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기업체 변호사들이 말하는 외부 로펌 선정기준 '전문성, 법률비용, 신속 응대 중시' 기업체 변호사들이 말하는 외부 로펌 선정기준 '전문성, 법률비용, 신속 응대 중시' 기업체 변호사들은 외부의 로펌을 선정할 때 무엇을 가장 중시할까. 리걸타임즈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엇보다도 해당 로펌의 전문성을 가장 중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변호사 보수 등 법률서비스의 비용, 의뢰인 회사의 사업에 대한 이해, 신속한 응대와 처리기간, 로펌의 명성과 브랜드 등을 순서대로 비중 있게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또 실제로 업무를 담당하는 변호사 개개인의 명성도 로펌의 명성 못지않게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반면 소속 변호사의 수 등 로펌의 규모를 로펌 선정 때 반영한다고 답변한 사람은 복수 응답을 포함한 3 강경근 교수 중앙선관위원 지명 강경근 교수 중앙선관위원 지명 강경근 숭실대 법대 교수가 11월3일 중앙선거관리위원 후보자로 지명됐다.청와대는 이 날 강 교수의 지명사실을 발표하고, "강 교수가 경실련 등 시민단체와 정부 · 국회에서 각종 위원회 활동을 하면서 객관적이고 공정한 업무처리능력을 보여주었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또 "강 교수가 대학과 관련 학회의 임원을 역임하는 동안 합리적인 조직관리 역량을 평가받은 헌법학자"라며, "선관위의 정치적 중립성과 엄정한 업무처리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강 교수는 국회의 인사청문을 거쳐 임명된다.강 교수는 고려대 법대를 나와 같은 대학에 아동학대 공로상 받는 법무법인 충정 아동학대 공로상 받는 법무법인 충정 법무법인 충정이 11월19일 '세계아동학대예방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으로부터 아동학대 예방 공로상을 수상했다. 충정은 2008년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과 법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학대받는 아동의 보호를 위해 전국 각지의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총 50여 차례에 걸쳐 법률자문을 제공해 왔으며,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들을 대상으로 연 2회 정기적인 법률교육도 실시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인력개발원에서의 법률교육, 간담회 실시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해 오고 있다.이 날 공로상 수상도 그동안의 이런 활동이 평가 법조경력자 28명 법관 임명 법조경력자 28명 법관 임명 대법원은 변호사, 검사 등으로 5년 이상의 법조 경력을 쌓은 기성 법조인 28명을 12월1일자로 법관으로 임명했다.대법원이 2005년 공표한 법조일원화 실시계획에 따른 것으로, 대법원은 이미 2006년 17명, 2007년 17명, 2008년 21명, 2009년 27명의 법조경력자를 법관으로 임명한 적이 있다. 이번에 임명된 28명을 포함 모두 110명의 법조경력자를 법관으로 임명한 셈이다.이번에 임명된 28명의 직역별 출신은 변호사 14명, 검사 12명이며, 헌법연구관 1명과 전 노동부 행정사무관이 법관으로 임명됐다.사법연수원 13 대기업 3곳 중 1곳 특허분쟁 휘말려 대기업 3곳 중 1곳 특허분쟁 휘말려 국내 대기업 3곳 중 1곳이 특허분쟁에 휘말린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월16일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국내 1001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 '특허분쟁에 따른 피해실태와 대응' 조사 결과에 따르면, 대기업의 31.2%가 최근 3년간 특허분쟁을 겪었거나 현재 진행 중이라고 응답했다. 중소기업은 19.3%가 이렇게 대답했다.특허분쟁 상대는 해외기업(39.8%) 보다 국내기업(69.9%)이 더 많았다. 또 국내 기업의 경우 분쟁 상대는 경쟁사가 94.3%로 나타나 경쟁기업 간에 특허시비가 빈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어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장에 배병일 학장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장에 배병일 학장 배병일 영남대 법과대학장 겸 법학전문대학원장이 11월13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전국법과대학장협의회에서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배 신임 회장은 영남대 법대를 졸업, 같은 대학에서 석, 박사(민법학)학위를 받았다.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창간 2주년 특집] 설문조사 어떻게 진행했나 리걸타임즈가 창간 2주년을 기념해 실시한 기업체 변호사 상대 설문조사는 이메일과 현장조사 등의 방법으로 진행했다. 서울지방변호사회의 업무협조로 변협에 등록한 모든 사내변호사에게 서울변호사회에서 이메일이 발송됐으며, 리걸타임즈도 자체 확보한 기업체에 근무하는 국내외 변호사들에게 이메일을 발송, 설문조사에 나섰다. 