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als] 한화솔라-한화큐셀 흡수합병, 클리어리-스캐든 자문
[Deals] 한화솔라-한화큐셀 흡수합병, 클리어리-스캐든 자문
  • 기사출고 2018.11.0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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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여 지분 6% 인수…내년 1분기 완료 예정

한화솔라홀딩스가 한화큐셀을 흡수합병하는 거래가 클리어리 가틀립(Cleary Gottlieb Steen & Hamilton)이 한화솔라홀딩스를, 스캐든(Skadden, Arps, Slate, Meagher & Flom)이 이번 딜을 위해 한화큐셀에 의해 발족된 위원회에 자문을 제공하며 진행되고 있다. 또 Sullivan & Cromwell이 한화큐셀에 대한 재무적 자문사인 Houlihan Lokey Capital에 자문하고 있다.

존속법인은 한화솔라홀딩스, 소멸법인은 한화큐셀이며 합병비율은 1대 0, 한화솔라홀딩스가 이미 한화큐셀 지분 94%를 소유하고 있는 가운데 6%의 잔여주식을 매수해 완전 자회사로 편입하는 딜이다. 나스닥에 상장되어 있는 한화큐셀은 회사 가치가 8억 2500만 달러에 이른다.

클리어리 서울사무소의 한상진 변호사 등이 한화솔라홀딩스에 자문하는 가운데 거래는 내년 1분기에 완료될 예정. 한화솔라가 이미 94%의 지분을 확보하고 있어 주주들의 승인은 필요하지 않다.

한화 측은 "한화큐셀의 나스닥 상장 유지 필요성 감소 및 태양광 사업 경영 효율성 제고를 위해 모회사 한화솔라홀딩스와 자회사 한화큐셀의 합병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리걸타임즈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