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인권국 출범
법무부 인권국 출범
  • 기사출고 2006.05.02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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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국장 등 4명 민간전문가 영입하기로
법무행정과 관련, 인권 침해가 발생하는 경우 이를 조사해 신속하게 구제조치를 취하는 기능을 수행할 법무부 인권국이 5월3일 출범한다.

법무부는 직제안이 확정공포됨에 따라 이날 '인권침해 신고센터' 현판식을 갖고, 천정배 장관이 장애인 · 노인 ·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로 분류되는 인사 15명을 출범 기념행사에 초청해, 오찬을 함께 하면서 이들의 의견을 듣는 것으로 인권국의 첫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인권국은 국가인권정책의 총괄부서인 인권정책과, 구조지원과, 인권옹호과 등 3개과 23명으로 구성되며, 인권국장과 인권정책과장 등 4자리는 민간전문가를 공모 방식으로 영입하기로 했다.

인권침해 신고센터 전화는 (031)478-5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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