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펌 In] 대륙아주,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영입
[로펌 In] 대륙아주,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영입
  • 기사출고 2023.09.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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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법 분야 역량 강화 기대"

법무법인 대륙아주가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을 고문으로 영입했다고 9월 5일 밝혔다.

김 고문은 법제처 차장을 마치고 그동안 국내 유일의 법제 전문 국책 연구기관인 한국법제연구원을 이끌어왔다.

서울대 공법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제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김 고문은 행정사무관으로 법제처 근무를 시작해 경제법제국 법제심의관, 법령정보정책관 등을 거쳐 법령해석정보국장과 행정법제국장, 법제처 차장을 역임했다.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김계홍 전 한국법제연구원장

김 고문은 30여년 동안 법제처와 한국법제연구원에서 쌓은 풍부한 경력을 바탕으로 대륙아주 입법전략센터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대륙아주 관계자는 "국회 수석전문위원 출신인 권기원 공동센터장에 이어 김 전 원장이 합류함에 따라 입법 분야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이라며 "갈수록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입법 분야 고객들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륙아주 입법전략센터는 ▲법률안 제 · 개정 ▲국정감사 대응 ▲예산안 및 정부지원사업 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