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보호관찰소, 독후감 · 한자쓰기 발표회 열려
광주보호관찰소, 독후감 · 한자쓰기 발표회 열려
  • 기사출고 2005.12.17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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둑후감 129편, 한자쓰기 67편 제출돼
광주보호관찰소(소장 이상영)는 지난 14일 범죄예방위원 21명과 소년보호관찰대상자와 보호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대상자 독후감 · 한자쓰기 발표회를 가졌다.

광주보호관찰소의 독후감 · 한자쓰기 발표회는 9년째 시행해 오고 있는데, 올해엔 모두 129편의 독후감과 한자쓰기 교본 67편이 제출됐다.

발표회에 이은 시상식에서 '누가 내 치즈를 옮겼을까'로 독후감 대상을 받은 이모군(18)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험이나 도전을 두려워 하지만, 자신은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조금씩 변화를 시도해 보겠다"고 수상 소감을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