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김성호 법무부장관 신년사 Ⅰ전국의 법무 · 검찰가족 여러분 ! 찬란한 태양과 함께 2007년 丁亥年의 새아침이 밝았습니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돼지를 재물과 복의 상징으로 여겨왔습니다.희망찬 새해를 맞이하여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정에 행운과 축복이 늘 함께하고, 소원하는 모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法과 原則이 살아있는 幸福國家 건설'을 위하여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완수해 주신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돌이켜보면 지난 한해는 북한 핵실험 등 나라안팎으로 적지않은 시련이 있었지만, 한편으로는 우 검찰총장 "17대 대선 위법행위 엄정 대처" (서울=연합뉴스) 정상명 검찰총장은 2일 제17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불법 선거운동 등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하고 선거정국을 틈탄 불법 ㆍ 폭력시위에 엄정 대처해 대선이 공명정대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장은 이날 시무식에서 "새로운 질서 탄생을 위한 용틀임과 국민적 논의가 17대 대선 과정을 통해 대거 표출되고, 사회적 쟁점에 대한 논란도 증폭될 것이다. 대선이 안정된 분위기 속에서 치러질 수 있도록 위법행위를 철저히 단속해야 한다"며 일선 청에 각종 위법행위를 엄단할 것을 당부했다. 그는 "선거정국 2006년 검찰 미담사례 2006년 검찰 미담사례 죄 지은 사람을 찾아 법의 심판대에 세우는 검사들에게도 따똣한 면이 있다.대검찰청이 25일 올해 잔잔한 감동을 남긴 미담 수사 사례를 모아 발표했다.◇살인사건으로 중국동포 어머니 잃은 딸 도와=중국동포인 김모(14)양은 한국으로 건너와 일하는 어머니가 송금하는 돈으로 생활했다. 그러나 2005년 1월 어머니 박씨가 살인사건으로 목숨을 잃어 생계비가 끊기는 바람에 다니던 중국내 중학교를 그만둬야 했다. 서울동부지검 명재권 검사는 피해자지원센터에 김양의 생활지원을 의뢰해 지금까지 현지생활비와 중, 고교 학비 등 1088만원을 지원중에 "세상에 이런 일이…" "세상에 이런 일이…" 대검이 26일 '올해 드라마틱했던 사건들'을 뽑아 공개했다. '세상이 이런 일이 있었나 …'하는 소리가 저절로 나올 만큼 사연도 가지가지다. 남장 여자가 결혼을 미끼로 동거하며 돈을 편취했는가 하면, 대리운전기사가 차주로부터 뺑소니 사고를 당했다고 허위고소를 했다가 자신도 강간미수 혐의로 구속돼 같은 방에 수감되자 진실을 털어놓은 경우도 있었다. 주요 사건을 소개한다. ◇동거남이 사실은 여자=여성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머리모양과 남자의상으로 남자행세를 하며 피해 여성과 동거하며 3000만원을 편취한 남장 여자가 사기죄로 구속기 법무부(보호관찰직) ◇서기관(4급) 승진▲법무부 보호국 관찰과 기획담당서기관 이우권▲광주보호관찰소 순천지소장 신완섭◇서기관(4급) 전보▲서울보호관찰소 남부지소장 김인상▲서울보호관찰소 행정지원팀장 이태원 "변호사의 채무자 신용조사는 무혐의" (서울=연합뉴스) 관행적으로 신용정보업체를 통해 민사채권 추심대상자들의 신용상태를 조사해 온 변호사들에 대해 검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28일 민사채권 추심 대상 채무자들에 대해 신용조사를 한 신용정보업체 3곳과 법무법인 36곳, 변호사 97명을 포함해 관련자 189명을 경찰이 피의자 신분으로 송치한 사건에 대해 무혐의 처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변호사 등이 민사 채권자의 대리인 자격으로 신용정보업자를 통해 채무자의 재산 등 신용상태를 조사한 행위를 현행법 위반으로 볼 수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현 검찰이 벗겨낸 '억울한 누명들' 검찰이 벗겨낸 '억울한 누명들' 검찰이 올해 처리한 사건중엔 검사의 철저한 수사와 기지로 억울한 피의자의 누명을 벗겨낸 사건도 적지 않다. 대검이 발표한 주요 사건 내용을 소개한다.◇'비슷한 용모' 때문에 택시강도로 몰려=여성 2명이 2006년 5월4일과 5월5일 새벽에 호리호리한 체격에 전라도 사투리를 쓰는 뱁새 눈을 지닌 택시운전자에게 강도와 변태성 성추행을 당했다. 