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레즈&마살, 한국에서 포렌식 서비스 시작
알바레즈&마살, 한국에서 포렌식 서비스 시작
  • 기사출고 2019.11.22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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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소송 관련 e-Discovery 서비스도 제공

법률사무소에서 취급하는 조사에 대한 대응과 분쟁 관련 업무가 증가하는 가운데 글로벌 컨설팅 회사인 알바레즈&마살(Alvarez & Marsal)이 최근 한국에서의 포렌식 테크놀로지 서비스(FTS)를 시작했다.

홍콩에 본사를 두고있는 A&M 아시아 FTS는 11월 21일 "이미  중국과 홍콩,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대만, 필리핀, 호주 등에서 성공적으로 관련 프로젝트를 수행한 경험이 있다"며 "한국에서 포렌식 테크놀로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한국에 팀을 구성하여 진출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A&M은 이에 앞서 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에서 관련 업무를 수행하던 남기영 뉴욕주 변호사 등을 영입했으며, 남 변호사를 중심으로 스태프 진용을 구축 중에 있다.

A&M은 앞으로 소송 등 분쟁과 조사에 관련된 포렌식 분석 및 조사, 미국소송에 연루된 한국기업들에게 필요한 e-Discovery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개인정보 등 데이터 수집과 이전에 따르는 리스크 전반에 걸쳐 자문한다고 덧붙였다.

리걸타임즈 이은재 기자(eunjae@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