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미국 로펌들, 파트너 해고 다반사 미국 로펌들, 파트너 해고 다반사 미국의 대형 로펌에서 일하는 대부분의 변호사들은 오랫동안 파트너 변호사(구성원 변호사)가 되는 것을 목표로 삼아 왔다. 이제는 거기에 목표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파트너 변호사로 살아남는 것이다. 올 초 시카고의 대형 로펌인 'Mayer, Brown, Rowe & Maw LLP'에서는 45명의 파트너 변호사가 강등됐다. 지분 기준으로, 전체 파트너 변호사의 10%에 이르는 수치다. 같은 지역의 다른 대형 로펌인 'Jenner & Block LLP'에서도 최근 파트너 변호사를 강등하거나 해고한 일이 있었다. 물론 이윤의 극 서울변회 창립 100주년에 서울변회 창립 100주년에 서울회가 올해로 창립 100주년을 맞는다. 물론 100주년이라는 단어에 아직 입회 초년생을 멀리 못 벗어난 내가 100이라는 숫자 이상의 남모르는 감동을 느낄 이유는 전혀 없다. 그러나 변호사회의 옛 모습을 더듬어보면서 감개무량할 선배변호사들은 만감이 교차하리라.서울회 창립 100주년이란 의미는 한마디로 우리나라의 역사는 단군 할아버지가 세운 고조선으로부터 시작되고, 우리나라의 변호사사(史)는 서울회로부터 시작한다는 이야기이다. 그렇다면 충분히 자부심을 느낄 만하고 한판 잔치를 벌일 만한 의미가 생긴다. 그래도 시큰둥하는 분들을 위 법률시장개방과 변호사 윤리 최근 서울중앙지법이 변호사의 수임 제한에 관련된 의미있는 판결을 하나 내렸다. 판사 시절 원고 승소 판결을 내린 적이 있는 모 법무법인의 대표변호사가 이 사건의 원, 피고가 또다시 맞선 별개의 사건에서 피고측 변호사로 선임돼 활동한 것을 두고 변호사법 위반이라며 300만원의 벌금을 선고한 것이다. 두 당사자는 이 사건에서도 원, 피고의 관계로 법정에 섰다.이 변호사는 자신이 판사로 있을 때 맡았던 사건과 별개의 사건이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중앙지법 재판부는 "실체가 같다면 (변호사법이) 수임을 제한한 사건에 포함되는 것으로 봐야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 건물 임차, 더욱 주의해야" 미등기건물이라도 주택임대차보호법상의 권리보호를 받을 수 있다는 막연한 생각에 미등기건물을 임차할 때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하지만, 미등기건물을 임차함에 있어서는 등기된 건물 보다 훨씬 많은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임차인의 권리보호는 주로 대항력과 우선변제권을 의미하는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전입신고가 전제가 된다. 그런데, 등기되지 않은 건물은 건물의 공식적인 실체가 아직 정확치 않은 상태라는 점에서 임차인 입장에서는 정확한 전입신고에 어려움이 따를 수밖에 없다. 결국, 미등기상태에서는 공부 G8 정상회담서도 헤지펀드 논의 G8 정상회담서도 헤지펀드 논의 최근에 열린 G8 정상회담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모여 헤지펀드(Hedge Fund)를 둘러싼 의혹을 푸는데 고심했다. 투명성 결여와 취약한 규제 문제로 비판이 제기돼 왔음에도 헤지펀드 시장은 급속히 성장해 왔다. 이번 논의는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에 고삐를 죄는 방향으로 전개되었는데, 헤지펀드의 종주국격인 미국과 영국은 규제를 강화하고 국제표준에 대한 기준을 높이자는 독일의 제안에 전향적인 태도를 취했다.뮤추얼펀드나 사모펀드 같은 주요 금융 투자 수단에 비해 헤지펀드는 대개 규제적인 제약이 거의 없이 운용돼 왔다. 그러나 헤지펀드 시장 한미FTA 타결, 개업변호사 "난 뭘 해야 하나!" 한미FTA 타결, 개업변호사 "난 뭘 해야 하나!" 어느날 택시를 탔더니 기사가 한미 FTA에 대하여 궁금한 것이 있으면 물어보란다. 하도 라디오에서 한미 FTA에 대하여 쉬지 않고 분석, 보도를 해서 듣다보니 자기가 전문가가 다 되었단다. 그것이 그렇게 큰일이냐고 나에게 반문한다. 반대하든, 찬성하든 그렇게 전체 국민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한미FTA가 타결되었다. 법률시장도 개방의 예외는 아니다. 솔직히 개인법률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나 같은 구멍가게 변호사 입장에서 한미 FTA 타결로 미국 로펌에게 법률시장을 개방한다는 것이 여전히 남의 이야기 같았다. 