변협 세미나 등에 참석한 사내변호사들에겐 직접 설문지를 돌려 응답을 받기도 했다. 현장조사를 포함해 기업체에 근무하는 약 600명의 국내외 변호사에게 설문이 발송됐으며, 이 중 20%가 넘는 124명으로부터 회신을 받았다. 창간 2주년에 실시한 설문조사 리걸타임즈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성원해 주신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지금까지 모두 21권의 잡지를 발행한 리걸타임즈는 특히 법률시장에 관한 뉴스와 정보에 관심을 갖고 취재에 힘을 기울였습니다. 가급적 법률서비스의 소비자라고 할 수 있는 기업과 개인의 입장에서 접근하려고 하였으며, 이들에게 필요한 정보가 무엇일까를 먼저 생각했습니다. 법률서비스를 생산해 공급하는 변호사와 법률회사의 일거수 일투족을 놓치지 않으려고 애썼습니다. 리걸타임즈가 재조 보다는 재야법조계에 관한 뉴스와 정보를 더 많이 다룬 것은 다 이런 이유 때문입니 [DEALS] 태평양, 골프장 개발회사 인수 자문 [DEALS] 태평양, 골프장 개발회사 인수 자문 법무법인 태평양이 사모투자전문회사(PEF)를 대리해 중부권에 27홀 규모의 골프장을 개발 중인 회사를 인수하는 거래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10월 초 주식양수도계약 등 관련 계약이 완결됐다. 가격은 수백억원. 이 거래는 특히 PEF가 골프장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는 회사를 인수한 최초의 거래라는 의미가 있다.자문을 제공한 강현 변호사에 따르면, 건설회사들이 참여하고 있는 건설업단체를 유한책임사원(LP)으로 하고, 자산운용사를 무한책임사원(GP)으로 하는 자본시장법상의 PEF를 설립, 금융감독원에 등록한 후 투자대상회사의 지분 100 한국, 변호사 1명당 인구수 5891명OECD 국가 중 가장 많아 한국, 변호사 1명당 인구수 5891명OECD 국가 중 가장 많아 사법시험 합격자 수의 증가로 변호사 1명당 인구수가 많이 줄어 들었으나, OECD 국가 중 여전히 가장 많은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개발연구원(KDI)의 김두얼 연구위원이 비교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07년 말 현재 한국의 전체 변호사는 8174명. 변호사 1명당 인구수가 5891명으로, 1990년의 2만 3776명에 비해 4분의1 수준으로 감소했다. 김 연구위원은 이런 내용을 11월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에서 열린 '전문자격사 시장 선진화' 공청회에서 발표했다. 그러나 미국(2008년 기준) 268명, 영국(2008년) 3 [社告] 'LegalTimes' 창간 2주년 기념호 발행 [社告] 'LegalTimes' 창간 2주년 기념호 발행 'LegalTimes'가 창간 2주년을 맞았습니다. 독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리걸타임즈는 11월호를 창간 2주년 기념호로 준비했습니다.기업체 변호사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법률서비스 만족도 등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를 특집으로 분석, 보도합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 로펌의 경쟁력이 결코 외국 로펌에 밀리지 않는다는 게 기업체 변호사들의 의견입니다. 한국 로펌의 서비스 수준에 대한 평가가 고무적이며, 수임료 수준은 외국 로펌이 상대적으로 비싸다는 응답결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또 한국 로펌들의 분야별 경쟁력 분석에 헌혈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들 헌혈하는 대한법률구조공단 직원들 대한법률구조공단(이사장 정홍원)의 본부 및 서울중앙지부 직원 30여명이 11월18일 서울 서초동의 본부 청사 앞에서 줄지어 헌혈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을 펼쳤다.특히 이 날 실시된 '사랑의 헌혈 행사'는 전 세계적으로 신종플루가 유행하는 가운데 이루어져 더욱 관심을 끌었다. 최근 신종플루가 유행하며, 혹시나 하는 마음에 예약된 헌혈을 취소하는 개인이나 단체가 늘어나며 수혈용 혈액이 크게 부족하다는 게 여러 병원 응급실의 진단이다.구조공단의 한성익 행정관리부장은 "헌혈 인구 감소로 인한 혈액 수급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환자 기업체근무 사내변호사 폭발적 증가 기업체근무 사내변호사 폭발적 증가 지금부터 약 10년 전인 1999년 말. 한국IBM에 근무하던 이원조 미국변호사와 한국오라클의 이재욱 미국변호사가 서로 만나 '한국에서 우리처럼 기업체에 근무하는 사내변호사를 찾아보자'고 의견을 모았다. 지인들을 통해 사내변호사를 수소문하던 두 사람은 금방 5명의 사내변호사 명단을 추가로 확보했다.IHCF 9년 전 발족 먼저 이원조 변호사와 함께 한국IBM에서 함께 근무하던 이석우 미국변호사가 떠올랐다. 그는 이후 회사를 옮겨 NHN 부사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또 당시 MS코리아에서 활약하던 스티브 오(Steve Oh) 미국변호 '포이즌 필' 이르면 2011년 도입 '포이즌 필' 이르면 2011년 도입 적대적 인수합병(M&A)로부터 경영권을 방어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 신주인수선택권 이른바 포이즌 필(Poison Pill)이 이르면 2011년 도입될 전망이다. 