사진을 통해 과거 2회 구속된 범죄전력이 있는 택시회사 스페어 운전기사인 장모씨가 범인으로 지목돼 구속됐다. 인천지검 형진휘 검사는 장씨의 알리바이 주장을 경청하고, 피해자들을 두차례 소환해 4년간 현혈증 1만1000매 기증 법무부 경비교도대가 2003년 2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래 매년 헌혈증을 기증해 오고 있다. 지금까지 기증한 헌혈증은 모두 1만1000매. 올해도 지난 12월28일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실을 직접 방문, 일선 교도소와 구치소 등 교정시설에서 근무하는 경비교도대원들이 헌혈해 모은 헌혈증 1000매를 전달했다.법무부 관계자는 "전국 42개 경비교도대에서 매년 헌혈을 두차례 이상 실시하고 있다"며, "헌혈 후 헌혈증을 모아 백혈병소아암협회에 기증하고 있다"고 말했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 '구권화폐 사기' 김용균 前의원 구속 (서울=연합뉴스) 1980년대 신군부 정권의 비자금 확보 수단이라고 소문이 났던 '구권화폐'와 관련해 30억원대 사기를 저지른 혐의로 고소된 전직 국회의원 김용균 변호사가 검찰의 재수사 끝에 구속됐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는 27일 구권화폐 세탁 자금 명목으로 거액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김 전 의원을 구속수감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 전 의원은 2000년 K씨에게 "전직 대통령 등과 구권화폐를 신권으로 바꾸는 사업을 하고 있는데 돈을 주면 높은 이익을 붙여 구권화폐로 돌려주겠다"고 제안하고 2002년까지 모두 32억원 법무부(기술직 공무원) ◇기술서기관 승진▲법무부 정책홍보관리실 시설관리담당관실 황득수 "간단한 법률상식만 있었으면…" "간단한 법률상식만 있었으면…" 올해 검찰이 처리한 사건중엔 간단한 법률상식만 있었으면 피할 수 있었던 아쉬움을 남긴 사건도 적지 않다. 대검이 집계해 발표한 주요 사례를 소개한다.◇"계약은 직접 만나 신분 확인 후에 맺어야"=A씨는 2006년 5월 생활정보지에 8500만원에 빌라를 팔겠다고 빌라 매도광고를 냈다. 이를 본 피의자들이 한양부동산 중개인이라며 A씨에게 전화해 '최모씨가 빌라를 사려고 하는데, 감정평가액이 8100만원 이상이면 9000만원에 매수할 것'이라며 제일감정원 김모 과장에게 전화하라고 했다. A씨가 김 과장에게 전화하니 감정평가료 32 법무부(검찰직) 법무부는 이경현 대검 총무과장을 서울중앙지검 사무국장에 승진 발령하는 등 검찰직 공무원 21명에 대한 승진 ㆍ 전보인사를 2007년 1월1일자로 실시했다.▲서울西部地檢 事務局長 羅漢城▲大田地檢 事務局長 郭泳述▲全州地檢 事務局長 金明基▲서울高檢 事務局長 徐熙錫▲大田高檢 事務局長 李烋信▲大邱高檢 事務局長 卞占出▲光州高檢 事務局長 金洪培▲서울東部地檢 事務局長 李元雨▲서울南部地檢 事務局長 余光鎭▲서울北部地檢 事務局長 曺昌植▲釜山地檢 事務局長 李鍾佑▲蔚山地檢 事務局長 金俊明▲光州地檢 事務局長 洪性龍▲中央公務員敎育院 派遣 吳亨燮▲大檢察廳 執行 성폭력범죄자에 전자팔찌 부착 추진 성폭력범죄자에 전자팔찌 부착 추진 성폭력 범죄자에게 위치를 추적할 수 있는 전자장치인 일명 전자팔찌를 부착하는 방안이 추진중이다.법무부는 국회에 계류 중인 '특정 성폭력범죄자에 대한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에 관한 법률안'에 대한 수정 법안을 지난 12월5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19일 밝혔다.이 수정 법안에 따르면 전자팔찌를 부착할 수 있는 대상 성폭력범죄는 형법상 ▲강간 ▲강제추행 ▲준강간, 준강제추행 ▲이들 범죄의 미수범 ▲강간 등 상해 · 치상 ▲강간 등 살인 · 치사 ▲미성년자등에 대한 간음 ▲업무상위력등에 의한 간음 ▲미성년자에 대한 간음, 추행 ▲강도강간 제이유 관련 공직자 무혐의 (서울=연합뉴스) 제이유그룹과의 부적절한 돈 거래 의혹이 제기됐던 고위 공직자 3명에 대해 검찰이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검찰은 그러나 제이유 사업자로 활동한 이 전 비서관 가족 6명은 제이유 영업이 중단된 작년 12월 이후 1억5천여만원의 특별보상 수당을 받은 사실을 확인, 사법처리 여부를 추후에 결정키로 했다. 제이유그룹의 로비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 동부지검은 22일 중간 수사브리핑에서 "고위 공직자들에 대한 의혹이 제기된 지 한 달이 넘었다. 