, 국내에서도 불평등, 양극화가 시대적 난제가 되었다.이런 점에서 앞으로 인류의 문제는 성장이 아니고 분배의 공정, 정의라는 저자의 주장은 상당한 설득력이 있다. 그는 "생산보다 분배가 중요해지면 정의 대법원의 선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정의롭게 했는가 대법원의 선택은 우리 사회를 더욱 정의롭게 했는가 판결은 우리 사회의 변화를 앞서가기보다 뒤따르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에 사법부가 변화하는 사회에 발맞추어 사회 정의를 수호하고 있는가를 돌아보는 일은 꼭 필요하고 중요하다.김영란 전 대법관이 대법관 퇴임 후에 선고된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을 다룬 신간 《판결과 정의 》를 출간했다. '성희롱 교수의 해임결정취소 소송', '가습기살균제 사건', '강원랜드 사건', 'KIKO 사건', '삼성엑스파일 사건' 등 우리 사회를 떠들썩하게 했던 사건들을 통해, 가부장제, 자 사법농단, 그 진실을 추적한다 사법농단, 그 진실을 추적한다 일본이 한국을 수출 우대국가에서 배제한 데는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에 대한 한국 대법원의 손해배상 판결에 대한 일본 정부의 불만이 상당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다른 나라 사법부의 판결에 대해 왈가왈부하는 것은 문제가 있지만, 국내적으론 이 판결이 나오기까지 적지 않은 곡절이 있었다. 2012년 강제징용 손해배상 파기환송 판결이 선고되고 2013년 일본 전범기업의 재상고가 접수되었다. 그러나 2018년 대법원 전원합의체 판결까지 이 사건은 5년간 대법원에 묶여 있었으며, 그사이 대법원에선 법원행정처에서 판사들이 재판에 영향 英美 판례로 보는 명예훼손 기준 英美 판례로 보는 명예훼손 기준 헌법재판소 사무처장과 언론중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한 박용상 변호사가 영국과 미국의 명예훼손법제를 소개하는 《영미 명예훼손법》을 출간했다.박 변호사에 따르면, 미국에서 표현의 자유는 헌법적 등급의 가치를 가지면서 우월적 지위를 갖지만, 개인의 명예나 프라이버시권은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전자가 언제나 원칙적으로 우선하는 결과를 갖는다. 미국법의 원조였던 영국에서는 애당초 개인의 명예를 우월시하는 입장(이른바 엄격책임주의)을 취하였으나, 현대 영국의 판례는 언론의 자유와 명예권은 어느 것이나 우월적이지도 우선적 추정도 받지 않는다는 입장을 "타인의 몸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그 타인뿐" "타인의 몸을 만질 수 있는 사람은 그 타인뿐" 울산지법의 박주영 부장판사에 따르면, 판결문은 '법적으로 의미 있는 사실만을 추출해 일정한 법률효과를 부여할 뿐 모든 감상은 배제하는 글'이다. 민사든 형사든 매우 엄정한 형식과 표현으로 판결문을 써야 한다. 그런데 그나마 판사가 형식에 구애받지 않고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한다. 형사 판결문의 '양형 이유' 부분이다.박 판사가 최근 건조하고 딱딱한 판결문이라는 형식에 미처 담지 못한 수많은 사람의 눈빛과 사연을 담은 단행본 《어떤 양형 이유》를 펴냈다. 피고인에게 특별히 전할 말이 썸부터 이별까지, 여변호사가 들여다본 연애 방정식 썸부터 이별까지, 여변호사가 들여다본 연애 방정식 '사랑학' 강의가 대학에서 인기를 끈 것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방송가와 유튜브에서도 연애 이론 · 상담 채널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연애도 사랑도, 가이드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이야기다.최근 《연애도 계약이다》를 펴낸 박수빈 변호사는 언뜻 거리가 멀 것 같은 연애와 계약, 두 소재를 엮어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며 연애하는 가이드를 제시한다. '썸 타는' 그때부터가 교섭의 시작이고, 임대차 계약을 체결하기 전에 등기부등본을 떼어 보듯 상대방의 연인 유무를 확인해야 하며, '양다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폭력 대처법 부모라면 반드시 알아야 할 학교폭력 대처법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이 어느날 엄마에게 학교에서 친구들이 괴롭히고 따돌림을 당하고 있다고 털어놓았다. 