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사시합격자 경정 특채 경쟁률 11대1 (서울=연합뉴스)경찰청은 5일 마감된 2006년도 사법시험 합격자 경정 특채에 54명이 지원, 10.8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같은 경쟁률은 2004년 10.25 대 1, 2005년 8.9 대 1과 비슷한 수준이다. 경찰은 1970년대 초부터 1999년까지 고시 출신자 경정 특채를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해 오다 인사 적체 등을 이유로 이를 한동안 중단했다가 2004년부터 재개했다. 경찰청은 서류전형, 필기시험, 적성검사, 면접시험 등을 거쳐 3월9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임화섭 [solatido@yna.co 중국 진출 로펌의 딜레마 지금까지 황금시장으로만 알고 있었던 중국의 법률시장에 변화가 있다. 법률 시장에 관한 한 중국은 '구매자의 시장(buyer’s market)'이 되었다고 한다. 작년 초 영미권에서 중국에 진출한 로펌중 하나가 단지 10만 달러를 받고 공개상장을 수임했다는 소문은 (보통은 그것의 열 배가 적정가격이다) 중국시장에서 얼마나 경쟁이 심한지를 대변해 주는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뉴스가 빠르게 확산된 것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는 중국 법률 시장에서의 자리 굳히기 경쟁을 위해 로펌들이 가격인하의 압력을 받고 있다는 반증일 것이다 검사의 구속전면담 지휘 거부 경찰관 기소 대전지검은 1월5일 검사의 구속전 면담을 위한 수사지휘를 거부한 충남지방경찰청 소속 김모(43) 경찰관을 형법상 인권옹호직무명령불준수와 직무유기 혐의로 대전지법에 기소했다.김씨는 지난해 12월13일 충남경찰청에서 긴급체포하여 조사 후 구속영장을 신청하였던 상습사기 피의사건에 관하여, 수사지휘검사로부터 긴급체포의 적법성 및 구속영장 청구 요건의 충족 여부 등을 직접 심사하기 위하여 영장 신청된 피의자를 기록과 함께 검찰청으로 데려오라는 지휘를 받고서도 이를 거부한 혐의를 받고 있다.대전지검은 "서면에 의한 검사 지휘를 거부한다는 것 요양기관 '항생제 사용률' 공개 판결 (서울=연합뉴스) 항생제를 기준치 이상으로 사용한 병원ㆍ약국 등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개하라는 법원 판결이 내려져 파문이 예상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1부(권순일 부장판사)는 5일 참여연대가 항생제 처방률 상 · 하위 의료기관 명단 등을 공개하라며 보건복지부를 상대로 낸 정보공개 거부처분 취소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비공개한 정보를 공개하라"고 원고 승소 판결했다. 정보공개 대상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2001∼2004년 지역별, 요양기관 종류별, 의원급 표시과목별로 급성상기도감염(단순 감기) 환자에 대한 항생제 사용률을 평가 검사 8명 도요타 자동차 체험연수 성탄절 전인 지난해 12월23일 백찬하 논산지청장 등 검사 8명과 검찰 직원 18명 등 26명은 검찰청이 아닌 일본의 도요타 자동차 회관을 견학하고 있었다.대검 혁신추진단(단장 조근호)이 글로벌 기업인 도요타 자동차의 경영혁신을 벤치마킹 하기 위해 실시한 3박4일간의 체혐연수 프로그램에 뽑혀 현장 체험에 나섰기 때문이다.21일 인천공항을 출발, 22일엔 일본 기후현의 기후차체 공장과 스자키 공업을 견학했으며, TPS(Toyota Production System)사상과 철학, 도요타의 인재육성방법 등에 대한 연수도 받았다.23일에도 "입점업체 허위광고…사이버 쇼핑몰 책임없어" 인터넷 포털사이트의 쇼핑몰에 입점한 업체가 상품에 대해 허위광고를 게재했더라도 해당 포털사이트는 광고의 주체가 아니어서 이에 대한 책임이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이에따라 인터넷 쇼핑몰은 입점업체의 허위광고로 인한 책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지만, 소비자 보호는 후퇴한 판결 아니냐는 논란이 예상된다. 대법원 제1부(주심 강신욱 대법관)는 지난해 12월22일 유명 포털사이트를 운영하는 D사가 "입점업체의 상품 허위광고를 이유로 내린 공정거래위의 시정명령을 받아 들일 수 없다"며 공정위를 상대로 낸 시정명령등효력정지 청구소송 상 김용환 변호사 모친상 ◇김용환 변호사(법무법인 아시아) 모친상=1월5일 오전 5시, 강남성모병원 장례식장 22호실, 발인 1월7일 사법시험 인터넷 접수 중단 올해 처음 도입된 사법시험 인터넷 접수가 응시자들의 접수가 폭주하는 바람에 중단됐다.