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리적인 지방세제 · 지방세정 도출" 다짐
법무법인 태평양의 유철형 변호사가 2월 15일 열린 한국지방세학회 정기총회에서 제9대 학회장에 취임했다.
유 신임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방세의 기능과 역할이 확대되어 가고 있는 현재 시점에서 실무가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합리한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발굴하고, 정부에 대안을 제시함으로써 한국지방세학회가 합리적인 지방세제와 지방세정을 만들어가는 데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겠다"고 다짐했다.
한국지방세학회는 지방세 분야의 유일한 조세실무학회로, 2013년 출범했다.
유 변호사는 서울대 법대를 나와 제33회 사법시험(사법연수원 23기)에 합격했다. 지난해 1월엔 2023년 대법원에서 선고된 국세 및 지방세 주요 판결에 대한 평석을 모아 '유철형의 판세8'을 출간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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