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리스트형 웹진형 타일형 의대 나와 미 로펌 변호사 된 김정은씨 "아이러니하게도 나 자신이 환자가 되어 본 후 삶의 목표를 찾았어요."미국의 유명 로펌 중 하나인 롭스앤그레이(Ropes&Gray) 보스턴 사무소에서 근무하는 김정은 미국변호사(35)는 연세대 의대를 나와 인턴까지 마친 한국의 의사 출신 변호사다. 안정된 삶이 보장된 의사 직업을 버리고 홀로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 미 로펌의 의료분야 변호사로 열심히 경력을 쌓고 있다. 무엇이 그녀로 하여금 이런 도전에 나서게 했을까. 국내에도 의사 출신 변호사가 여러 명 있지만, 그녀의 도전엔 남다른 면이 적지 않다."의대 공부가 적성에 맞지 지평지성, 'PF 정상화센터' 설립 지평지성, 'PF 정상화센터' 설립 법무법인 지평지성이 9월 4일 'PF사업 정상화센터'를 설립하고, 부동산 PF 사업에 관련된 다양한 자문을 제공한다고 밝혔다.임성택 변호사가 지휘를 맡은 PF사업 정상화센터에선 저렴한 보수로 사업장에 대한 실사와 진단을 통해 정상화를 위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는 계획. 최진숙, 이승현, 박영주, 강율리, 김지홍, 이행규, 정원 변호사, 임승혁, 구상수 회계사 등 지평지성의 부동산 전문가들이 ▲진단팀 ▲솔루션팀 ▲소송지원팀 ▲계약지원팀 ▲특수사업팀 ▲회계/조세팀 등으로 업무를 나눠 종합적인 자문에 나선다.임성택 센터장에 따르면, 한국법률문화상 받은 김이조 변호사 한국법률문화상 받은 김이조 변호사 "후배들이 선배들의 업적을 보고 법률가로서 올바른 삶의 방향을 정하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어요."법조와 변호사에 관한 수많은 책을 집필해 '법조계의 사관'이라는 별명을 얻은 김이조 변호사(84)가 법조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제43회 한국법률문화상을 받았다. 지난 8월 20일 시상식이 열린 서울 삼성동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만난 김 변호사는 건강한 모습으로 "이제 법조에 관해 총정리하는 책을 내야 하지 않겠느냐"며 여전히 의욕을 과시했다."처음엔 법조를 지망하는 후배들에게 고시공부 방법이나 법조의 직업세계 등을 알리는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오픈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오픈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한류의 해외 진출에 기여하고 싶습니다."미국계 로펌인 쉐퍼드 멀린(Sheppard Mullin)이 8월 16일 서울사무소를 오픈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이에 앞서 쉐퍼드 멀린은 약 한달 전 롭스앤그레이(Ropes & Gray), 클리포드 챈스(Clifford Chance)와 함께 법무부로부터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아 대한변협에 등록했다. 16일 서울 을지로의 센터원 빌딩에 위치한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한 김병수 대표는 특히 쉐퍼드 멀린이 높은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는 엔터 금소연 신임 회장에 김영선 전 의원 금소연 신임 회장에 김영선 전 의원 4선 국회의원을 역임한 김영선 변호사(52)가 8월 28일 대전에서 열린 금융소비자연맹 임시총회에서 제4대 회장으로 선임됐다.김 신임 회장은 서울대 법대 공법학과를 나와 제30회 사법고시에 합격했다. 