법무부는 "1월5일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인터넷 원서접수가 응시자들의 접수 프로그램상의 문제로 인하여 중단됐다"며, "시스템은 이날 중으로 복구 예정이나 응시생들간의 형평성, 충분한 공지시간 확보를 위하여 6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접수를 다시 시작할 방침"이라고 공지했다.5일 현재 인터넷으로 접수한 수험생은 1차 면제자 22명이며, 1차 응시자는 없다.법무부는 "인터넷으로 접수한 수험생들에게 시험 장소 배정 등에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을 것 간통 상간자는 구속영장 원칙적 기각 서울중앙지법은 3일 인신구속사무 처리기준을 공개하면서 범죄유형벌 구체적 판단기준도 밝혔다.이를 소개한다.◇단순폭력 사건-전과 등에 비춰 폭력적 성향이 인정되는지, 폭행의 동기와 경위, 폭행의 방법과 정도, 상해의 부위와 정도, 합의 여부 등을 참작해 판단.-폭력적 성향을 판단함에 있어서는 실형 전과나 집행유예 전과 뿐만 아니라 벌금 전과도 참고로 하여야 함. 최근 수년간 거의 매년 한 차례 이상 폭력사건으로 입건되어 벌금형을 받은 정도라면 폭력적 성향이 강하다고 할 수 있음. 반면 폭력적 성향이 인정되지 않는 피의자가 우연히 시비에 [중앙지법] 구속영장 발부기준 최초 공개 법원의 구속영장 발부 기준이 처음으로 공개됐다.서울중앙지법(법원장 이홍훈)은 3일 오전 형사부 '인신구속위원회' 판사들이 세미나를 열어 마련한 2006년 인신구속기준을 전국 법원 중 최초로 공개했다.이에따라 구속기준을 둘러싼 법조 및 학계의 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법원이 일정한 구속기준 없이 자의적으로 인신구속업무를 운용하고 있다는 사회 일각의 의구심은 많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중앙지법은 특히 기존의 구속기준을 보다 엄격히 적용, 불구속재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해 주목된다.중앙지법이 이날 제시한 구속영장 발부기준은 ▲실형기준의 [영입]법무법인 바른 저희 법무법인 바른은 오랫동안 국내외 법률분야에서 풍부한 법률지식과 경험을 쌓은 아래의 변호사팀을 한 가족으로 영입하였습니다. 이를 계기로 저희 법무법인은 송무 및 기업자문은 물론 증권, 금융, M&A, 구조조정, 부동산, 국제거래 및 투자, 공정거래, 조세, 지적재산권, 노사관계 등 모든 법률분야에 있어서 국내 최고수준의 종합적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오니 앞으로도 변함없는 성원과 따뜻한 격려를 부탁드립니다.◇변호사 박기태 -사법연수원 14기, 행정고시 24회-서울대 법대, Columbia대 로스쿨(LL.M 美 연방법원 이직현상 심각…봉급인상 추진 (워싱턴=연합뉴스) 미 법조계의 자존심으로 추앙받는 연방법원 판사들이 박봉과 격무 때문에 최근 이직하는 사례가 급증, 미국의 사회문제로 부상하고 있다. 연방 판사들의 높은 이직률은 과거엔 돈보다는 명예를 중시하는 사회풍조 때문에 연방법관으로서의 자긍심 하나로도 버틸 수 있었지만 최근 수백만달러의 연봉을 받는 사람들이 부지기수로 늘어난 상황에서 더이상 명예에만 매달릴 수 없다는 판단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 현직 판사들은 너나 할 것 없이 "명예와 자존심만으로 격무와 박봉을 견디기에는 너무 힘들다"고 토로한다. 현재 연방지 합창단 공연에, 축하하고 격려하는 로펌시무식 법무법인 등 대형 로펌들이 2일 시무식을 갖고 일제히 업무를 시작했다.대표변호사들이 신년사를 통해 도전과 발전을 주문하고 나선 가운데 합병 법인 등에선 특히 화합, 인화 등의 주문이 돋보였다.사내 합창단의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변호사와 직원들에 대한 시상이 잇따르는 등 눈길가는 시무식도 적지 않았다. ○…매년 신선한 내용의 신년사로 화제가 되고 있는 법무법인 세종의 신영무 대표변호사는 올해엔 세계적인 커피전문점인 스타벅스의 성공스토리를 소개해 주목을 받았다. 신 변호사는 "커피 하나로 세계를 석권한 스타벅스 커피의 창시자, 하워드 [법률구조공단] 개인회생 · 파산 절차 무료 강연 및 공개상담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허진호)이 1월9일부터 1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과도한 채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위하여 무료로 개인회생 및 파산절차에 대한 강연과 공개상담을 실시한다.