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더못 장익성 변호사, FLC 승인받아
맥더못 장익성 변호사, FLC 승인받아
  • 기사출고 2016.03.1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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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 보더 M&A 등 활약 기대
2012년 가을 서울사무소를 오픈한 미국 로펌 맥더못(McDermott Will & Emery)이 최근 장익성(Neil Chang) 미국변호사가 외국법자문사(FLC) 자격승인을 받았다고 보도자료를 냈다.

◇장익성 미국변호사
파트너인 장 변호사는 특히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외국변호사로 근무하다가 영국의 옥스포드대 Said 비즈니스 스쿨에 다시 입학해 MBA를 취득한 후 매킨지(McKinsey & Company) 서울사무소에도 근무한 주인공으로, 영국 로펌 프레쉬필즈(Freshfields Bruckhaus Deringer) 홍콩사무소에서 한국팀장으로 근무하다가 지난해 맥더못에 합류했다. 주된 자문분야는 크로스 보더 M&A, PE 투자, 기업금융, 합작투자(joint ventures), 전략제휴와 국제중재 등.

그는 또 기업지배구조와 주주간 계약 등에 관해 자문하며, 한국기업이 해외에서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는 데 자주 자문요청을 받는다고 맥더못이 소개했다.

맥더못의 Jeffrey E. Stone 공동회장(co-chair)은 "장 변호사가 한국업무를 확장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한국기업을 대리해 온 그의 깊은 경험과 독특한 전략적 자문경험이 우리 클라이언트들에게 매우 가치있는 자문을 제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인영 대표가 이끄는 맥더못 서울사무소는 장 변호사 외에도 회사법 분야의 Paul Kim, 소송 파트너인 A. Marisa Chun, IP 파트너인 Hosang Lee가 함께 상주하고 있다.

장 변호사는 1998년 워싱턴대 로스쿨(JD)을 나와 미국변호사가 되었으며, 로스쿨 진학 전 시카고대에서 사회학으로 석사학위를 받기도 했다.

김진원 기자(jwkim@legal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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