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이후 두번째 개방형 국장
법무부는 12월5일 출입국관리국장에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정책국장을 지낸 강명득 변호사(54)를 임명했다.출입국관리국장 직위는 2003년부터 개방형으로 전환돼 외부인사가 응모할 수 있도록 운영해 오고 있으며, 강 신임 국장은 이민희 전임 국장에 이어 개방형 국장으로는 두번째다.
강 국장은 경남 통영 출신으로, 경남고와 서울대 사범대를 졸업했다.
제2회 사법시험에 합격했으며, 경제정의실천연합, 지구촌나눔운동 등 시민단체 임원과 국가인권위원회 인권침해조사국장 · 인권정책국장 · 사무총장 직무대리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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