어머니는 곧장 담임선생님에게 전화해 자녀에게서 들은 이야기를 말씀드리며 가해학생들의 지도를 부탁했다. 다음날 선생님은 종례시간에 반 학생들에게 공개적으로 피해학생을 괴롭히지 말고 잘 지내라며 지도를 했다. 그런데 그날 밤 피해학생은 아파트 옥상으로 올라가 그만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다. 바지 한쪽 주머니에는 자신을 따돌렸던 학생들의 이름을 적은 쪽지를, 다른 한쪽 주머니에는 자신을 도와줬던 학생들의 이름을 적은 쪽지를 넣어둔 렌터카 반납시 기름 남으면 환불 가능 렌터카 반납시 기름 남으면 환불 가능 설레는 마음을 안고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기로 한 A씨. A씨는 제주도 지역 렌터카 업체에서 차종과 기간에 대한 안내를 받고, 원하는 차종의 승용차를 3일간 빌려 제주도 여행을 했다. 그런데 A씨는 렌터카 대여시 연료가 연료탱크의 1/5 정도 밖에 없어 첫날부터 주유를 할 수 밖에 없었고, 여행기간 동안 얼마 정도의 연료가 필요한지 예측할 수 없어 가득 주유를 하였다. 그 결과 A씨는 대여시의 연료량을 상당히 초과하여 렌터카를 반납하게 되었다. A씨는 연료 초과 반납분에 대해 환불을 받을 수 있을까.자동차대여표준약관 개정최근 공정거래 임시헌장 제정 100년에 펴낸 헌법에 얽힌 이야기 임시헌장 제정 100년에 펴낸 헌법에 얽힌 이야기 1919년 4월 10일, 29명의 독립운동가와 애국지사들이 중국 상하이의 한 다락방에 모여들었다. 밤샘 토의 끝에 새로운 국가를 만들기로 하고 4월 11일, 10개조에 달하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제정했다.대한민국 임시헌장 1조는 "대한민국은 민주공화제로 함"이라고 되어 있다. 현행 헌법 1조의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가 여기에서 비롯된 셈이다.한인섭 한국형사정책연구원장이 100년의 우리 역사 속에서 작동한 '헌법'과 '국가'와 '국민'의 이야기를 담은 《100년의 헌법 국제중재 변호사가 펴낸 '클래식 감상법' 국제중재 변호사가 펴낸 '클래식 감상법' 클래식을 감상하는 좋은 방법이 뭘까. 법무법인 광장의 임성우 변호사에 따르면, 휴대폰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유튜브'가 정답이다. 간단한 키워드 검색 후 터치하기만 하면 품위 있는 기쁨과 위안을 주는 음악 천재들의 세계로 인도하는 마법과 같은 서비스가 유튜브라고 한다. 임 변호사는 그러나 유튜브를 단순한 음반 대체 신기술로만 설명하지 않았다. 유튜브엔 눈으로 보며 클래식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클래식 공연이 제공되고 있으며, 리허설이나 음악에 관한 강연, 해설 등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AI와 법제도, 분석과 대안 돋보여 AI와 법제도, 분석과 대안 돋보여 경기필하모닉은 2016년 8월 10일 인공지능(AI)인 에밀리 하웰(Emily Howell)이 작곡한 오케스트라 곡을 선보였다. 이뿐이 아니다. 에밀리 하웰이 지금까지 작곡한 곡은 바로크 음악부터 현대음악까지 매우 다양하다. 아이튠즈, 아마존 등에서 유통되고 있고, 2010년 '프롬 다크니스, 라이트', 2012년 '브레스리스(breathless)'라는 이름으로 음반이 정식 발매되기도 했다. 인간의 창작물과 실질적으로 구분하기가 힘든 것이다. 여기서 인공지능 창작물도 저작물로 보아 저작권법에 따라 보호해 법과 미술의 관계는… 법과 미술의 관계는… 서울세관은 2002년 A재단에서 수입한 김수자의 대표작 '바늘여인'을 '음성 또는 기타 이와 유사한 영상이 기록된 레코드 · 테이프와 기타 매체'로 분류하여 관세와 부가세 등 약 1700만원을 부과했다. '바늘여인'은 DVD 4장, TV 모니터 4대, DVD 플레이어 4대로 구성되어 있었으나, 당시 현대미술계에서 김수자의 작가적 위상을 감안하였을 때, 이 영상이 작품으로 인정되지 않고 관세 부과 대상이 된 것은 이해하기 힘든 상황이었다. 이에 A재단이 소송을 내고 "해당 작품이 비록 작가가 바른, 규제 많은 식품위생법 해설서 출간 바른, 규제 많은 식품위생법 해설서 출간 2017년 기준 식품산업 생산은 약 75조원, 국내 제조업 총생산의 15.7%에 해당하는 규모로, 2016년 대비 4% 늘어났다. 