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위원회 위원장에 송상현 서울대 법대 교수
무역위원회 위원장에 송상현 서울대 법대 교수
  • 기사출고 2005.12.10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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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변호사는 비상임 위원 위촉
산업자원부 무역위원회가 8일자로 송상현 서울대 법대 교수를 신임 무역위원회 위원장에 위촉했다.

또 김인모 서울경제 논설위원과 박보영 변호사를 비상임 위원에 위촉했다.

무역위원회는 통상법(WTO 규범), 기업경영 및 회계 등에 대한 고도의 전문 지식을 기초로 수입물품에 대한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의 무역구제 제소 건을 판정하는 기구로, 위원장과 상임위원, 비상임위원 7명으로 구성돼 있다.

무역위원회는 "송상현 위원장이 다양한 분야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WTO 체제하에서 그 중요성이 더해 가는 무역위원회를 원만히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