제15대 국회부터 18대 국회까지 4선 의원을 역임하며 정무위원장과 민생대책특별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특히 국회의원 재직 시 금융과 소비자문제에 남다른 관심을 가지고 입법활동에 힘썼으며, 참여연대,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의 목소리에도 귀기울였다는 것이 금소연의 설명. 금융소비자 권익 확보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 올 초 금소연이 수여하는 미 K&L Gates-호 Middletons 합병 추진 미 K&L Gates-호 Middletons 합병 추진 호주 로펌과 영국 로펌 등의 합병 또는 제휴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서울사무소 개설을 추진 중인 미국 로펌 K&L Gates이 호주 로펌 Middletons와 합병논의를 진행 중에 있다고 확인했다.호주와 아시아 지역에서의 교역증가를 노린 국제 로펌들의 호주행에 K&L Gates도 Middletons을 파트너로 선정,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온 것. 8월 17일 발표된 K&L Gates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두 로펌의 합병논의는 여러 달 전에 시작되었으며, 합의에 도달할 경우 올해 안으로 두 로펌의 파트너회의 표결에 부쳐질 예정이다. 태평양, 평창 동계올림픽 법률고문 선정 태평양, 평창 동계올림픽 법률고문 선정 법무법인 태평양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 법률고문으로 선정됐다.태평양은 8월 30일 평창동계올림픽 및 장애인올림픽 조직위원회로부터 법률고문 위촉장을 받고, 앞으로 조직위의 대회 준비 및 개최 과정에서 야기될 수 있는 각종 법률문제에 대한 자문, 법적 분쟁에 대한 소송 수행 등 전방위적인 법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태평양은 이를 위해 스포츠 · 엔터테인먼트팀을 중심으로 기업소송, 국제중재, 방송통신, 법제컨설팅, 노동 등 각 분야의 전문변호사로 평창동계올림픽 전담팀을 구성하기로 했다.태평양의 이후 "아시아 법률허브 되자" "아시아 법률허브 되자" "위기는 기회입니다. 우리가 능동적으로 새로운 길을 모색합시다."대한변협(회장 신영무)이 창립 60주년을 맞아 또 한번의 발전을 다짐했다.8월 20일 서울 삼성동의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창립 60주년 기념식 및 제21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에서 신영무 회장이 제시한 변협이 나아갈 방향은 세가지. 그는 공익인권 분야에의 헌신, 법치주의 확산과 직역 확대, 국제화 · 세계화를 통한 국제법조사회에서의 주도적인 지위 확보를 강조했다.신 회장은 특히 "위기의 시대를 이겨내는 최선의 방법은 적극적으로 시장을 만들어내는 것" 신텍 투자자 2차 손배소 "분식회계 손해배상하라" 산업용 보일러 등을 생산하는 신텍의 분식회계와 관련, 투자자들이 2차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신텍의 주식을 샀던 소액투자자 211명은 8월 13일 회사와 조용수 전 대표이사와 임원들, 삼일회계법인을 상대로 분식회계로 인한 손해배상을 요구하는 소송을 서울중앙지법과 서울남부지법 등에 제기했다. 이번 소송은 지난 6월 신텍의 투자자 A씨가 신텍으로부터 848만여원의 손해배상판결을 받은 데 이은 2차 소송으로, A씨는 당시 주식 매입가격과 변론 종결당시 신텍 주식의 시장가격의 차액에 해당하는 손해를 100% 인정받아 이번 2차 소송의 판결 천상락 미국변호사, FLC 등록 천상락 미국변호사, FLC 등록 롭스앤그레이 서울사무소(대표 김용균 미국변호사)는 IT 전문의 천상락 미국변호사가 8월 22일 대한변협으로부터 외국법자문사 등록증을 받아 서울에서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롭스앤그레이 서울사무소는 대표인 김용균 변호사와 천상락 변호사 등 2명의 파트너가 포진하게 됐다.