식습관 등이 변화함에 따라 가정간편식(HMR), 고령친화식품, 기능성식품 등 새로운 시장이 창출되고 있고, 한류열풍에 힘입어 국내 식품제조 회사들의 외국 시장 진출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이처럼 한국의 식품산업이 해마다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법무법인 바른의 식품의약팀이 최근 식품위생법 해설서인 《식품위생법 해설》을 출간했다.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 쪽은 안전과 관련해 강도 높은 규제가 이루어지고 변호사가 알려주는 핀테크의 비밀 변호사가 알려주는 핀테크의 비밀 10년 전 아이폰이 세상에 나오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가장 붐비는 번화가의 제일 좋은 건물 1층은 언제나 은행이 차지하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새부터인가 사람들은 은행을 찾기보다는 핸드폰을 이용하여 돈을 이체하기 시작했고, 주식거래 · 자산관리 등도 핸드폰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은행 지점들은 비싼 임대료를 내는 1층 대신 2층이나 3층으로 이사 가고 있다.IT 기술이 발달하면서 금융과 기술의 융합을 의미하는 핀테크(Finance+Technology)가 사람들의 삶을 급속도로 변화시키고 있다. 최고 수준의 스마트폰 보급률과 국민 교육수 '해외인프라 투자' 실무지침서 나와 '해외인프라 투자' 실무지침서 나와 최근 교통(도로, 철도, 공항 및 항만), 발전(석탄, LNG, 수력, 태양광, 풍력 등), 상하수도, 신도시 등 해외인프라 투자개발을 위한 공기업, 건설사, 금융권, 종합상사들의 해외시장 공략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2010년 초반 연간 700억불에 달하던 해외건설의 수주가 급작스런 저유가 기조로 2년 연속 200억불 대까지 떨어졌다가 2018년 들어 320억불 수주로 점차 회복세에 들어서고 있으며,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산업통상부, 해양수산부 등 관련부처와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KIND(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 로펌 화우, "세상 속 헌법이야기" 발간 로펌 화우, "세상 속 헌법이야기" 발간 현행 의료법 20조 2항은 "의료인은 임신 32주 이전에 태아나 임부를 진찰하거나 검사하면서 알게 된 태아의 성(性)을 임부, 임부의 가족, 그 밖의 다른 사람이 알게 하여서는 아니 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이전엔 임신기간의 전 기간에 걸쳐 태아의 성 감별 결과 고지가 금지되었으나, 적어도 사실상 낙태가 불가능한 '임신 후반기'에는 이를 고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해당 의료법 조항에 대한 헌법재판소의 2008년 7월 31일 헌법불합치 결정에 따라 국회에서 해당 조항이 2009년 12월 31일 개정된 결과다.법무법 "CSR 저물고 기업책임경영이 새 화두" "CSR 저물고 기업책임경영이 새 화두" "CSR의 시대는 저물고 기업책임경영(Responsible Business Conduct: 'RBC')이 새로운 화두가 될 것이다."OECD RBC 실무작업반(Working Party)의 전 의장이었던 Roel Niewenkamp(현 주아르헨티나 네덜란드 대사) 박사가 2016년 "CSR is dead! What’s next?"라는 글에서 주장했던 말이다.RBC란 기업의 경영활동으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부정적 영향(adverse impact)을 실사(due diligence)를 통해 미리 예방하고 부정적 영향이 발생하 "오늘 위험한 생각이 내일 정설이 된다" "오늘 위험한 생각이 내일 정설이 된다" "일반적으로 생각은, 이미 확립돼 있는 권위를 위협할 때, 위험하다. 하지만 어제의 위험한 생각은 오늘의 정설이 되고, 내일은 진부한 것이 되어버린다."10여 년 전 출간된 "위험한 생각들(원제: What is your dangerous idea?)"의 핵심 모토였던 이 어구에 착안에 약 30명의 법학자와 법률가들이 머리를 맞댄 단행본 "법학에서 위험한 생각들"이 최근 법문사에서 출간됐다. "인척 사이의 혼인은 금지되어야 하는가?-윤진수", "흉악범은 죄인인가 환자인가?-오영근", "성매매는 누구의 법익을 침해하는가?-장성원" 등 이전이전123456789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