그렇지만 이제 제3의 개국이 한미 FTA와 법률시장개방 한미 FTA와 법률시장개방 ◇김갑유 변호사가 4월30일 서울지방변호사회 주최로 열린 '한미 FTA와 법률시장 개방 관련 설명회'에서 발표한 글중 대처방안과 결론 부분을 김 변호사의 양해 아래 싣습니다. 전문은 리걸타임즈 자료실 참조. 제4편 "법률시장개방 - 이렇게 대처하자"I. 경쟁력강화1. 어떤 면에서 경쟁력이 강화되어야 하는가가. 인력관리 - 리쿠리팅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로펌의 경쟁력이란 결국 구체적인 고객의 업무를 수행하는 변호사에게서 나온다. 따라서, 우수한 변호사를 보유하는 것이 바로 그 로펌의 경쟁력으로 연결된다. 이러한 면에서, 우수한 미국의 헤지펀드 규제 동향 미국의 헤지펀드 규제 동향 지난해 6월23일 미국 연방 콜럼비아지구 항소법원은 헤지펀드(Hedge Fund) 운용사인 Phillip Goldstein(이하 'Goldstei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U.S. Securities Exchange Commission, 이하 SEC)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SEC가 헤지펀드 운용사(일반적으로 헤지펀드의 General Partner)의 SEC 등록을 주된 골자로 하여 2004년 12월 도입한 규정(이하 '구 헤지펀드 규정')이 모법인 투자자문법(U.S. Investment Advisers Act)에 위반된다며 "시간으로 청구한다는 생각이 들지 않던?" 한 유명한 변호사의 아들이 아버지를 따라 변호사가 되기를 꿈꿨다. 로스쿨을 우등으로 마치고 아버지가 이끄는 로펌에 합류한 아들은 아버지에게 자신의 능력을 하루빨리 입증하고 싶어했다.일을 시작한 첫 날 아들이 아버지의 방으로 뛰어들었다. "아버지, 아버지, 홍길동사건 말이예요, 이미 10년간 씨름해 오셨고, 영원히 시간이 걸릴 지 모른다고 늘 말씀하셨잖아요. 제가 단 하루에 해결했어요. 클라이언트에게 행운을 마련해 주었지요!"아버지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그리고는 아들을 나무랐다."얘야, 나는 그 사건이 영원이 계속될 거라고 얘기 "외국로펌서 마케팅 기법 등 배워야" "외국로펌서 마케팅 기법 등 배워야" Know-How 관리 등 외국로펌의 지식관리시스템도 그렇지만, 한국로펌들은 사내 트레이닝과 마케팅 기법에 대해서도 외국로펌으로부터 배울 게 적지 않다.외국로펌에선 고객들에게 신경을 쓰기 위해서 'Relationship Partner'라는 제도도 이미 오래 전에 생겼다. 다양한 마케팅 기법에 익숙해 있으며, 홍보 전략도 다양하고 활발하게 구사해 고객사를 확보한다.고객사는 변호사 개인의 고객이 아닌 로펌의 고객이라는 차원에서 경우에 따라 로펌 내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총동원되어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로펌과 고객사의 관계가 "한국은 성장잠재력 큰 이머징 마켓" "한국은 성장잠재력 큰 이머징 마켓" 한국의 대형 로펌들은 1990년대 말 IMF 금융위기가 닥쳤던 시절에 각종 기업자문 및 대형 소송 등 넘쳐나던 일감 덕분에 급성장할 수 있었다. 그러나 10년이 지난 지금에는 외국인투자는 비교적 줄었다. 국내의 경기 악화도 겹쳐서 시장의 상황이 예전 같지 않은 것 같다. 법률시장이 조만간 국내 로펌만으로도 포화상태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허다하다. 많은 변화가 계속해서 일어나고 있다. 그러나 한가지 분명한 것은 한국의 법률시장(특히, 고객사와 로펌간의 관계)이 아직 분명한 체계가 잡혀 있지 않기에 무한한 기회가 숨어있고, 전문성을 갖 기획부동산, 그 폐해와 예방법 기획부동산, 그 폐해와 예방법 기획부동산의 폐해가 계속되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강원도 평창 일대 토지에 대해 기획부동산에 대한 소비자피해주의보를 발령하기까지 했다. ■ 기획부동산이란 무엇인가 사실 기획부동산은 법적인 용어가 아니어서 정확한 정의를 내리기는 어렵지만, '기획'이라는 말에서 느껴지는 것처럼 철저하게 계획하고 조직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조직체로 볼 수 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조직적으로 부동산을 거래하는 과정에서, 분할해서 팔기 위한 넓은 면적의 토지를 사서 수십명의 텔레마케터를 동원해서 판매하는 형태를 갖출 수 있는 것이다. ■ 두마리의 고양이 앞에 놓인 생선 두 명의 변호사 사이에 있는 한 시골사람은 두마리의 고양이 앞에 놓인 생선과 같다.?