천 변호사는 콜럼비아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한 후 포담대 로스쿨(J.D.)에서 법학을 공부했으며, 특허침해, 영업비밀 침해, 저작권침해 등의 소송을 많이 다룬다. 특히 지난 10년 동안 플래쉬 메모리 반도체, 휴대용 전화기, 보청기 제품을 위한 디지탈 신 "월급쟁이 하려거든 변호사 하지 말라" "월급쟁이 하려거든 변호사 하지 말라" 로펌 초기 태평양의 기틀을 세워가며 도입한 대표적인 장치가 경리회계의 공개와 파트너, 어소시에이트의 구별을 없앤 것이다. 로펌을 시작하며 얘기를 들어보니까 많은 로펌에서 수익 분배와 파트너십 인정 등을 놓고 후배변호사들과 갈등이 적지 않았다. 나는 곧바로 경리회계를 변호사들에게 전부 공개해 버렸다. 나로서도 공식적인 비용 외엔 과외로 돈을 가져다 쓸 수 없다는 제약이 뒤따랐지만, 비용을 절약하고 투명경영을 바탕으로 상호신뢰를 쌓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이것이 일찌감치 도입한 로펌의 민주화 및 업무집행변호사 제도와 함께 태 법조회고록(김인섭 변호사)③로펌 태평양의 탄생 법조회고록(김인섭 변호사)③로펌 태평양의 탄생 법무법인 태평양은 약 26년 전인 1986년 12월을 공식적인 출발점으로 삼고 있다. 내가 80년 12월 개인변호사 사무실을 열어 여섯 해가 지난 시점이다. 법원을 나올 때 구상했던 본격적인 로펌을 시작하기까지 6년의 시간이 걸린 셈인데, 그 이유는 준비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이종욱 변호사가 전달무엇보다도 로펌이 나의 지원 없이 스스로 굴러갈 수 있을 때까지 성장하는 데 필요한 최소한의 기간(당시 10년 정도로 예상) 동안 투입해야 할 돈이 문제였다. 앞길이 창창한 인재들을 데려다가 해보고 안 되면 그만두는 부실기업식으로 로펌을 시 고용노동부, 변호사 50명 채용 고용노동부가 사법연수원과 법학전문대학원을 졸업한 변호사 50명을 선발, 노동분쟁 해결 등 일선 부서의 법무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10월부터 근무를 시작할 변호사들은 상담 및 조정을 통해 임금체불, 부당해고, 비정규직 차별, 산업재해 등 각종 노동분쟁을 사전에 해결하고, 지방관서에서 법률자문과 행정심판 · 소송업무 등을 지원할 예정.고용노동부 관계자는 "노동관계법 적용이 5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되었고, 비정규직 차별 시정 등 새로운 제도가 도입되면서 노동분쟁 해결을 위한 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커빙턴, 미 정부 관련 업무 경쟁력 탁월 커빙턴, 미 정부 관련 업무 경쟁력 탁월 커빙턴앤벌링이 지난 3월 서울에 사무소를 낸다고 발표했을 때 서울보다도 워싱턴에서 더욱 화제가 되었다. 국내 언론에도 워싱턴발로 여러 기사가 타전됐다. 약 100년 전 워싱턴에서 시작한 커빙턴이 워싱턴 일대에서 워낙 이름이 높은 로펌이기 때문이다. 워싱턴사무소에만 600명에 육박하는 변호사가 상주해 이 지역에 있는 로펌 사무소 중 규모가 가장 큰데다 미 정부의 규제나 정책 등과 관련된 사안은 커빙턴이 탁월한 경쟁력을 발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워싱턴에만 변호사 600명 서울사무소 공동대표로 내정된 박하용 미국변호사는 "뉴욕의 대 "한국 시장 중시하는 커빙턴 열정 보고 합류" "한국 시장 중시하는 커빙턴 열정 보고 합류" "커빙턴의 열정이지요. Timothy Hester 이사회 의장 등 커빙턴의 변호사들이 한국 시장을 중시하는 열정을 보고 한 식구가 되기로 결정했습니다." 커빙턴앤벌링(Covington & Burling)의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게 된 박하용 미국변호사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한국 로펌 에이펙스의 비중있는 외국변호사 중 한 사람이었다. 