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과 원칙 존중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듭시다"
"법과 원칙 존중되는 기업하기 좋은 나라 만듭시다"
  • 기사출고 2007.12.10 18:2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단법인 행복세상' 본격 출범…김성호 전 장관 이사장 맡아
◇행복세상창립기념사진


법치주의의 확립과 경제적 번영 등을 추구하는 재단법인 행복세상이 12월 6일 창립대회를 갖고 출범했다.

김성호 전 법무부장관이 초대 이사장을 맡은 행복세상은 국민의 안전이 보장되고 사회구성원 누구나가 행복을 마음껏 추구하고 누리는 행복세상을 만들자는 게 취지라고 재단측은 밝히고 있다.

'사회적 자본 향상 캠페인' '기업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국제거래법령 연구' '국제 교류 협력' 등 다양한 공익적 활동을 펼치는 한편, 필요한 정책을 당국에 건의하고 관련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한다.

또 행복세상을 이루기 위해 ▲법과 원칙이 존중되는 나라 ▲기업하기 좋은 나라 ▲모든 국민이 안정된 삶을 누리고, 약자가 보호받는 나라를 추구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행복세상엔 김 이사장 외에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이명재 전 검찰총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장대환 한국신문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김 이사장은 창립대회에서 "자유롭고 창의적인 기업 활동을 보장해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을 옥죄는 과도한 규제, 낡은 법률이나 제도를 혁파해야 한다"며, "광속도로 발전하는 인터넷 경제 시대에 걸맞는 제도와 법률체계가 바로 선진국 도약의 초석"이라고 강조했다.

행복세상 발기인과 임원 등이 12월 6일 서울 남대문의 대한상의 국제회의장에서 창립대회를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최기철 기자(lawch@legaltimes.co.kr)

Copyrightⓒ리걸타임즈(www.legaltime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