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 2024년 신년사
법무법인 세종 오종한 대표변호사 2024년 신년사
  • 기사출고 2024.01.03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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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  

지난 해는 연이은 전쟁으로 인한 국제정세의 불안, 미국의 급격한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우려로 기업들의 투자가 위축되고 해외규제 또한 늘어나면서 대내외 경제여건은 어느 때 보다 어려웠습니다. 로펌 업계 또한 로펌간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고객들의 기대수준은 높아졌으며, 새로운 규제들과 더불어 여러 영역에서 신규 자문수요들이 부상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세종은 구성원 모두의 노력과 고객들의 성원에 힘입어 지난 해에도 견조한 매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M&A, 금융, 노동, 송무, IP, 조세, 형사 등 거의 전 분야에서 꾸준한 매출 성장이 있었고, 특히 ICT, 플랫폼, 디지털금융, 헬스케어, 프로젝트에너지 등 분야에서는 큰 폭의 성장을 하여 명실상부하게 미래 신산업을 선도하는 로펌으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였습니다. 세종의 발전을 위해 지난 한 해 불철주야 헌신해 주신 전문가와 직원들, 그리고 세종을 변함없이 성원해 주신 고객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오종한 법무법인 세종 대표변호사

2024년 갑진년은 용띠 해로 청룡의 해라고 합니다. 용은 12지지 중 유일하게 상상의 동물이자 하늘을 나는 동물입니다. 푸른 용이 땅을 박차고 하늘로 날아오르는 모습은 젊고 역동적인 우리 세종이 힘차게 비상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합니다. 풍운지회(風雲之會)라는 말이 있는데, 용이 바람과 구름을 만나 하늘로 날아오르는 것처럼 세종도 새해에 뛰어난 인재들과 기회를 만나 더 크게 융성하면 좋겠습니다. 특히 새해에는 그 동안 우리가 합심하여 추진해 온 성장전략과 체질개선 노력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면서 조직 전체가 크게 비상하는 한 해가 되기를 소망해 봅니다.

세종이 2024년에 더 높이 비상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구성원들 각자가 현재에 안주하지 말고 환경의 변화에 적극 대처해야 하겠습니다. 특히 4차 산업혁명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산업의 흐름이 바뀌면서 우리의 업무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습니다. 시장과 고객 또한 로펌이 이슈를 선점하여 최적의 맞춤형 솔루션을 선제적으로 제공해 주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우리 내부적으로도 구성원이 늘면서 많은 변화가 있었고 건강한 소통과 신뢰에 기반한 협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새해를 맞아 우리가 직면하게 될 이러한 변화와 도전들에 대해 스스로 변화의 노력들을 기울여야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고금리 상황에 취약한 영역에서 불안요소들이 상존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갈수록 나아질 것이라는 희망과 기대로 새해를 시작하게 됩니다. 특히 금년은 국내 총선과 미국 대선을 치르는 해여서 그 결과 여하에 따라 국내외 시장과 정책에 여러 불확실성이 수반될 수 있습니다. 물론 어떤 불확실성 속에서도 우리 세종은 새해에도 변함없이 단단한 결속과 꾸준한 성장을 통해 업계를 선도해 나갈 것입니다.

지난 해 세종은 중앙일보, 한경비즈니스, Chambers 등 유력 매체의 로펌 평가에서 최고의 평가와 함께 다수의 베스트 변호사를 배출하며, 국내 Top 3 로펌의 입지를 굳건히 지켰습니다. 우리 구성원들 모두가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보다 나은 고객 서비스를 위해 변화의 노력을 기울여 주신다면 새해에는 세종이 '푸른 용'처럼 더욱 힘차게 비상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새해에도 우리 세종 가족 모두 소원성취하시고,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대표변호사 오종한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