그러나 일부 주식에 특별히 많은 수의 의결권을 부여하여 일부 주주의 지배권을 강화하는 제도인 복수의결권주나 주식의 보유수나 보유비율에 관계없이 합병 등 특정한 주주총회 안건에 대하여 거부권(veto)을 가진 주식을 말하는 황금주, 이사의 해임 등 일정한 주주총회 결의사항에 대하여 일반적인 주주총회결의요건보다 더 높은 결의요건을 정관으로 규정하는 초다수결의제 등은 도입하지 않 우리법연구회, 회원명단 완전공개 결정 (서울=연합뉴스) 차대운 기자=진보성향 판사들의 모임으로 알려진 우리법연구회가 바깥의 `불필요한 오해'를 없애겠다며 회원 명단을 완전 공개하기로 했다. 우리법연구회는 14∼15일 충남 천안 상록리조트에서 회원 수십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열어 회원 명단의 공개 여부와 방식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한 끝에 표결을 통해 공개를 최종 결정했다. 총회에 나온 판사들은 우리법연구회가 매월 여는 학술세미나 결과를 매년 엮어발간하는 논문집 끝에 회원의 이름을 기재하는 것이 학술단체로서 정체성을 알리면서도 자연스럽게 명단 공개의 효과가 사내변호사의 역할과 과제 사내변호사의 역할과 과제 한국에서 사내변호사 수가 급증하게 된 것은 변호사 수의 증가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1990년대 말, 2000년 전후로 사법연수원 수료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변호사들이 새로운 변호사 시장을 개척할 필요성이 대두되었고, 사법연수원 수료생이 증가하기 시작하면서 로펌으로 바로 취직하는 연수원 수료생이 늘어났다. 또 로펌에서 기업자문 등을 하다가 회사로 옮기는 변호사도 늘어났다. IMF 이후 사내변호사 고용 활기뿐만 아니라 1990년대 후반 한국은 IMF위기를 겪으면서 기업들의 세계화(globalization)이 급속하게 진행되었다. 건 박연차씨 1억원에 보석…11개월만에 석방 (서울=연합뉴스)강훈상 기자=정 ㆍ 관계 인사에게 금품을 건넨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돼 재판 중인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이 법원의 보석 허가로 11개월 만에 구속 상태를 벗어나게 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창석 부장판사)는 지병을 이유로 지난달 보석을 신청한 박 전 회장이 현금 1억원을 법원에 공탁함에 따라 13일 오전 보석을 허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박 전 회장은 불구속 상태에서 남은 재판을 받게 됐다. 법원은 박 전 회장의 거주지를 서울 강남구 서울삼성병원으로 제한했다. 지난해 12월12일 구속된 박 전 회장은 올해 9월 1심 [형사] '유상증자 받아 주겠다'고 속여 수천만원 가로챈 변호사 부부 유죄 코스닥 상장사의 유상증자 주식을 싼 가격에 배정받아 준다고 속여 투자자로부터 수천만원을 가로 챈 변호사와 그의 아내에게 유죄가 확정됐다. 대법원 제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11월12일 사기 등의 혐의로 기소된 K(42) 변호사와 아내 김 모(43)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4229)에서 두 사람과 검사의 상고를 모두 기각, K 변호사에게 벌금 700만원, 부인 김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각각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K 변호사는 2003년 7월 E전기 대주주의 사건을 수임하면서 수임료로 이 회사의 유상증자 주식을 받기로 [행정] "입대전 다친 무릎연골 군복무 중 완전파열…국가유공자 인정돼야" 군 입대 전 다쳐 불완전 파열상태에 있던 무릎 연골이 군복무 중 악화돼 완전히 파열됐다면, 국가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1부(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10월29일 연골 제거수술을 받고 의병전역한 김 모(22)씨가 경주보훈지청장을 상대로 낸 국가유공자 비해당결정처분 취소청구소송의 상고심(2009두14590)에서 김씨의 상고를 받아들여 원고패소 판결한 원심을 깨고, 원고승소 취지로 사건을 대구고법으로 되돌려 보냈다.왼쪽 무릎이 좋지 않아 군 입대전 정형외과에서 무릎내 이상으로 치료를 받은 적이 있는 김씨는 [형사] "자기 농로에 펜스 세워 대형 트럭 출입 봉쇄…승용차, 사람 통행 가능해도 유죄" 농로의 소유자가 그곳을 지나다니는 대형트럭의 출입을 막기 위해 철재 펜스를 설치한 경우 비록 일반 승용차나 사람들은 나머지 도로를 이용해 드나들 수 있다고 하더라도 일반교통방해죄에 해당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대법원 제3부(주심 차한성 대법관)는 10월29일 자기 소유의 농로에 철재 펜스를 설치, 대형트럭의 출입을 막은 혐의로 기소된 원 모(59 · 농업)씨에 대한 상고심(2009도8871)에서 원씨의 상고를 기각, 벌금 7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토지의 소유자라고 하더라도 그곳이 일반 공중의 왕래 이전이전이전1051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