-Benjamin Franklin- 영국 법률시장의 새 고객, 헤지펀드 영국 법률시장의 새 고객, 헤지펀드 최근들어 뉴욕 월가를 놀라운 속도로 따라잡고 있는 런던 금융의 중심지 카나리 워프(Canary Wharf)의 아찔한 초고층 빌딩들에는 다국적 금융회사와 회계법인, 대형 로펌들이 다수 모여 있다. 그러나 카나리 워프보다 더 잘나가는 곳이 있다. 바로 하이드 파크(Hyde Park) 동쪽에 위치한 조용하고 고급스러운 메이페어(Mayfair) 지역으로, 최상급 헤지펀드 매니저들이 모여있는 곳이다. 최근에 영국으로 진출한 한 글로벌 로펌은 카나리 워프가 아닌 메이페어 지역에 사무소를 정했다. 런던의 대형 로펌들 사이에서 헤지펀드(Hedge 로펌의 투자와 성장 로펌의 투자와 성장 나이든 파트너 변호사들을 구조조정하느라 야단인 미국 로펌업계와는 달리 국내 로펌들은 여전히 성장을 계속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로펌마다 매출 현황을 공개하지 않아 정확한 실정을 알기는 어렵지만, 들리는 얘기로는 지난해 실적도 괜찮았다는 게 중론인 것 같다. 사정이 어려워 사람을 줄여야겠다는 등 볼멘소리는 좀처럼 들리지 않는다. 무엇보다도 로펌마다 경쟁적으로 변호사를 영입하며, 몸집을 늘리고 있는 게 '국내 로펌들이 순항중'이라는 반증일 것이다. 구조조정 대신 신규 투자를 통해 규모를 늘리며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게 국내 로펌 업 상하이 통신 상하이 통신 ◇법무법인 지평 소속으로 중국 상해에 있는 화동정법대학에 유학중인 명한석 변호사의 상하이 통신을 소개합니다.안녕하세요, 중국 상해에 있는 명한석 변호사 입니다.상해에서 첫 설 맞이를 했습니다. 중국에서는 설을 '춘지에(春節)'라고 하는데, 중국 최대의 명절입니다.보통 설을 전후해서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직장을 쉬고, 고향을 찾아 가족들을 만나서 묵은 해를 보내고 새로운 해를 맞이합니다. 아내랑 자주 찾는 발맛사지집들이나 식당에도 상당수의 종업원들이 고향을 찾아 내려가서 일손이 부족한 모습들입니다. 뉴스에서도 연일 설맞이 귀향인 로펌의 브랜드 통일 동양 최대 로펌으로 발돋움한 김&장법률사무소는 창업자인 김영무 변호사와 김 변호사의 대학 동기인 장수길 변호사의 성을 따 이름을 지었다. 창업자 등 주요 파트너 변호사의 성을 따 법률사무소의 이름을 짓는 미국 로펌들의 작명 관행을 따른 결과다.김&장 이전에 문을 연 국내 최초의 로펌이었던 '김 · 장 · 리' 나 사실상 두번째 로펌인 '김 · 신 & 유'도 작명 경위는 김&장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이른바 네임 파트너들의 성을 가지고 로펌의 이름을 만들었다.그러나 김&장 다음인 1977년 문을 연 한미합동법률사무소부터는 로 Dewey-Orrick 합병 '없던 일로' Dewey-Orrick 합병 '없던 일로' 최근 들어 미국에서 대형 로펌들의 합병 소식이 잇따라 전해지고 있다. 그러나 지난해 말 많은 관심을 불러 일으켰던 미국의 유명 로펌 Dewey Ballantine LLP 와 Orrick, Herington & Sutcliffe LLP가 끝내 합병을 무효로 하기로 했다는 소식은 우리에게 로펌의 합병과 관련,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Dewey Ballantine과 Orrick, Herrington & Sutcliffe는 각각 뉴욕과 샌프란시스코에 위치한 수준급 로펌들이다. 작년 10월 두 로펌은 Orrick의 현 대표 변호사인 Ral 공범과 변호사 범인이 체포되기 전에 그를 돕는 사람을 공범이라고 부른다.범인이 체포된 후 그를 돕는 사람은 형사변호사라고 부른다.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송사 벌여도 隻지지 말아야" "송사 벌여도 隻지지 말아야" 요즈음의 법과대학 교과과정이 지난 시절과 어떻게 달라졌는지 정확하게 알지 못한다. 사법연수원의 교과목이 매우 세분화되고 전문화되었고 로스쿨(law school) 도입 논의가 한창 진행 중이라는 소식으로, 법과대학의 교과과정을 짐작하고 있을 뿐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 속에서도 옛 선조들의 생활에 대한 무관심은 여전한 것 같다. 법과대학 입학 후 20년, 실무에 뛰어든 지 10여년을 지내면서 조금씩 늘어난 책들 속에 우리 옛 선조들의 법생활에 관한 것이 거의 없는 것을 보면, 나의 무관심 역시 여전한 듯 하다. 그 와중에 먼지 덮힌 책 이전이전이전4142434445464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