이후로는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강연과 상담이 예정돼 있다. 공단 서울중앙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이 강연은 생계형 채무 등으로 고통을 받고 있는 국민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서, 개인회생 및 파산 신청시 필요한 서류와 절차 등을 설명하고 강연 후에는 현장에서 법률구조 신청도 받을 계획이다. 공단의 개인회생 및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 법률가의 윤리와 책임 필자가 즐겨보는 미국 NBC의 법정 드라마 '보스턴 리걸(Boston Legal)'의 한 에피소드에서 여자변호사 로리가 자신의 의뢰인의 목숨이 위험해질 수 있는 증거수집에 동의해야 할 지 고민하다가 자신이 일하는 로펌의 파트너를 찾아가 상황을 설명한 후 근심이 가득한 얼굴로 묻는다.물론 의뢰인은 증거수집에 이미 동의하였고, 이는 법적으로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Am I doing the right thing?(제가 옳은 일을 하고 있는 건가요?)"법조계에 몸 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해봤을 질문일 것이다.그러나 이 질 [세종] 이범주 전 헌재 사무처장 복귀 얼마전 장관급인 헌법재판소 사무처장에서 퇴임한 이범주(李範柱) 변호사가 전에 근무하던 법무법인 세종으로 복귀했다.법원행정처 조사국장과 서울고법 부장판사 등을 역임한 이 변호사는 세종의 구성원변호사로 활동하던 2003년 12월 헌재 사무처장에 임명됐다가 지난 연말 퇴임했다. 서울고, 서울대 법대를 나왔으며, 사법시험 10회 출신이다.세종 관계자는 "이 변호사가 전에도 헌법쟁송, 행정소송 관련 사건을 많이 담당했다"며, "앞으로 헌법, 행정법, 경제법 분야에서의 활약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안명기 변호사 별세 ◇안명기 변호사 별세= 1월3일 오전 0시5분,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호실, 발인 5일, (02)392-0299 "'졸음운전' 했더라도 보험금 환수는 부당" (서울=연합뉴스)서울행정법원 행정14부(신동승 부장판사)는 3일운전 중 사고로 다쳐 보험급여를 받은 박모(62)씨가 "'졸음운전' 등 본인의 중대 과실로 사고를 냈으므로 보험금을 환수하겠다"고 통보해 온 국민건강보험공단을 상대로 낸 부당이득금 환수고지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고 밝혔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건강보험의 취지에 비춰볼 때 본인 중과실로 보험금을 제한하려면 주의의무를 현저히 기울이지 못했을 경우로 엄격하게 해석해야 한다"며 "경찰기록 등에는 원고가 '운전 부주의'로 사고를 냈다고만 나와 있을 뿐 블랙먼, 판사가 되다/린다 그린하우스/청림출판사 블랙먼, 판사가 되다/린다 그린하우스/청림출판사 "블랙먼, 판사가 되다 ; Becoming Justice Blackmun"는 미국 연방대법원의 판사였던 해리 블랙먼이 소장했던 광범위한 문서와 서류들에 접근했던 최초의 신문기자였던 저자 린다 그린하우스가 블랙먼이 남긴 소중한 소장품으로부터 그의 삶과 대법원 재임 중에 일어난 감동적인 이야기를 엮어냈다.특히 법률사건 뒤에 가려진 인간의 존재를 인식하고, 낙태, 소수민족 우대정책, 사형, 성차별 등과 같은 논쟁에 대해 자신의 견해를 밝히는 데 결코 두려워하지 않았던 판사로서의 블랙먼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자가 독자들에게 보여주는 대 법조 3륜, 사법개혁 긴장감속 새해 출발 법원, 검찰, 재야법조계 등 법조 3륜이 2일 일제히 시무식을 갖고, 새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특히 병술년 새해엔 국회에서의 법안 의결 등 여러 사법개혁 안건의 마무리 일정이 예정돼 있는데다 변호사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어 재조, 재야를 불문하고 높은 긴장감속에 업무를 시작했다.이용훈 대법원장과 윤영철 헌법재판소장, 천정배 법무부장관, 정상명 검찰총장, 천기흥 대한변협 회장 모두 신년사에서 국민의 뜻을 존중하는, 국민을 위한 법조 발전을 한 소리로 다짐했다. 이용훈 대법원장, 천정배 법무부장관, 정상명 검찰총장, 천기흥 이전이전이전134113421343134413451346134713481349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