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일반직 6급'으로 변호사 11명 채용
서울시, '일반직 6급'으로 변호사 11명 채용
  • 기사출고 2016.04.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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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년 보장…8개 분야로 나눠 선발
서울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계약직이 아닌 일반직으로, 정년이 보장되는 행정 및 감사직류 6급에 변호사 11명을 채용하기로 했다. 지난해 채용된 변호사는 9명.

서울시 관계자는 "그동안 변호사를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해 왔으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전문서비스 제공에 한계가 있어, 지난해부터 일반직으로 채용하고 있다"며 "채용된 변호사는 법령해석과 소송수행 업무 등을 전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년도에는 변호사를 일괄 채용한 후 수요조사된 직무와 합격자의 경력 등을 고려하여 임용하였으나, 올해부터는 직무분야별로 담당 직무에 맞는 인재를 선발하는 것도 달라진 점.

▲감사 ▲공익제보 ▲교통정책 법률전문 ▲도시재생 법률전문 ▲한강사업 법률전문 ▲인사분야 법률전문 ▲시민소통분야 법률전문 직무에 각 1명씩, 법률전문 소송수행 직무에 4명의 변호사를 행정6급으로 11명을 채용한다.

원서접수는 4월 28일부터 5월 4일까지 5일간. 서울시인재개발원을 통해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접수하며, 서류전형 및 면접시험을 거쳐 7월 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김덕성 기자(dsconf@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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