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CF, '2024 인하우스 101' 시작
IHCF, '2024 인하우스 101' 시작
  • 기사출고 2024.03.27 16:3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주간 계약서 실무, 기관 대응, 소송관리 등 심화교육 진행

사내변호사 단체인 인하우스카운슬포럼(IHCF)이 3월 23일부터 매주 토요일 4주간 총 8개의 주제로 사내변호사 대상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인 '2024 인하우스 101'을 진행하고 있다.

IHCF의 1~5년차 국내외 사내변호사 회원이 대상으로, ▲커리어 개발 및 관리 ▲사내변호사의 역할 및 업무 수행 요령 ▲계약서 실무 ▲노동법 ▲기관 대응 ▲법률리서치 ▲기업지배구조 ▲소송관리 등의 주제로 강의가 편성되어 있다.

◇인하우스카운슬포럼이 3월 23일부터 4주간 일정의 '2024 인하우스 101'을 진행한다.   1~5년차 국내외 사내변호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인하우스카운슬포럼이 3월 23일부터 4주간 일정의 '2024 인하우스 101'을 진행한다. 1~5년차 국내외 사내변호사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실무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서 열린 '2024 인하우스 101'의 첫 수업엔 30여 명의 사내변호사들이 참석했다. 박선정 외국변호사는 첫 번째 세션에서 사내변호사의 역할, 성공적인 커리어 구축을 위한 전략과 필요 역량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법률지식뿐만 아니라 비즈니스 이해와 커뮤니케이션 능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업계 내 다양한 관계를 구축하고 유지하는 노하우도 공유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IHCF 회장을 역임한 조대환 변호사가 계약서 실무를 다뤘다. 조 변호사는 사내변호사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계약서 작성 능력을 갖출 수 있도록 유형별 계약서 구조와 주의해야 할 조항들을 짚어내고, 실무에서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효과적인 대응 전략에 대해 공유했다.

IHCF 관계자는 "IHCF의 '인하우스 101'은 사내변호사 업무수행에 필요한 핵심 지식과 기술을 오프라인 강의 형식으로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특히 선배 변호사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담은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통해 주니어 사내변호사들의 성장을 지원하고, 네트워킹 기회도 제공하려고 한다"고 소개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