그러나 공직자 본인들은 아무런 로비 의혹과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확인돼 무혐의 "분식회계 수정하면 대출사기, 횡령, 탈세 등도 관대히 처리" 김성호 법무부장관이 12월18일 과거의 분식회계 내용을 스스로 바로잡는 기업에 대해 불입건 · 기소유예 등 최대한 관용조치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한 것과 관련, 구체적인 내용에 대한 일선 기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이런 가운데 법무부가 20일 일선기업 등으로부터 제기된 주요 질문에 대한 답변을 내놓았다. 이를 소개한다.-2005 사업연도의 분식회계를 2006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서 시정하는 경우에도 형사적 관용조치의 대상이 되는 것인지."2005 사업연도의 분식회계를 2006 사업연도의 재무제표에서 시정하는 경우에도 형사적 관용조 모범수형자 724명 성탄절 특별가석방 법무부는 성탄절을 맞아 12월22일 오전 10시를 기해 모범수형자 724명을 특별 가석방한다. 그러나 알려진대로 정치 · 정제인 등의 특별사면은 없다.가석방 대상엔 매월 시행하는 정기 가석방에 포함하지 않는 10년 이상 장기수형자 33명과 수용생활을 감내하기가 힘들다고 판단되는 고령자 · 환자 · 장애자 등 노약수형자 42명이 포함됐다.살인죄로 무기형이 선고됐으나 징역 20년으로 감형돼 복역중인 이모(47)씨의 경우 잔형기가 2년 7일 남아 있으나, 사회로의 복귀 가능성 등을 높이 평가받아 가석방 대상에 들었다.이씨는 모범적인 수형 대검-KIST 학술교류협정 체결 대검이 12월21일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고 학술교류협정을 맺고, 과학수사분야에서의 협동연구, 인력 교류 활성화, 연구시설의 공동 사용, 학술정보의 교류와 자문 등 협조를 해 나가기로 했다.이에따라 범죄수사의 과학화와 과학수사 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검이 수사과학화를 위해 국내 학술기관과 맺은 학술교류협정은 이번이 처음이다.이에앞서 대검과 KIST는 지난 7월 과학기술부가 9년 동안 매년 15억원을 지원하는 미세흔적감지기술을 공동으로 수주해 연구해 오고 있다.미세흔적감지기술은 문서에서의 잠재지문 현출기술, 金 법무 "검찰간부 비위의혹 철저규명" 지시 김성호 법무부장관은 사기 등 혐의로 구속된 모 백화점 전 대표 김모씨 사건에서 K검사장과 H부장검사 등 검찰 간부 2명의 비위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것과 관련, 12월20일 "진상을 철저히 규명하라"고 검찰에 지시했다. 김 장관의 지시는 이날 열린 법무부 감찰위원회의 권고의견을 수용한 결과다.법무부 감찰위원회(위원장 김상근)는 이에앞서 이날 오전 법무부에서 K검사장과 H부장검사에 대한 감찰관실의 사실확인결과를 심의하고, 두 사람에 대해 제기된 의혹과 관련, "K검사장은 전년도 감찰결과 밝혀진 내용 외에 현재로서는 새로운 사실이 국가로펌 설립, 정부법무공단법 공포 국가 소송을 전문적으로 담당할 정부법무공단의 설립을 위한 정부법무공단법이 12월20일 공포됐다. 이 법은 지난 11월30일 국회에서 통과됐다.이에 따라 법무부는 1년간의 준비를 거쳐 2008년 1월 정부법무공단을 출범시킬 예정이다.정부법무공단은 국가 등으로부터 위임받은 중요소송을 수행하고 법률자문 등 제반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종의 국가로펌이라고 할 수 있다.정부법무공단은 국가가 출연하여 설립하나, 설립 이후에는 국가예산 보조없이 소송수임료 등 자체수입으로 운영된다.또 독점은 인정되지 않으며, 민간로펌 등과의 경쟁을 통해 국가 前그레이스 백화점 대표 현직 부장검사와 '돈거래' 현직 검사장을 통해 내사 중단 압력을 넣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김흥주(57 · 구속) 전 그레이스백화점 대표가 수도권 지역 검찰청의 H부장검사와 거액의 돈거래를 했던 것으로 알려져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현직 검사장 K씨에 대한 감찰을 벌이고 있는 법무부는 H부장검사의 돈거래 과정에 문제가 있거나 로비 의혹 등이 불거질 경우 대검찰청을 통해 H부장검사에 대해 재감찰에 나서기로 했다. 18일 법무부와 검찰 관계자 등에 따르면 검사 생활을 하던 H부장검사가 변호사로 개업했던 지난 2001년 김씨가 G상호신용금고 인수작업을 벌이던 즈음 이전이전이전101102103104105106107108109110다음다음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