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래] 지적재산권 전담 검사 출신 영입
[다래] 지적재산권 전담 검사 출신 영입
  • 기사출고 2007.02.13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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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열 변호사는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 경력
특허 분야의 뛰어난 경쟁력을 자랑하는 법무법인 다래 · 특허법인 다래가 최근 지적재산권 전담 검사 출신의 배성중 변호사를 영입했다.

◇배성중 변호사
사법연수원 27기인 배 변호사는 1998년 검사로 임관, 얼마전까지 서울지검, 의정부지검에서 지적재산권 전담 검사로 활약했다. 앞으로 다래에서 형사, 영업비밀침해, 특허, 상표, 디자인, 저작권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고 다래 관계자는 전했다.

다래엔 또 배 변호사외에 얼마전 사법연수원을 수료한 서울대 전기공학 석사 출신의 황정열 변호사와 송미영 호주변호사, 이훈구 변리사도 합류했다.

◇황정열 변호사
황 변호사는 서울대 전기공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6년간 하이닉스 반도체 연구원으로 근무한 드문 경력의 소유자로, 2004년 제46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99년 8월 특허법원 판사 출신의 박승문, 조용식 변호사와 특허법원 기술심리관과 특허심판원 심판관을 역임한 윤정열, 김정국 변리사가 주축이 돼 설립한 다래는 지난해 초 곽동효 전 특허법원장을 대표변호사로 영입, 또한번 주목을 받기도 했다.

2005년 시작한 기술조사 · 기술평가 서비스도 신기술 개발을 추진중인 일선 기업들로부터 상당한 인기를 얻고 있다. 외국기업 등이 특허를 보유하고 있거나 특허를 추진중인 기술을 국내에서 개발했다가 나중에 특허침해 시비 등에 휘말려 낭패를 보는 일이 없도록 특허 유무나 특허 출원 준비상황 등을 미리 조사하고 평가하는 새로운 서비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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