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IAC Council 새 위원에 한국 로펌에서 4명 선임
YSIAC Council 새 위원에 한국 로펌에서 4명 선임
  • 기사출고 2023.07.0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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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형식, Arie, 윤석준, 구현양 변호사

싱가포르국제중재센터(SIAC)가 SIAC 내 젊은 중재전문가들의 구심체인 YSIAC Committee를 YSIAC Council로 조직을 개편하고, 한국의 방형식 외국변호사(법무법인 태평양), Arie Chase Eernisse 외국변호사(법무법인 세종), 윤석준 변호사(법무법인 피터앤김), 구현양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등 전 세계에서 활동하는 55명의 중재변호사들을 새 위원으로 선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SIAC은 또 기존의 YSIAC Committee에서 활동해온 변호사 중에서 김앤장의 유원영 외국변호사 등 27명을 선정해 2년 임기의 YSIAC Council 위원으로 재선임했다. 이번에 새로 선정된 55명의 위원들도 앞으로 2년간 YSIAC Council에서 활동하게 된다.

YSIAC Council로의 조직 개편은 YSIAC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YSIAC 참여인원은 전 세계에 걸쳐 7천명이 넘는다. 이번에 새로 선임된 YSIAC Council 위원들은 로펌 변호사와 중재인, 학계 인사, 사내변호사들이며 모두 28개 관할에서 선임됐다. 이에 앞서 SIAC은 올 1월 위원 선정을 위한 신청을 받았는데, 모두 40개 관할에서 250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약 4대1이 넘는 경쟁을 뚫고 55명이 선임된 것이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