그러나 올 초 커빙턴에 합류했다.그는 "지난해 말 아는 분으로부터 커빙턴의 제의를 전달받고, 워싱턴을 방문해 인터뷰를 가진 끝에 결정했다"고 소개하고, "의사결정이 매우 빨리 이루어져 놀랐다"고 말했다.변 DLA Piper 서울사무소 영국 본사 소속으로 추진 DLA Piper 서울사무소 영국 본사 소속으로 추진 미국에도 본사가 있는 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는 영국 본사 소속으로 서울사무소 설립을 위한 절차를 밟고 있다. 이원조 미국변호사가 매니징 파트너로 부임하게 되지만 런던사무소 소속인 김경화 영국변호사를 서울사무소 대표로 내정, 외국법자문사(FLC) 예비심사 신청을 냈다. 본사가 영국 로펌이면 영국변호사로서 본국에서의 3년 근무를 포함한 7년의 근무경력이 있어야 대표를 맡을 수 있기 때문이다.아시아는 영국 본사 소속물론 미국 본사 소속으로 서울사무소 설립을 신청하는 방안도 고려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미국과 중남미 지역을 미국 DLA Piper 서울사무소 이끌 이원조 미국변호사 DLA Piper 서울사무소 이끌 이원조 미국변호사 "고객들이 사건을 맡길 때 현지에 사무소가 있는지부터 물어봐요. 예컨대 이스탄불에도 사무소가 있느냐, 브라질엔 뭐가 있느냐 이런 식이지요."디엘에이 파이퍼(DLA Piper)의 이원조 미국변호사는 오는 10월 서울사무소가 문을 열면 한국의 매니징 파트너 즉, CMP(country managing partner)로 부임하게 된다. 전 세계 31개 나라에 77개 사무소를 운영하는 디엘에이의 한국 업무를 총괄하게 되는 것이다. 77개 사무소 운영동경사무소 소속인 그는 지금도 디엘에이의 한국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다. 런던의 김경화 영국변 박하용 미국변호사는 누구… -MIT 졸업(화공학 전공)-스탠퍼드대 로스쿨(J.D.) 졸업-캘리포니아주 변호사-Latham & Watkins LA사무소 변호사-Kim & Park 운영-제일국제특허법률사무소 외국변호사-법무법인 우현지산 외국변호사-법무법인 에이펙스 외국변호사-커빙턴앤벌링 서울사무소 대표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본격 업무 시작 쉐퍼드 멀린 서울사무소 본격 업무 시작 서울사무소 설립인가를 받은 미국 로펌 쉐퍼드 멀린(Shepperd Mullin)이 사무실 인테리어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한다.쉐퍼드 멀린은 8월 16일 오전 서울 을지로의 센터원 빌딩 23층에 마련된 서울사무소를 공개하고, 기자간담회를 열어 서울사무소의 업무내용과 전략 등에 대해 설명하기로 했다.쉐퍼드 멀린은 2011년 3억 6800만 달러의 매출을 올려 매출 기준으로 전 세계 로펌 중 95위에 랭크된 로펌으로, 1927년 LA에서 설립됐다. 한국 관련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한 것은 약 15년 전. 서울사무소 대표를 맡게 된 론스타 ISD 대리인 추가 선정 미국계 사모펀드인 론스타가 우리 정부를 상대로 추진 중인 투자자-국가간 중재(ISD)가 본격화되고 있다.법무부는 론스타와의 ISD 중재를 맡을 정부 측 법률대리인으로 법무법인 태평양과 미국 로펌인 아널드 앤 포터(Arnold & Porter)를 선임했다고 최근 확인했다.조세 · 투자분야의 전문로펌 중 한곳인 아널드 앤 포터는 지난해 매출기준으로 미국내 44위(6억 3950만 달러), 변호사 수 676명에 달하는 유명 로펌이며, 태평양 역시 2002년 국내 최초로 국제분쟁팀을 꾸리는 등 국제중재 분야의 경쟁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이전이전이전271272273274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