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스타트업을 위한 '지적재산 강의' 유튜브로 제공
세종, 스타트업을 위한 '지적재산 강의' 유튜브로 제공
  • 기사출고 2020.10.1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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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에도 공개

법무법인 세종이 본투글로벌센터와 함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법률지원에 적극 나선다.

세종은 COVID-19 사태로 인해 스타트업들이 중요한 법률이슈를 놓치지 않도록 비대면 채널을 활성화하기로 하고, 총 7편으로 구성된 ‘지적재산’ 강의 영상을 제작, 세종의 공식 유튜브 채널(https://www.youtube.com/channel/UCbt047T1bKwxx754_jKWiZw)과 본투글로벌센터 홈페이지(https://www.born2global.com)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기로 했다.

◇세종이 제작해 10월 14일 공개한 'AI가 작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강의. 김우균 변호사가 AI가 작성한 콘텐츠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소개한다.
◇세종이 제작해 10월 14일 공개한 'AI가 작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강의. 김우균 변호사가 AI가 작성한 콘텐츠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문제점 등을 소개한다.

10월 14일 공개된 'AI가 작성한 콘텐츠의 저작권 이슈' 강의에서는 김우균 변호사(연수원 37기)가 인공지능(AI)이 작성한 콘텐츠에 대한 보호의 필요성과 이에 따른 문제점, 최근 AI 작성 콘텐츠를 저작물로 인정한 중국의 판례 등에 대해 공유했다.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개발 계약과 공정거래법 ▲크롤링 관련 분쟁 유형 및 허용범위 ▲업무상 저작물의 저작권 귀속 및 보상 ▲상표권자의 동의 없는 온라인 판매와 상표권 침해 ▲저작권법상 공정이용 ▲핵심 직원 전직 시 영업비밀 유출을 위한 대처 방안 등을 주제로 한 세종 변호사들의 강의가 매주 한편씩 공개될 예정이다.

세종 IP 그룹장을 맡고 있는 박교선 변호사는 "각종 세미나나 밋업 등 오프라인 행사를 통해 많은 정보교류가 이루어 지던 스타트업 생태계에서 COVID-19로 인한 타격은 매우 클 것"이라며 "이러한 시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비대면 강의영상을 준비하게 됐다"고 말했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