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용호 전 특허법원 부장, 도두형 변호사 등 영입
법무법인 세종이 최근 특허법원 부장판사 출신의 문용호 변호사를 영입하는 등 지적재산권 분야를 대폭 강화하고 있다.사법연수원 14기인 문 변호사는 법원행정처 사법정책연구심의관 겸 조사심의관, 청주지법 제천지원장,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역임했으며, 법원내 이론가로 통했다.
얼마전까지 고법부장인 특허법원 부장판사로 있다가 이번에 법원을 떠나 세종의 변호사로 의뢰인들을 만나게 된 것이다.
세종은 또 문 부장 영입에 앞서 대한변협 공보이사 등을 지낸 도두형 변호사를 영입했다.
사법연수원 13기인 도 변호사는 국내 최초의 로펌인 김 · 장 · 리 법률사무소와 리 · 인터내셔널 특허법률사무소 등에서 활약한 지적재산권 전문변호사로, 이 분야의 많은 논문과 저서가 있다. 현재 대한변협 지식재산권위원회 위원장으로 있으며, 특허청 해외지식재산권보호센터 법률자문단 위원이기도 하다.
법원에 있을 때 대법원장 비서실장을 역임한 황상현 대표변호사를 좌장으로 하는 세종의 지적재산권팀은 박교선, 임재우, 임보경, 윤연수, 차두희 변호사 등이 포진하고 있다. 또 여러 명의 변리사들이 변호사들과 함께 실무를 담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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